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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6

500년 매일의 현대사를 역사로 읽는다 - 2 [도서]조선 왕을 말하다 2 이덕일 저 역사의아침 | 2010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1권과 달리 2권은 분량이 꽤 된다. 대개 연결된 책이 같은 분량임에도 그런건 그만큼 저자가 할 말이 많다는 생각이 든다. 맘에 드는 부분은 저자가 각 편명앞에 그의 사관과 의견을 담은 글들을 읽으며 명확한 자신의 신념을 역사를 통해서 피력하는것이 아닌가한다. 1권에서도 이야기하겠지만, 교과서적인 기술과의 차이가 있다. 역사의 이해를 그 시대의 눈으로 보아야할 일이지만 이를 통해서 나아갈 바를 설정하고자한 저자의 의도가 명확해 그시대의 평가를 통해서 현재를 반추하려고 하는 것을 나는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아마도 원자바오의 말처럼 어제를 돌아보고, 오늘을 반성하여, 내일을 준비하자고 한말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 2012. 6. 14.
500년 매일의 현대사를 역사로 읽는다 - 1 [도서]조선 왕을 말하다 이덕일 저 역사의아침 | 2010년 05월 내용 편집/구성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장의 역사인식이 주류와 다르다는 것에 대한 인식은 상존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역사책으로 이덕일 소장만큼 베스트셀러를 갖고 있는 재야사학자도 많지 않다고 생각한다. 조선과 근대, 상고사까지 다양한 범위를 넘나들면 동시대의 사람들에게 이야기하고 사람들이 호응하는 이유를 생각해볼만 한 일이다. 사견이지만 이 책도 60년전쯤에 나왔으면 불온서적의 딱지가 붙지 않았을까 상상해보게된다. 그의 전작을 떠나, 간략하게나만 한권짜리 조선왕조실록을 먼저 읽어보고 이 책을 읽게된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다. 첫번째는 사기를 읽으며 우리나라의 역사원문을 본적이 없다는 자책(물론 낱권짜리실록도 원문은 아니다), 두번째는 비록 낱.. 2012. 6. 11.
독서기록 - 조선왕 독살사건 1-2 [도서]조선 왕 독살사건 1 이덕일 저 다산초당 | 2009년 01월 내용 편집/구성 이덕일 한가람연구소장이란 이름만으로 재야사학, 비주류라고 인식되는 경향이 많다. 이책 두권은 yes 24 행사기간에 구매하였다. 물론 왕에 대한 독살설의 제기가 끌고오는 파문은 크다. 그렇다고 합리적으로 시간의 흐름과 시대상황을 기록하며 의문을 제기하는 것자체가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후세의 입장에서 또 독자로서 또 다른 진실이 있었으면 하는 소망이 얹혀지기도한다. 이책을 보면서 스스로에게 부끄러운건 우리가 우리의 역사를 안다고 하지만, 스스로 찾아 읽은 역사가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이다. 작가가 고증과 논리를 제기하기 위해서 실록 및 다른 많은 사료를 읽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 의문에 같이 물음표를 하나 더.. 2012. 6. 6.
독서기록 - 한국사 그들이 숨긴 진실 [도서]한국사 그들이 숨긴 진실 이덕일 저 역사의아침 | 2009년 09월 내용 편집/구성 이덕일 연구소장이 제기하는 4가지에 대해서 매우 공감이 많이 간다. 반면 우리나라의 고대사료가 중국에 의존하고, 우리의 사료가 많지 않음이 매우 아쉽다. 주류사학의 태두가 친일파란 소리가 나오는 현재를 보면 개탄할 일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네가지 주제는 한사군의 위치, 삼국사기 초기 불신론, 노론사관, 항일독립운동사등에 대한 부분이다. 사실 80년대까지 한국근대사로 박사학위를 받은 교수가 없다. 90년대에 들어서서 성균관대 서중석교수가 학위를 받았으니, 어찌보면 알면서도 쉬시하거나, 가르치고 싶지도 않았거나, 숨기고자 했던 역사가 많이 있었다. 항일독립운동사는 세계사의 흐름속에서 독립이란 과제와 각 단체들의 사성적.. 2012. 6. 6.
독서기록 - 고구려는 천자의 제국이었다 [도서]고구려는 천자의 제국이었다 이덕일,김병기,박찬규 등저 역사의아침 | 2007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최근의 고구려 열풍이라면, 김진명소설과 함께 읽어보면 좋을듯합니다. 몇일전 우리집 아이가와서 "아빠 광개토대왕이 쎄, 이순신장군이 쎄?"하고 물어보는 말이 생각난다. 초등학교 1학년이 이해하기 쉽게 나의 답변은 "이순신 장군은 바다에서 최고지만, 땅을 가장 넓게 차지한 왕은 광개토대왕이다(사실 장수왕때가 더 넓지만 확장이란 측면에서), 결국 우리나라에서 땅따먹기 최고수고, 그 양반보다 뛰어난 사람이 몽골에 징기스칸이란 할아버지가 있다" 였다. 결국 네이버 검색으로 광대토대왕이 이름이 "국강상광개토경평안호태왕"이란 걸 보고 이름이 길다고 궁시렁거리며 깔깔거리던 모습이 기억난다. 고구려의 생생한 역사.. 2012. 6. 6.
독서기록 - 고조선은 대륙의 지배자였다. [도서]고조선은 대륙의 지배자였다 이덕일,김병기 공저 역사의아침 | 2006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이 책을 볼즈음에 국립중앙박불관에 고조선관이 생겼다고 갔다가 크게 실망한 적이 있다. 고조선의 건국이후 ..... 기원전 150년경 국가의 시작이란 연대표를 보고 어찌나 화가 나던지, 대체 우리나라 최고의 박물관이란 곳이 어떻게 자국의 역사를 이렇게 기재하고, 반만년 역사라 여기저기 외치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2012에 가본 국립중앙발물관은 상고사관련 전시관이 재개관되어 아주 잘 정리된 점,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점등 큰 진전이 있었다고 본다. 하지만 우리의 역사에서 단군은 그저 나라를 연 신화속 인자한 할아버지의 느낌, 홍익인간, 8조법정도만 머리속에 남아 있지 않을까한다. 최근의 초등학교 역.. 2012.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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