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샤슬릭1 샤슬릭 (Shahslyk) - 카자흐스탄 메데오의 추억을 짚어보며 우리회사 대장이 갑자기 양꼬치를 먹으러 가자고 하길래, "어~우 No"했다가 잔말말고 따라올 것이지라는 잔소리의 은총은 온몸에 받고...GG쳤다. 미팅도 그럭저럭 잘 끝나고, 피곤한 몸을 끌고 양꼬치를 먹으러 가자는데.. 요즘 유행하는 중국식 양꼬치는 정말 입맛과 궁합이 빵점이다..산초인가 괴상한 향신료를 더 하면 완전 맛이 별루이다. 게다가 예전 알마티에 갔다가 산꼭데기에 끌려가보니 그곳이 고산지대에 가깝다는 것도 알았고..한번가면 비행기 일정상 7일동안 있어야 하는 출장아닌 유배에, 매일음식은 Hot meat(양고기), Cold meat(말고기), 보드카의 연속..왜 같이 간 사람이 소설책을 싸들고 온지 나중에 알았다. 그곳 메데오에서 먹는 샤슬릭은 정말 먹음직 스럽게 생겼다. 한덩어리가 거의 한근은.. 2013. 11. 8.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