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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사5

나의 한국현대사 [도서]나의 한국현대사 유시민 저 돌베개 | 2014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1959~2014, 55년의 기록을 유시민의 시각으로 해석하고 이야기 한다. 역사책을 볼때 나이란 덧없기도 하다. 주어진 시대를 살고, 다시 그 시대를 넘겨주는 연속성으로 보면 의미가 존재하지만 그 시대를 미시적으로 보면 그렇다. 그가 살아온 궁핍의 대한민국이 전체주의와 같은 개발독재시대를 거쳤다. 그리고 민주화라는 시대의 욕망의 소용돌이를 넘어, 지금의 대한민국이 만들어지는데까지 왔다. 그 세대에겐 전후 세대로써의 역할과 압축적으로 생존, 자립, 자유와 같은 다양한 스펙트럼이 혼재해 있다. 그가 목도한 사회상을 주제별로 이야기하고 있지만, 나에겐 그가 말하는 기억과 해석은 과거의 사실, 사실의 단면에 불과하다. 어떤 부분은 .. 2016. 8. 1.
대한민국사 4 [도서]대한민국사 4 한홍구 저 한겨레출판 | 2006년 12월 내용 편집/구성 7주일에 4권을 다 읽는 것이 계획이었으나, 감기몸살, 개인사등으로 조금 지체됬지만, 컨디션이 떨어진 상태에서도 책을 놓지 않고 잡게 하는 것은 한가닥 기대와 4권에서 말하는 연장선상의 맨 앞자리에 내가 서있기 때문이 아닐까합니다. 나라기 보다 우리가 서 있기 때문이 아닐까합니다. 아직도 논쟁의 선상에서 있는 FTA문제, 지금으로서는 실소를 자아내는 과거 국가보안법의 적용사례 하지만 최근에도 박정근씨 사례에서도 그 서슬이 녹슬지 않음이 존재를 인식시켜주는 현실, 정치적인 논쟁으로 비화되가는 정수장학회, 뜨거운 열정속에 피어 쉽게 져버린 열린우리당과 노무현 또 사학의 문제를 접하면 모든들에 시작과 끝이 있다는 말을 실감합니다... 2012. 2. 21.
대한민국사 3 [도서]대한민국사 3 한홍구 저 한겨레신문사 | 2005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세번째 책은 백여년쯤을 가파르게 달려다니는것 같다. 우리의 역사적 뿌리에는 다양한 투쟁, 노력이 존재한것은 사실이지만, 내가 교육받은 것은 반쪽뿐이다. 또 조심스럽지만 현재의 문제, 즉 결과적 논쟁이 아니라 결과가 만들어진 뿌리, 근원적 뿌리가 어디인지를 찾아보려는 노력 그것은 학자적 접근일 것이다. 하지만 책의 반쯤 읽다보면, 나는 또 그 삶의 과정에 있으니, 현대사의 판단은 후세의 몫일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매일 신문보고 생각, 판단하듯 현대사는 매일매일의 기록이다. 그래서 역사를 매일매일의 현대사라고 하는 것 아닌가. 주요 내용은 박정희에 상당부분을 할애하고, 그의 집권기간에 파생된 현상과 현재가 어떻게 연결되는지 알.. 2012. 2. 19.
대한민국사 2 [도서]대한민국사 2 한홍구 저 한겨레신문사 | 2003년 06월 내용 편집/구성 이책이 발간된것이 2003년인데 당시나 지금이나 얼마나 많이 변했는가라는 것에 여러가지 생각이 교차한다. 책의 내용이 우리가 보지 않은 사실, 잊혀진 부분을 찾아서 설명함으로 비판적인 부분을 감안하더라도 상당히 일리가 있는 부분이 많다. 91학번으로 뒷부분의 세대의 현장을 같이 살았던 측면에서 상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변도 있었던것 같다. 2권에서는 이승만, 김일성, 박정희, 병영문화, 사학재단이란 다양한 주제를 시대의 흐름과 배치하여 해석을 하고 있다. 최근 우당과 다가키마사오란 박정희에 대한 논란은 제도권이 손가락으로 가리고 있을뿐 인터넷이나 웹으로도 많이 알려진 사실이지만 역사가의 입장에서 논술될때 좀더 객관적인것.. 2012. 2. 16.
대한민국사 1 [도서]대한민국사 1 한홍구 저 한겨레신문사 | 2003년 02월 내용 편집/구성 대한민국의 역사라는 거창한 타이틀을 보면서 조금은 딱딱할 줄 알았는데, 책의 구성이 생각보다 훨씬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교과서처럼 촘촘한 시간배열에 따른 구성보다, 우리가 모르던 이야기, 지나쳤던 이야기, 지금은 당연하다 생각 하지만 그 속에 얼마나 많은 우리 부모, 할아버지들의 고난과 역경을 디뎌낸 세월이었는지? 또 어렸을때 할머니, 부모님이 한던 말이 어떤 배경인지도 생각해 보네요. 역사책을 볼때마다 왜 우리는 한발 떨어져서 조각상이나 불국사에 있는 다보탑, 석가탑을 보듯이 삥 둘러가며 그 모습을 지켜보지 않았는지 생각해 봅니다. 어디서 봐도 그 대상의 변화가 없습니다. 다만 내가 어디서 보았냐가 문제겠지요. 아니면 .. 2012.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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