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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범2

뜻은 높고, 아쉬움은 남고 [도서]하룻밤에 읽는 고려사 최용범 저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3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당송시대를 걸치면 계림의 나라가 경순왕 김부로 주저앉고 옛고구려을 되돌리기 위한 고려와 공양왕을 마지막으로 이성계가 조선을 세워 옛조선을 되찾고자 했던게 무엇인지 매우 답답한 오백년이 된듯하다. 근현대사를 읽고, 다시 조선을 읽고 고구려를 읽고 고려를 읽어보니 민족기상을 되살리기 위해 과장된 교과서적 해석이 꼭 옳은가라는 생각도 들게된다. 스스로 문득 요상한 생각이 들어 다시 짚어봐도 고려를 기점으로 많은 문명의 기술적 발전을 해왔지만 중요한 심장을 잃어버린 역사가 시작된듯하여 그들이 내건 기치가 더욱 아쉽다. 드라마로 자주 만들어 지지 않는 이유도 극적반전의 묘미가 적기도 하겠지만 소극적이고 피폐한 당시의 현실.. 2012. 7. 19.
독서기록 - 하룻밤에 읽는 한국사 [도서]하룻밤에 읽는 한국사 최용범 저 페이퍼로드 | 2007년 01월 내용 편집/구성 상고사에서 근대사까지 이렇게 핵심정리를 하기도 힘들것 같다. 대단한 노력이다. 개인적으로 고조선, 고구려등의 역사에 관심을 갖지 않고 있는 한국인이 드물고 또 아쉬워하는 사람이 부지기수다. 나도 그속의 한명이 었던것 같다. 이런 와중에 사기를 읽기 시작했고, 문득 스스로에게 자문하기 시작했다. 물론 트위터에서 본 한명때문에 이기도 하다. 세종실록을 보는 그를 보면서..나는 보고 싶은 역사만을 보려한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손에 든 사기를 보면서, 나는 삼국유사, 삼국사기, 신라, 백제, 고구려, 발해, 고려, 조선의 역사를 사기와 같이 읽은 적이 있는가 반문해 보고 부끄러움을 금할 길이 없었다. 그런 이유로 가볍.. 2012.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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