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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4

맹자, 세상과 이상의 경계를 걷는 신념의 싸나이 - 맹자(孟子) 사람은 몰입하여 깨닫고 그것을 지속적으로 실천함으로 특정한 결과를 만든다. 선택이 중요한 이유는 반드시 그 선택의 가치가 삶의 주제로 등극할 개연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현재도 누군가는 부의 성공을 또 다른 누군가는 자신의 선택한 방향을 득실을 떠나 정진해 나간다. 책을 읽는 내내 나는 어떤 방향으로 어떤 결과를 그리며 나아가고 있는가? 지금까지 어떻게 뭘 그리며 왔는가? 에 관한 생각이 많아진다. 노래 가사도 아닌데 한숨이 나오는 건 왜일까? 내 관점에서 공자는 따뜻한 휴머니스트고 낙관론자다. 또 대단한 인내력의 소유자라 생각한다. 딱히 편하고 즐거운 시대 환경을 살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어쩌면 그 환경이 공자가 인간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인간의 본성 중 장점 발견하고, 교육을 통해 육성할 수 .. 2021. 2. 11.
[사기열전(史記列傳)] 14 맹자순경열전 사마천의 평가가 먼저 시작되는 구절을 보면서 그의 철학관을 엿볼수 있는 부분이다. 사마천을 음양가와 도가사상을 근본으로 생각한다고 생각되는 이유는 맹장에 대한 아주 짧은 평가때문일지도 모르겠다. 공자와 맹자는 책에서도 계승적으로만 보지 않는다고 한다. 나는 공자는 기본적인 성향과 성품, 세상을 대한 자세에 대해서 많이 남겼다고 한다면, 맹자는 아마도 통치란 개념을 갖고 많이 생각한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이장에서는 책에서 잡가라고 할정도로 다양한 제자백가무리에 대한 설명이 나온다. 우리에게 성악설을 주장한 순경(순자)에 대해서 많은 내용이 있고, 장주(장자)는 세상을 어지럽힌다고 순자가 별로 좋아 하지 않았음을 말한다. 물론 묵자에 대해서는 수성을 잘하고, 물자를 절약한다고 기술되고 요즘말로는 평화주의자.. 2014. 1. 16.
3분 고전 古典 2 [도서]3분 고전 古典 2 박재희 저 작은씨앗 | 2013년 06월 내용 편집/구성 3분고전 첫권을 읽었던 기억을 다시 해보고 전에 읽고 어떤 느낌인가를 돌아보니 역시나 같은 생각이다. 왜 대학, 논어, 맹자, 중용의 순서로 읽는지를 생각해 보게한다. 이는 어쩌면 사람이 배우고, 수신을 하고, 어떻게 행하며, 좀더 창의적인 깨닫음을 알아가는 과정이란 생각을 한다. 지금 다시 책을 살펴보니 1권은 내 인생을 바꾸는 모멘텀이란 소제가 붙어있다. 이 책을 보면서 작년 열심히 사서삼경을 읽어 본것 같다. 다시 2권을 보면서 무엇을 깊이있게 읽어 볼 것인가 또 실행하는 게으름을 채근하고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생각하게 된다. 다 읽고 본 소주제 나를 돌아보는 모멘텀이란 주제가 새롭게 느껴지기도 한다. 1권에는 도.. 2013. 10. 23.
인본주의와 그의 이상을 생각해본다 [도서]맹자 맹자 저/박경환 역 홍익출판사 | 2005년 04월 내용 편집/구성 공자님은 정치를 해보고 싶지만 어쩌면 소극적인 PR의 마케팅이란 생각도 들고, 맹자님은 조금 더 적극적인 마케팅을 한것이 아닌가합니다. 특히 Push가 아니라 Pull을 통해서 지속적인 시선을 모아왔다고도 생각이 들지만 결국 두 분다 현실정치에 초대받지 못한 恨을 책으로써 남긴듯 합니다. 아마 두 어르신이 현실정치에 참여했다면 그恨을 이런 책으로 일궈내지 못했을것 같습니다. 얼마나 맺혔으면 이렇게 남겼을까라고도 상상해보고, 恨을 풀었으면 아마 다른 책을 또 남기지 않았을까도 상상해봅니다. 그럼에도 2000년 넘게 세인들의 지속적인 시선을 모아온것을 보면 최고의 마케팅 전문가들이고, 그 속에 가치있는 contents가 더욱 빛.. 2012.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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