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상도1 나의 업 (1) 행운과 불행은 내가 결정한다는 것을 마흔 즈음에 알게 되었다. 23년전 후기 2지망으로 한 명을 뽑는 무역학과에 입학했다. 합격이란 행운과 내가 바라던 학과가 아니라는 불행이 나의 삶에 찾아왔다. 언제나 삶은 파란만장하고, 삶에 문제가 없었던 날은 없다. 그렇게 국제상인이 되는 길에 들어서서 많은 시간을 국제상인이 되기 위해서, 해외영업인으로써 살아왔고 또 살아가려고 한다. 지금 돌아보면 학교 커리큘럼이 참 잘되어 있었다고 생각한다. 배운 것으로 삶을 영위하는데 불편함이 없는 나 같은 행복한 사람에겐 더욱 그렇다. 각론을 통한 국제무역거래에 필요한 분야의 제도와 법률, 관습, 언어, 사례를 체계적으로 배웠고, 국제경영과 국제경제 분야까지 폭넓게 볼 수 있었다. 한 학기 수업이 충분하다고 보긴 어렵지만, .. 2015. 11. 27.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