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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중앙박물관3

겸재 정선 - 붓으로 펼친 천지 조화 [도서]겸재 정선 편집부 저 국립중앙박물관 | 2009년 09월 내용 편집/구성 국립 박물관에 갔다가 구입하게 된 책인데, 책을 보니 몇주전에 본 전시품들을 다시 생각해 보게되는 것 같다. 페이지의 "호방"이란 그림이 사공도시품첩이란 24가지 시론과 고사를 그린 그림인데 아마도 정선이 이루어낸 가치와 정신세계 또는 책의 부제에 맞게 고른 그림이란 생각을 하게된다. 책의 구성이 맘에 쏙 듭니다. 특히 정선의 위상과 한국미술의 업적과 세계적인 유산의 가치에 대해서 깊이 있게 논함에 보편성과 창의적 차별성을 말하는 시작편이 아주 잘 쓰여진 한편의 글이란 생각을 합니다. 덕택에 미술에 무지하지만 이책을 통해 묵의 농담을 통해 그리는 남종화법, 북방화법의 섬세하고 자세한 필치, 진경산수 이전의 실경산수등 다양한 .. 2013. 3. 3.
145년만의 귀환 외규장각 의궤 [도서]145년만의 귀환 외규장각 의궤 소책자 국립중앙박물관 저 그라픽네트 | 2011년 09월 내용 편집/구성 박물관에 갔다가 산 의궤 소책자인데 상당히 재미있네요. 의궤란 말을 포털에서 찾아보는 것만으로도 그 내용은 충분히 짐작이 갈만한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안에 왕조의 행사에 대한 다양한 의례를 도감으로 남겻다는 것도 대단한 기록유산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기록속에 제궁과 같이 관에 대한 기록, 인장등에 대한 기록이 남아 있어 매우 소중한 자료라고 생각이 들지만, 각 건물들에 대한 자세한 도감과 기록이 남아 있어 복원에도 사용되었다합니다. 그 시대를 복원하거나, 그 시대의 문화를 이해하는데 소중한 자료라는 생각을 되새기게됩니다. 마지막 편에 병인양요로 인한 강탈과 반환과정, 프랑스인의 눈에 보인.. 2013. 2. 14.
국립중앙 박물관을 다녀와서 그러고보니 매년 초에 국립중앙박물관에 가게 되는것 같습니다. 마나님도 한두번 가다보니 재미있나 봅니다. 물론 관심사가 마나님은 아이들의 수행과제에 도움이 될까이고 저는 새로운 것을 보게되거나 책에서 보았던 것을 직접 보는 기회가 생기는 점입니다. 아이들도 보다보면 나중에라도 기억할 일이 있겠죠. 전화기 산 기념으로 파노라마 샷으로 찍어보았습니다. 매번 박물관에 가면 기념처럼 도서를 한권씩 구매하게 됩니다. 작년 안중근 도감을 큰걸 사고 싶었는데 마나님이 사주신다는 바람에 작은걸 샀는데 아쉽지만 아주 재미있게 보았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금년엔 겸재 정선의 작품집과 외규장각 의궤를 샀습니다. 외규장각 의궤는 박물관에 가고 싶었는데 게으름피다 못보고 책으로 보게되네요. 아이들에게 공책도 4권씩 샀는데 마침 남.. 2013.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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