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MAN OF STEEL1 맨 오브 스틸 (Man of Steel) 슈퍼맨의 기원에 대한 영화라고 봐도 무방하다. 슈퍼맨이 아주 멋지지도 않고 로이스 역의 여주인공도 그리 눈에 띈다고 할수도 없다. 차라리 조엘역의 러셀 크로우나 피오라역이 매력적이란 생각을 한다. 이젠 노년의 멋이 나는 캐빈 코스트너의 모습과 모피우스역으로 기억되는 로렌스 피쉬번도 이젠 세월의 격세지감을 느끼게 한다. 도덕성 또는 측은지심을 상실하고, 생존을 위해 철저한 조드와 자연분만을 통한 자유의지를 실현할 잠재적 존재로 태어난 칼엘, 마지막까지 희망을 안고 새로운 미래를 대비하는 조엘, 자식이 갖고 있는 인간을 넘어선 능력이 잘 발현되도록 죽는 순간까지 보호하는 조나단을 보면서 슈퍼맨은 참 남자중심의 영화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클라크, 칼엘로 상징되는 영웅이 자유의지, 도덕성, 인류애를 내포하는.. 2013. 7. 19.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