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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살아보세 (書)

독서취향

by Khori(高麗) 2014.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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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식성 독서를 하다보니, 괜찮을듯 하면 우선 카트에 담는다. 그렇게 담아 놓고 넣었다, 지웠다를 하다보니..아래처럼 현재 남았다. 일부는 구매로 사라졌지만 실상은 읽지 못하고 쌓아두고, 일부는 읽었지만 소장하려고 넣어둔 것도 있고, 읽었으면 하는 희망사항에 넣어둔 것도 있다. 

천천이 돌아보면 레고, 역사책, 경영/경제도서, 동양고전, 서양철학, 일부 소설류가 있다. 구매빈도는 경영/경제가 제일 많고, 동양고전이 많다. 카트에 담고 구매하는 리드타임은 레고같은 그림책인것 같다. 사실 아래 책들은 아마도 읽어봤으면 하면서 부담스럽거나 소장용으로 살까말까 남겨둔게 많은 듯하다..


예전 레고에 심취할때엔 공간의 압박이 심했는데..책도 보다보니 별반 차이가 없네요..ㅎㅎ 혹시 복권이라도 사서 맞으면 책을 살듯도 하고..그보다는 책쌓아둘 공간이 필요한듯도 해보이는 것을 보니..아직 머리속이 많이 비어있어 보입니다.. 미쿡에서 책만본다고 타박이 심한데..그래도 회사다니며 책이라도 안보면 금방 후진꼰대가 될까 걱정입니다..재주는 변변치 않고..책이라도 봐야...


그래도 회사사무실에 4-50권정도로 작은 도서관을 반들었는데 반납률은 90%정도는 되는 것 같습니다. 자율적으로 동료들이 읽을 수 있게 만들어 놨는데 시간이 지나면 좋은 결과가 있겠죠. 물론 제맘처럼 돌아가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한분씩 한분씩..저도 처음엔 신경쓰다, 이젠 아예 자율체제로 신경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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