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정유미1 부산행 해운대라는 쓰나미 재난영화가 갑자기 생각났다. 재난영화에 부산이 자주 등장하는 이유가 일본하고 최전방이자, 지진대의 night watcher라서인지 잘 모르겠다. 영화이 스토리는 아주 단순하다. 좀비출현과 달리는 기차는 좀비를 피해서 부산까지 계속 달린다. 그 와중에 비열한 인간의 모습과 수순하고 헌신하는 인간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시간을 죽이기에 아주 적절한 영화같지만, 헬조선이라고 칭하는 현재와 그곳을 벗어나기 위한 사람들과 좀비처럼 변해가는 모습을 그려낸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을 한다. 이 영화가 황혼에서 새벽까지처럼 좀비영화지만 좀더 위트와 유머가 들어갔다면 더 재미있지 않았을까한다. 게다가 기차가 지금과 같은 KTX가 아니라 완행열차였다면 시간대에 따라서 더 재미있게 구성될 수도 있었겠다는 쓸데.. 2016. 9. 17.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