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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X10

사람을 위한 좋은 서비스를 위한 생각 - Good Service (좋은 서비스 디자인) UX(User Expierence, 사용자 경험)라는 개념은 보통 Web, App에서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사용자에게 어떤 편의와 가치를 제공할 것인가? 에 관한 내용이 대부분이다. 무엇보다 이 분야의 책들 대부분은 다양한 컴퓨터 언어를 이용한 coding관련 기술적 책들이 난무한다. 내가 코딩을 하는 개발자나 엔지니어가 아님에도 이 부분에 관심을 갖었던 이유는 재미있기 때문이다. 내가 상상하고, 내가 만든 것을 타인이 사용하고 즐긴다는 생각? 관련된 책들을 30여 권 정도 찾아서 읽다 보면, 결국에 인간의 반응, 그 반응이 나오는 인간의 고유한 특성, 상황 등 결국 사람에 관한 깊은 이해를 요구한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 이때 왜 인문학을 기술과 연결해야 하는지 더 깊이 있게 이해하게 된 것 같다. 그 이.. 2021. 8. 13.
나의 청정한 순백의 두부에 주름을 잡아보자. 생각 디자인 UI/UX - UX/UI의 10가지 심리학 법칙 시간의 흐름 순서로 생각해보자. 우연히 지나가다 딱 맘에 드는 무엇을 발견하고 열광하는가? 아니면 육하원칙에 따라서 이성적으로 왜? 어째서? 그러므로 이런 것을 좋아할 자세가 되어있었는데 그것을 만나서 열광하게 되는가? 더 재미있는 것은 딱 맘에 들면 지름신이 강림하고, 좋아하는 이유에 관한 검색이 높은 RPM 수준에서 동작한다. 기분이 나쁘면 빠른 태세로 온갖 불편한 대사가 막 나온다. 물론 상대방이 보통이 아니면 트집이라 불리는 온갖 것을 찾아내어 부당성을 이야기한다. 보통 인간의 사고가 이렇게 흘러가지 않나? 나는 사람이 살아가면 습득한 정보, 학습, 경험을 모두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방식으로 축약해서 기억하고(표를 분류하거나 Data tagging을 하거나), 그 축약된 데이터(meta d.. 2020. 9. 19.
해외영업이 이해하는 UX/CX 사업은 제품을 만들고, 제품은 시스템으로 확장되고, 시스템은 플랫폼을 지향한다. 플랫폼의 목적은 궁극적으로 사람들을 위한 서비스를 하기 위함이다. 제품의 외형을 디자인하고, 동작에 관한 기구/기계적인 움직임을 디자인한다. 프로그램을 통해서 사람들이 사용하는 방식을 넘어서 사용자 경험을 반영하고, 고객 경험을 반영해야 한다고 선도자들은 주장한다. 좋은 말이다. 그런데 실무에서 이런 이야기를 하면 정말 재미있는 일이 발생한다. 개발자들은 자신이 코딩하는 프로그램의 구조와 생각이 정리되어 있다. 이들이 변경을 받아들이는 과정은 동작을 안 하거나, 동작이 오류를 발생할 때다. 그리고 그들의 생각과 사고보다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것을 봤을 때, 그럼에도 안 하는 사람과 학습의 자세로 받아들이는 사람으로 나뉜다. 마.. 2018. 1. 12.
경험은 어떻게 비즈니스가 되는가 [도서]경험은 어떻게 비즈니스가 되는가 브라이언 솔리스 저/정지인 역 다른 | 2016년 10월 내용 편집/구성 바쁘다는 것이 핑계이기도 하지만 책 읽는 시간이 부족하다. 생각할 시간이 부족하다는 것은 물리적으로 내가 부족하다는 반증이다. 우연한 기회에 얻어 읽게 된 책을 통해서 내가 관심을 갖고 읽어 오던 사용자 경험과 이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를 스스로 잘 정리할 수 있었다. "인간의 행동은 욕망과 감정과 지식이라는 세 가지 원천에서 흘러나온다"라는 플라톤의 인용구를 통해서 수천년을 거쳐 다시 회귀한게 된다. 현대 시대에서 사용하는 모든 물질 문명이 다양한 기술로 포장되고, 그 용도의 본질이 정의되어 있지만 이를 접근하는 인간의 방식은 수천년이 흘렀음에도 동일하다. 경험과 사업이 추구하는 바가 돈이 .. 2016. 11. 3.
청소년 개발자 토요일인데 잡일들이 많이 남아서 사무실에 들렀다가, 아는 연구소장 전화해서 저녁을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집에서 반대방향인 분당까지 가서 이것저것 이야기도 하다가 커피숖에 들어가서 앞으로 뭘해야할지 이야기를 하는 중이었습니다. 왠 꼬맹이 두녀석이 오더디 컴퓨터를 디밀고, 공감을 해달라는 것입니다. 이건은 무엇인가하고 보니, 청소년들이 app을 만들어서 대회에 참가했는데 추천을 받기 위해서 하는 일종의 홍보활동이네요. "너희 우리가 누군줄 알고...! 잘걸렸다"했더니 눈이 동그래집니다. 마침 만난 사람이 Windows, Android, iOS관련 개발 전문가였거든요. 애들이 만들걸 봐주랬더니, 이아저씨가 "너네 몇살이야?", "하필 힘든걸 하네..나중엔 iphone쪽도 공부해서 만들어라", "내가 만든거 보.. 2015. 11. 8.
