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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ck Korea -2010 설명은 별로 필요가 없고, 10/11일까지 구경하고 싶으신 분은 판교현대백화점으로 구경가시면 됩니다. 오랜만에 레고 구경하네요..아는 분들도 있고요.. 2015. 10. 10.
2030 대담한 미래 (上) [도서]2030 대담한 미래 최윤식 저 지식노마드 | 2013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같은 책에 대해서 두번 리뷰가 가능하다는 말을 꼭 같은 책을 두 번 읽는다로 해석해 왔다. 그런데 이번엔 생각을 조금 바꿔서 이용해 보기로 했다. 500페이지가 넘는 책이나 책의 내용이 대단히 어려운 경우에는 생각의 정리를 반정도로 나눠서 두번에 정리하기로 했다. 천페이지가 넘는 책을 읽어보면, 머리속에 빠르게 자리 잡은 내용을 제외하면 머리속에 들어왔다가 나간 내용을 정리하는데 큰 한계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미래에 대한 관심이 많은 듯 보인다. 하지만 오늘 잠들면 내일 일어나지 못할 것이라는 불안과 공포는 대부분 생각하지 않는다. 그렇게 현재에 집중해서 살아가는 것이 대부분이고, 내일은 나에게 특정한 일이 있.. 2015. 10. 5.
일본 출장을 돌아와서 맨처음 일본어하나 못하는 나에게 일본 영업이란 완전 멘붕이었다. 숫자는 한자로 써야하고, 일본회사에서 국제영업팀 사람을 불러와서 미팅을 한다거나..이도 안되면 body language를 해야했다. 99년도니까 벌써 오래전 이야기다. 그때 배운 점이라면 일본의 안좋은 현상을 접했지만, 한국에도 홈리스란 말이 나올때 쯤이라 그리 놀랍지는 않았다. 다양한 사람들과 이야기하면서 역사적 배경에 따른 적대감과 문화적 친밀도에 놀랍기도 했다.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의식수준과 그 수준에 맞는 문화적 양식을 보면 선진국이라는 생각이었다. 다 좋다는 것은 아니지만 사회를 구성하고 이끌어가는 의식수준의 격차는 체감했다. 그때 이 수현씨인가가 지하철에서 사람을 구했는데, Yamaha중앙연구소장이 처음보는 새판란 나한테 고맙다.. 2015. 10. 3.
10월 티스토리 초대장 가을인데도 날씨가 아직 덥네요. 삼한사온이란 말은 온데간데 없고, 어느덫 가을도 느끼기 어렵습니다. 들녘의 겨자색과 황금빛 물결이 참 아름답더라구요. 초대장은 질문에 대한 답글을 성실하게 달아주시고, 기재 내용을 빠짐없이 준비하시어 비밀댓글로 남겨주세요. 질문1. 2016년에 예상되는 나의 변화와 대한민국의 변화는?2. 2026년에 나의 모습과 대한민국의 모습은? (열심히 저축하시거나 빚을 줄이는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할 때란 생각이 들어요)3. 앞으로 10년뒤에 이건 뜰꺼야 하는 산업이라면? 작성내용1. 신청자 2. E-mail(초대장을 받을 이메일..Naver bloger보다는 신규 블로거 우대)3. 개설예정일4. 블로그의 목적과 주제 (불가주제 : 게임, 연예인....불량데이터운영은 신고함) 답글을 .. 2015. 10. 2.
The Greem 어제 명절 마지막에 양평에 The Greem이라는 곳을 다녀왔다. 나도 나이들면 레고처럼 이쁜 집을 짓고 싶은데 레고 같은 집이 한채 있고, 입장료를 7천원 받는다. 음료수도 한잔 마실 수 있어 잠시 들러 휴식을 하기엔 안성맞춤이다. 드라마 촬영으로 유명하고, 모니터에 나왔던 드라마들이 나오긴 하는데 하나도 모르겠다. ㅎㅎ 레고 같이 이쁜 유럽풍의 가옥(폴란드?), 2층과 다락방, 구조상 벽난도로 있을법한 구조다. 실내에 들어갈 수가 없다. 나는 좀 모던한 스타일의 모듈라식 주택을 패시브형태로 짓고 싶다. 하단은 약간 돌을 사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벽돌모양이 아닌 자연석처럼.. 입구도 아기자기 하게 꾸며두고 길을 화강암으로 잘 장식해 두었다. 앞쪽에 작은 에펠탑도 있고, 잘 정돈된 잔디밭이 .. 2015. 9. 29.
18년이나 다닌 회사를 그만두고 후회한 12가지 [도서]18년이나 다닌 회사를 그만두고 후회한 12가지 와다 이치로 저/김현화 역 한빛비즈 | 2015년 09월 내용 편집/구성 난 의도적으로라도 아쉬운 것은 바로 털어버리려고 한다. 그것을 가슴속 깊이 남겨 후회라는 추억의 덫엎음에 머묻거리고 싶지 않다. 내가 후회한 선택을 했을때에는 내가 그것을 잘 이해하지 못했거나, 좁은 견해와 안목을 갖고 판단한 일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또 후회한들 과거는 돌아오지 않는다. 필요한 사과와 감사 표시를 하는 것이 더 솔직하다고 생각한다. 들판에 핀 이름모를 들꽃의 아름다움은 간결함, 시련을 이겨낸 곧음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일상에서 말하는 온실속의 화초는 성공한 모습일지 모른다. 냉정하게 살펴보면 온실속의 잡초는 그 무엇보다도 먼저 뿌리 뽑히기 때문이다. 들판의.. 2015. 9. 28.
