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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3

저수지 게임 '주진우의 이명박 추적기' 추적기는 후배가 보내줘서 읽고, 출장중에 영화보러 가자는 다른 후배 녀석 때문에 오자마자 '저수지 게임'을 봤다. 내 주변에는 소리없이 암약한 좌파가 많은것 같다. 좌나 우의 레토릭은 삶을 살아가는데 큰 의미가 없다. 살아가는 방식과 생각을 크게 두 가지로 나눴다고 세상이 그렇게 나뉘지 않는다. 대중을 무시하는 자들이 세뇌를 하고 그렇게 사고하도록 강요하는 것일 뿐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살아가는데 치명적인 영향을 주는 제도와 법은 중요하고 이를 만드는 기관이 큰 권력을 갖는 것이다. Rule Changer는 어디에서나 자유롭고 영향력을 갖는다. 그들을 주시해야 하는 이유이고 권한이다. 마치 조촐한 학교 영상학습실만 하다. 총 40명이 들어가는 아담한 곳에서 보는 영화는 색.. 2017. 9. 10.
비판적 지성인은 무엇으로 사는가 [도서]비판적 지성인은 무엇으로 사는가 지승호 저 인물과사상사 | 2002년 09월 내용 편집/구성 이 책이 출판된지 10년이 넘었다. 2002년 노무현 후보가 대선후보가 된 전후 사회 지식인 층에 대한 지승호의 대담인터뷰이다. 세상의 다양하고 한 분양의 높은 위치에 다다른 사람들에 대한 인터뷰를 책으로 내는 지승호란 인물의 폭넓은 지식, 이해 그리고 상대방으로부터 얻어내고자 하는 바를 잘 얻어내는 효과적인 질문이 현재에도 대단히 좋지만 과거에도 그랬구나..내가 몰랐구나하는 생각을 한다. 질문의 범위와 주제가 사람에 따라 차별화된 부분, 공통된 부분을 같이 느낄수 있다. 과거의 기준으로 본다면 조금은 진보적인 지식인들에 대한 인터뷰라고 생각한다. 현재를 보면 또 각자의 길을 가고 있고, 과거와 같은 선상.. 2013. 7. 8.
독서기록 - 닥치고 정치 [도서]닥치고 정치 김어준 저/지승호 편 푸른숲 | 2011년 10월 내용 편집/구성 성인이 되어가면 사회정치는 현실로 다가온다. 대학시절 집회, 시위등의 마지막 세대에게 이책은 변화된 세상에서 또다른 현실속에 정치를 말하는 것 같다. 물론 상당부분이 팟캐스트로 유통된 내용도 많지만, 나는 이책에서 보는 문제의 지적보다도 김총수가 매체에 비춰진 모습이상으로 성찰, 깨달음이 있다는 점에 놀라고, 또 촘스키와 같은 생각을 실현하려는게 아닌가한다. 그가 뉴욕타임즈를 시작하면서 intro로 깔은 말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한다. 그는 스스로의 신념과 믿음을 실천하고 있을 뿐이다. 표현의 자유는 지켜져야한다. 사기에서도 사람의 입에 재갈을 물리면 재앙이 다가온다고 써있다. 나와 다른 생각을 듣지 않으면 바보가 되어.. 2012.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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