UI 사용성 테스트 실무 [도서]UI 사용성 테스트 실무 전민수 저 멘토르 | 2011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UI (User Interface)에 대한 사용성 테스트 실무을 설렁설렁 읽게 된다. 몇일전 우리회사 S/W제품을 완전독파란 개인 명제를 갖고 이것저것 보게되면서 스스로 업종의 경험이 있다고는 하지만 마구잡이 확인이 아닐까하고 생각하게 되기 때문이다. 스스로 마구잡이인데도 일명 벌레와 불편한 점을 40가지정도나 적어 놓으면....또 사고를 친거 아닌가 스스로 묻곤합니다. 원래 지적질이란 쉬운것이고 고치는 것은 맘갖지 않은 것이거든요.. 최근 SNS에서 기획자가 개발자에게 하지 말아야 할 말로 "남들은 다 되던데.", "그거 쉬운거 아냐"라는 말이라고 합니다. 저것 때문에 일이 안되요와 저것만 되면 이렇게 잘 할 수 있.. 2014. 12. 27.
UX 디자인 프로젝트 가이드 [도서]UX 디자인 프로젝트 가이드 러스 웅거,캐롤린 챈들러 공저/이지현,이춘희 공역 위키북스 | 2010년 02월 내용 편집/구성 요즘 몰입이라고하는 플로가 잘 못 걸린것 같다. 과한 호기심이 문제가 되는 것은 호기심 자체의 문제라기보다는 잠시 본업에 소홀할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리고 나의 전문분야가 아니기 때문에 조금 아는 것이 침소봉대되며 실수를 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그래도 요즘 UX책을 보는 이유는 이야기할 대상들을 좀더 잘 이해하기 위해서이다. UX관련 책을 읽고, 실무에서 사소한 것들을 해보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인간의 알고리즘을 알아갈려는 시도라는 생각이 든다. 철학이 인간이 사고하는 방식에 대한 지도를 그려내는 방식이라면 WEB page를 만들때 무의적인 사람의 잠재적 행동패턴, 인.. 2014. 11. 6.
모든 기획자와 디자이너가 알아야 할 사람에 대한 100가지 사실 [도서]모든 기획자와 디자이너가 알아야 할 사람에 대한 100가지 사실 수잔 와인생크 저/이재명,이예나 공역 위키북스 | 2012년 02월 내용 편집/구성 최근에 UX (User Experience)에 대한 말들이 엄청나게 많고, 지난번 읽었던 UX Design보다 이 책을 읽었으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다. 그래도 늦게라도 읽었으니 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통해서 많은 심리학, 인지행동론적인 관점을 같이 보게된다. 인간의 태생이 게으르고, 이것을 자각하기 시작했고, 내가 댓가를 지불하고 사용하는 것들이 나의 시간과 노력을 덜 소모하게 하는 서비스, 제품, 솔류션을 원하게 된다. 이과정에서 사람이 무엇을 필요로 하고, 무엇을 원하는지를 알려면 논리적인 기계가 아니라 사람의 무의식적인 사고와 제품, .. 2014. 10. 6.
11번가의 엎드려 절받기 구매확정 시스템 (UX=X) 직장인이다 보면 온라인을 통한 구매는 보편화되어 있다. 온라인 쇼핑몰이 판매자와 소비자를 연결해주고, 이에 따른 일정 수수료를 확보한다. 요즘은 일종의 에스크로우 결제와 같은 역할 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여러번 물품을 구매하면서 온라인의 품질은 만족하는 편이다. 그리고 가격경쟁을 통하여 소비자에게는 동일한 제품을 더 좋은 가격에 구입하게 유도한다. 판매자에게는 경쟁의 치열함을 요구하기도 한다. 반면 이런 시스템 구조를 통하여 시장이 필터링되는 점도 있다고 생각하고, 온란인 판매점들을 이를 통한 사업의 주도권과 경쟁력을 추구한다. 내가 보는 관점이 그렇다. 최근에 11번가를 이용하면서 좋은 제품들을 샀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오늘 온 구매확정 메세지를 보면서 판매자가 결제를 늦게 받겠구나하며 미안한 생각.. 2014. 9. 7.
UX 디자인 7가지 비밀 [도서]UX 디자인 7가지 비밀 박지수,김헌 공저 안그라픽스 | 2013년 03월 내용 편집/구성 리뷰는 나를 위해서 정리한다. 그래서 정리전에 꼭 몇개라도 다른 분들의 정리를 보개된다. 두개의 리뷰가 앞서 달려있는데 하나는 최저점수이고, 다른 것은 최고점수다. 이거 나의 투표가 결과에 영향을 주기에 부담스럽다. 나는 개발자도 아니다. 하지만 별점을 꽉 채운 이유가 있다. 책을 통해서 배운점과 내가 생각하던 점을 이 책을 통해서 몇가지 다듬을 수 있었고, 배웠기 때문인다. 어떤 책을 통해서 나의 일을 당장 해결하기 바라는 것은 인연이 있어야 가능하다. 하지만 책은 어느정도 나의 일을 이루었을때 그 단계를 넘게해주는 조력자라고 생각한다. 저자의 에필로그에서 한 말을 나도 많이 듣게 된다. '교과서데로 되냐.. 2014.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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