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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의 실제 (12~13장) 내가 경영자인가?라고 묻는다면 그렇기도 하고 그렇지 않기도 하다. 내가 이 책을 읽으면서도 즐거운 부분이 있지만 내가 걸어가야할 길인가는 잘 모르겠다. 성취와 보람이 있겠지만 경영자가 좋은 직업이라고 생각되지는 않는다. 난 자유롭게 살고싶다. 그 삶의 목표를 위해서 영업, 경영이란 분야에 일부 관여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이유때문인지 그의 책을 경영이란 관점보다는 사람이 살아가는 길의 한 분야를 본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는 내 삶에 대한 경영자다. 경영자는 경영을 해야한다로 시작하는 12장은 제목이 신선한다. 우린 너무 당연한 것을 잊고 산다. 직급이 주어지는 것은 그럴만한 경험, 지식, 성과를 기대하는 것이고, 직책은 직책에 부과된 의무를 책임감있게 하라는 것이다. 당연한 정의를 통해서 돌아보는 그의.. 2018. 9. 2.
Emotional Intelligence 神님이 히터를 과하게 돌려놓고 졸고 계신지 날씨가 무척 덥다. 덥다수준이 아니라 짜증이 난다. 휴가철인데 해외사업부는 바쁘다. 동네마다 휴가가 다르다보니 전 국민 휴가철에 일을 한다. 자율휴가제도를 이용해서 지역별로 다른 일정에 맞춰서 휴가를 쓰기로 했다. 당장 나는 휴가대신 출장을 가야하고, 다음달에는 추석하고 겹친 전시회도 해야한다. 금년은 다사다난 하다. 외부환경으로보면 국내경기는 살짝 꺾인듯한 모습이다. 3월부터 시작된 트선생과 시선생의 치고받는 무역전쟁의 향방이 영향이 있다. 7월부터 지작된 340억, 곧 시작되는 160억, 엎어쓰기로 진행되는 2000억에 대한 관세 25%는 분명 중국의 기세를 꺾는 수준이 아니다. 4~5년전 미국, 중국 학자들의 경제분석, 패권분석의 결과대로 단기전에서 중국은.. 2018. 8. 3.
리더는 사람을 버리지 않는다 [도서]리더는 사람을 버리지 않는다 김성근 저 이와우 | 2013년 03월 내용 편집/구성 야구의 신이라 불리는 남자. 어려서 OB의 창단 코치로 기억되고, 누군가는 선수들을 혹독하게 몰아붙이는 사람으로 회자되던 사람..하지만 여전히 데이터 야구와 치밀한 고수로 인정받는 멋진 남자다. 매일 펼쳐지는 경기에서 체계적인 데이터 기반으로 경기를 이끌어 나가는 김성근식 경기는 재미가 없다고 한다. 하지만 머니볼과 같은 이야기를 넘어, 그의 야구에서 볼 수 있는 일관성이 팬을 만들고, 팀을 우승으로 이끌어 가고 있다. 나는 그 이유는 강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책을 통해서 외형적인 그의 모습과 내면속에서 그가 그런 일관성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자신의 철학과 생각을 들여다보는 것은 참 좋은 기회다. 나는 뛰어난 .. 2016. 2. 10.
가치관 경영 [도서]가치관 경영 전성철,조미나,양백,정진호 공저 쌤앤파커스 | 2013년 12월 내용 편집/구성 책 제목위의 카피가 인상적이다. "영혼이 있는 기업은 지지 않는다" 멋진 말이다. 영혼이 있는 사람들이 현재에 존재한다. 혼이 깃들 일을 하는 사람은 죽어서도 많은 사람들에게 기억된다. 존재로써의 의미는 상실되지만 그의 혼은 면면히 이어진다고 생각한다. 사람과 달리 기업이 갖는 한가지 장점이라면 지속적인 사람이 들고남에 따라 더 오래 지속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영속성의 측면과 인간이 개발한 조직이란 개념을 갖고 접근할 때 기업에게 자신의 철학을 갖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말을 더 할 필요가 없다. 개인적으로 IGM계열 책들은 천천히 읽어 보고 생각할 것들이 많아서 좋다. 특히 요즘 인문학, 인문학을.. 2015.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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