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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3

사내 도서관 그리고 "물어봤다" 회사 정자에서 커피를 마시며 옆 부서 직원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다. 이야기를 하다보면 묻지 않는 것은 배우 기회를 잃는 것이고, 잘 아는 사람에게 물어봐야 효과적이다. "야 손내봐?" "왜요?" 한 번 살짝 깨물어줬다. "궁금한 건 언제든지 물어봐. 말로하면 까먹으니까 한 번 물어준거다..평생기억할꺼아녀..저인간이 물었다고 ㅎㅎ" "정말 오래가겠는데요" 회사로비에 작은 도서관이 생겼다. 해외사업본부에는 작은 도서관이 있다. 150권쯤 차면 대학때 만들어 놓은 동아리에도 보내주고, 지인들이 보고 싶다면 보내줬다. 다시 빈 서재에 120권이 조금 넘게 책이 들어섰다. 집에는 딱 300권 수량을 넘지않게 갖고 있다. 내 책 말고도 많지만, 마나님이 허락해주신 조건은 짐이 방 밖으로 안나오게 하라는 명령이다.. 2019. 7. 19.
라이프스타일을 팔다 [도서]라이프스타일을 팔다 마스다 무네아키 저/백인수 역 베가북스 | 2014년 04월 내용 편집/구성 이 책을 하나의 기획서, 고객의 가치에 집중하는 비지니스모델로 라이프 스타일을 팔려는 한 사업가의 꿈으로만 보기에는 아깝다. 나는 마스다라는 사람이 꿈을 현실에 실존시켜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작은 드라마라고 생각한다. 차라리 후자의 관점에 다이칸야마프로젝트가 중심이 아니라 마스다라는 사람의 삶에 촛점을 두고, 삶의 한 도전인 다이칸야마 프로젝트를 한편 넣었다면 더 멋지지 않을까 생각하게 된다. 그 만큼 아주 매력적인 아저씨고 열정을 자가발전하는 듯한 모습, 꿈을 잃지 않은 모습이 또 부럽기도 하다. 사실 뒷편의 프로젝트 진행과정에 대한 이야기가 점진적으로 표출되는 부분에서는 감흥이 좀 적다고 생각한다. .. 2014. 11. 2.
도서관에서 발견한 사실 출처 : googling오늘 책도 볼겸 도서관에 갔다가 밥만먹고 힘들어서 집에와서 한참을 퍼질러잔듯하다. 이젠 정신이 들었으니 긴밤을 어떻게 해야하나 대책을 수립해야한다..ㅎㅎ 도서관에서 점심즈음에 식당에 가니 어떤 아주머니가 사내아이 둘을 데리고 오셧다. 옛날 우리 애들생각도 나고, 애들이 쫑알쫑알 서로 과자를 사면 주네 안주네 하면서 돌아다닌다. 자리를 잡고 밥을 먹는데 마침 옆자리에 꼬마녀석들이 앉았다. 그리고 드디어 과자를 안주다고 싸운다..ㅋㅋㅋㅋ 예상과같이 애들이 그렇지 하면서 조용히 밥을 먹는데 살살 분위기가 고조된다. 결국 형아랑 동생이랑 말싸움을 하니, 아이엄마가 주라고 했는데..막내녀석이 싫다고 돌아서면 발로 엄마를 툭 찾나보다.. 그랬더니 애엄마가 "너 아 지식! 이리와, 이게 엄마를.. 2014.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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