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꾼1 꾼 - 속고 속이다 깜빵으로 연말 회식을 하는 시즌이 되었다. 작년 크리스마스 전의 회식에서 나 빼고 모두 O형인 직원들의 청문회를 통해서 "병신년 4적"이라는 말을 들은 지 얼마 안 된 듯하다. 벌써 일 년이란 시간이 지나갔다. 출장을 다녀온 직원들을 위해서 금요일 워크숍을 잡았다. 해외영업의 특성상 12월을 끝난 지 오래되었고, 우리는 업무 시계는 벌써 내년 봄을 그리며 살고 있다. 하루 메일과 전화기를 끄고, 잠시 올해 있었던 일과 내년에 해야 할 일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 팀과 본부 회식에 타 부서 사람들의 관심이 높다. 자주 하지는 않지만 가능하면 평상시 아끼고 하루는 고급지게 보내는 것을 지향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팀원들의 만족도도 좋고, 연말 회식을 기대하기도 한다. 그렇다고 줄곧 술을 마시는 전 근대적인 형태.. 2017. 12. 9.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