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이백1 꽃 사이에서 술 한 병 놓고 홀로 마시다가… - 이백과 두보 두보 [출처: 위키피디아] 첫 번째는 시경이었다. 마지막은 이백과 두보였다. [동양고전, 2012년을 말하다]는 시로 시작해서 시로 끝났다. 이 날은 본격적인 강연에 앞서 가야금의 거장 황병기의 공연이 있었다. 성공적인 종강을 축하하는 행사였다. 황병기가 연주한 곡은 침향무였다. 한국 국악의 전통은 대부분이 조선 시대의 유산이다. 하지만 황병기는 그 틀을 깨고 싶었다. 그리하여 전통 음악의 원류인 신라 시대로 돌아가서 쓴 곡이 바로 침향무다. 침향무는 네덜란드에서 초연한 이후, 그가 작곡한 곡 중에서 가장 많이 연주되었다. 침향무 연주가 끝나고 황병기는 고전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 보았다. 황병기는 논어를 애독한다. 다만 논어에는 불필요한 문장이 너무 많기에 좋은 문장만을 추려내었다. 이렇게 선택한 100.. 2013. 4. 16.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