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정신대1 겹겹 [도서]겹겹 안세홍 저 서해문집 | 2013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나란 기계는 태생에 하자가 있음에 틀림없다. 참 눈물이 없다. 왠만해서 눈물을 흘리지 않는 편이지만 정말 미친듯이 펑펑 울어본 적이 있기도 하다. 그런데 부록이 되서부터는 요즘은 칠칠맞게 병아리 눈물만큼 눈물이 고일때가 있기도 하는 걸 보면 아예 불량품은 아닌것 같다. 마침 카트에 담아두고도 먼저 읽을 것들을 사게되고, 쌓아 놓은 것부터 해결하자면서 미루어왔던 녀석을 선물받아서 너무 기분이 좋았다. 하지만 불과 한챕터를 읽자 마자 이놈의 불량품이 지랄맞다. 지난번 서해문집에서 나온 "역사가에게 역사를 묻다"를 보면서도 몇몇 구절이 참 가슴속에 설명할 수 없는 감정을 일깨웠던적이 있다. '조선말을 잊어버린 게 가슴 아파'라는 한줄이 마음.. 2014. 8. 14.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