Yes24 블로그 9기 남들처럼 책의 구절을 일일이 찾으면 자랑을 해주는 것도 아니고, 내맘데로 머리속에 떠오르는 생각을 좋던 싫던 떠들어대는 나에게 한번더 기회를 주었다. 참으로 고마운 일인데, 책의 길로 들어서게 잘 도와주신 이웃집에서 왜 된것같은데 신청을 안하냐고 해서 알게됬다. 할줄 아는 것은 부족하고, 이거 계속 해도 되는지........ 2015. 9. 27.
명절이네요 모두가 한가위 명절이라고, 항상 고향가는 길을 재촉하는 것은 아니다. 명절 전날 사업계획서 초안과 4/4분기 실적 관리 자료를 만드느라 야근을 하다보니 명절 분위기가 전혀 없다. 늦은 시간 경비반장님이 명절에 뭐하는 짓이냐는 잔소리를 듣고 퇴근했는데, 왠걸 12시 넘어서 미국에서 전화오고, 새벽6시에는 어찌나 급한지 미국 아저씨들 메일은 잔뜩 보내놨다. 아침부터 사장, 부사장, 본부장님들이 돌림노래로 전화돌리기를 하시는데 ㅡㅡ;;, 전날 새벽2시까지 업체들 상대하느라 짜증이 오른 내 입장에서는 "함 해 보시던가요"라고 말하고 싶기도 하다. 전화기나 돌려볼까 직장인의 비애겠죠. 가끔 어르신들이 하시는 말씀을 듣다보면 다 이유가 있다는 생각이 우선되지만, 다들 하고 싶은 것만 말씀하신다는 것이다. 우리집 달.. 2015. 9. 26.
미국의 세기는 끝났는가 [도서]미국의 세기는 끝났는가 조지프 S. 나이 저/이기동 역 프리뷰 | 2015년 05월 내용 편집/구성 팍스아메리카니즘의 사고와 그럼에도 녹녹치 않은 현재 여건이 말하는 불안도 존재하는 것이 아닌가? 저자의 생각, 신념, 믿음은 확고하다. 요즘 미국이 냉전시대의 확고한 한 축이며, America dream을 이끌 경제적으로 성공한 국가로써의 기대와 믿음이 있다고 생각한다. 비록 지금은 확고한 파워를 보여주던 수준은 아닐지라도 미국은 타국이 범접할 수 없는 국가라는 바램을 조금은 겸손하게 쓴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신념과 바램, 믿음을 기초로 씌여진 책이기에 일부 각론적인 항목을 본다면 쟁점이 될 수 있는 요인들도 많다고 생각한다. 이런 믿음은 나의 것은 겸손하게 침소봉대를 하게되고, 남의 것은 제한된.. 2015. 9. 26.
제 7기사단 2013년에 제작된 영화가 2015년까기 기달려서 개봉되었는지 궁금하다. 시기적인 어수선함인지 모르겠지만 한참 마이클 샌들의 정의란 무엇인가 이후 사회적 정의에 대한 논의가 있던 시기가 그 즈음이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모건 프리먼의 멋진 대사가 일품이다. 바톡이란 영주로써 그의 대사는 전체를 아우르는 큰 복선이라고 생각한다. 멋있기도 하지만, 영화를 심심하게 해 주는 부분도 있다. 마치 소크라테스와 같이 실랄하게 또한 조롱하듯 황제앞에서 정의에 맞서는 모습을 보여주니 말이다. 하지만 영웅이란 존재의 말로는 죽음이다. 아무리 미사여구와 장렬함, 안타까움을 표현해도 죽음을 피하기 어렵다. 그리고 영웅이란 거대한 권력자가 두는 체스판의 많은 말중 하나에 지나지 않는다. 영웅이 죽어야하는 이유는 정의로움으로 .. 2015. 9. 21.
잘되야 할텐데...~~ 어제는 정말 일찍 집에 들어왔다. 2시쯤 사무실에서 땡하고 나와서 ㅅㅅ대학교 교수님을 뵈러갔다. 가서 뵈니 사장님하고 친구분이란다. 어째 보낼때부터 그렇더라... 과거에 우리나라에서도 군인 장교들을 중심으로 엘리트 교육차원에서 해외연수를 보냈다. 최근에는 우리 나라도 아프리카, 중동, 남미, 동남아시아등지에서 현지 공무원들의 석사과정 위탁교육을 받는단다. 그 과정에서 국내 연수등이 있기도 하고, 졸지에 불려갔더니 하루 연수생들의 공장견학과 발표를 해야한단다.. 이런 업무외 업무와 연장근로가 개인적으로 성취감도 주지만 안면몰수하고 노동력을 제공하는 업자의 입장에서 본다면 시급이 떨어지는 소리가 들리기 때문에 아주 않좋다. EMEA시장을 맞고 있는 여건이라 야근을 밥먹듯이 하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야근을 아.. 2015. 9. 20.
어떻게 그들은 한순간에 시장을 장악하는가 [도서]어떻게 그들은 한순간에 시장을 장악하는가 래리 다운즈,폴 누네스 공저/이경식 역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4년 06월 내용 편집/구성 빅뱅이라고 한다면 갑자기 발생한 대폭발과 같은 현상이다. 사업에 있어서 새롭게 출현한 특정 제품, 서비스등이 빠르게 시장을 장악하는 것을 비유한 표현이다. 내가 종사하는 업종에서는 중국기업중 하나가 10년전쯤부터 출현해서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면 급격하게 올라오고 있다. 지급은 경쟁을 하기에도 버거운 자본력과 기술력에 감탄하기도 하지만, 그것을 빅뱅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들이 집중하고 노력했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책속에서 말하듯 현상이 상어지느러미와 같은 폭발적인 성장을 이끄는 제품은 많다고 생각한다. 당장 아이폰을 필두로 시작된 최근의 현상, 샤오미.. 2015.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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