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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전쟁3

미중전쟁, 왜구발호, 일상생활 - 엔간히 좀 하자 Trumph Ban, NDAA, Huawei Ban으로 시장 요구사항이 갈수록 복잡하다. 핵심부품에 대한 중국부품 제외요청이 미국발로 늘어난다. 제조사들은 새로 만들어야 하는데 풀빵찍듯 제품을 만드는 것도 아닌데 골치가 아프다. 그와 중에 왜구와 토착왜구까지 가지가지 한다. 반면 미국발 핵심부품 업체들이 사업 영역을 넓히려고 하고, 이 빈틈을 파고 든다. 원천기술이 부족한 나라는 중국과 경쟁시장에서 시장확보와 이익의 기회가 존재하지만 이리갔다, 저리갔다 힘들다. 게다가 오늘자료 달라면서 자기들 요청사항을 월요일에 보낸다더니 어제 야밤에 보낸 왜나라 고객을 보면 이 양반들에겐 "엔간히 좀 하자"라는 말이 나온다. 시간을 다 까먹은 관계로 할 것과 할 수 있는것, 일정이 안되는 것등 싹둑 짤라서 대응하는 것.. 2019. 7. 12.
갈 때까지 가보자 - 제정신이 아닌데 신념을 갖기 시작했다 미국의 무역정책은 Free & Fair Trade다. Super 301조, 0000라운드, WTO와 같은 다자간 무역협상에 대해서 이야기하던 20여 년 전에도 변함이 없다. 내가 종종 인용하는 사기 혹리 열전에 보면 법보다는 법을 집행하는 사람에 따라서 법의 해석이 변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모든 조직은 리더의 영향을 받고, 그 영향이 오래되면 조직의 문화로 남게 된다. 교역은 서로 잘하는 분야의 장점을 통해서 서로 돕는 것이다. 넉넉한 것을 주고, 부족한 것을 받는다. 그렇게 서로의 만족을 올리는 과정이다. 이 전제가 옳다면 free & fair는 당연하다. 하지만 정치적인 부분이 들어가면 전혀 다른 해석이 나온다. 여기서부터는 욕망이 욕심에서 발생하기 때문이다. 지금 타이틀은 무역전쟁이라고 말.. 2019. 5. 26.
미중전쟁 모든 책은 50페이지를 보면 결정난다. 더 읽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그 원인은 나를 자극하는 호기심이 만들어지는가에 달렸다. 그 외에는 내가 꼭 읽어야 하는 이유가 있을 때만 놓지 않고 보게 된다. 이런 관점에서 김진명이 소설은 재미있다. 같은 책을 읽어도 모두에게 재미가 다 다르겠지만, 내가 재미있어하는 것은 작가가 세상을 보는 일관된 시각과 이 시각에 음모론과 같은 다양한 소재를 기가막히게 구성하는 능력이라고 생각한다. 기연과 우연이 무협지같은 부분이 존재하지만, 그가 한반도에 대해서 생각하는 사랑은 대단하다. 대부분의 책이 근현대사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고, 다시 고구려를 재조명하며 독자들의 애간장을 녹이는 능력이전에 그가 꾸준하게 갖고 가는 시각에 대한 독자들의 호기심이다. 나도 '무궁화 꽃이.. 2018.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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