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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기록 - 3분고전 [도서]3분 고전 古典 박재희 저 작은씨앗 | 2010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차분하게 삶을 성찰하게 하는 좋은 책이라 생각한다. 고전에 대한 어려움의 선입견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준다. 도올 선생님의 중요강의 책을 사놓고, 동영상 강의와 함께 시간을 내서 보려고 하던중에 구하게 된 책이다. 갈등중에 지인이 보고 있는 모습에 혹한것도 사실이다. 책은 노자의 도덕경을 중심으로 나를 돌아보고, 맹자, 논어, 동몽선습, 주역, 격몽요결, 한비자, 손자병법의 비중순서로 나아간다. 대부분 한번 또 읽어보면, 들어본 말도 많으리라 생각한다. 學習이란 것이 배운다고 아는 것이 아니고, 習을 통한 부단한 노력으로 앎을 실천한다고 한다. 이를 위해서 그 뜻의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해야하는데, 각 부분의 경구에 대한.. 2012. 6. 6.
독서리뷰 - 피터 드러커 리더가 되는길 [도서]피터 드러커ㆍ리더가 되는 길 고바야시 가오루 저/남상진 역 청림출판 | 2004년 09월 내용 편집/구성 경영학의 아버지라 부르는 그의 따뜻한 경영철학과 삶의 지표로써 여러번 읽어도 부족하다. 경영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피터드러커는 대부분의 저서가 65세가 넘어서 쓰여졌다는 말을 듣고나서, 그가 이해하고 성찰한 내용을 익히고 검토하는데 많은 심혈을 기울인게 아닌가합니다. 프로페셔널의 조건, 이노베이터의 조건 등 경영학에 기리남을 저서를 남기고 있습니다. 특히 개인적으로 프로페셔널의 조건을 재미있게 봤는데, 징징거리는 후배녀석에게 주고 또 후회하기도 했으니까요. 이 책은 그의 저자 고바야시라는 학자가 정리한 것인데 경영학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상식적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특히.. 2012. 6. 6.
독서기록 - 조선왕 독살사건 1-2 [도서]조선 왕 독살사건 1 이덕일 저 다산초당 | 2009년 01월 내용 편집/구성 이덕일 한가람연구소장이란 이름만으로 재야사학, 비주류라고 인식되는 경향이 많다. 이책 두권은 yes 24 행사기간에 구매하였다. 물론 왕에 대한 독살설의 제기가 끌고오는 파문은 크다. 그렇다고 합리적으로 시간의 흐름과 시대상황을 기록하며 의문을 제기하는 것자체가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후세의 입장에서 또 독자로서 또 다른 진실이 있었으면 하는 소망이 얹혀지기도한다. 이책을 보면서 스스로에게 부끄러운건 우리가 우리의 역사를 안다고 하지만, 스스로 찾아 읽은 역사가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이다. 작가가 고증과 논리를 제기하기 위해서 실록 및 다른 많은 사료를 읽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 의문에 같이 물음표를 하나 더.. 2012. 6. 6.
독서기록 - 한국사 그들이 숨긴 진실 [도서]한국사 그들이 숨긴 진실 이덕일 저 역사의아침 | 2009년 09월 내용 편집/구성 이덕일 연구소장이 제기하는 4가지에 대해서 매우 공감이 많이 간다. 반면 우리나라의 고대사료가 중국에 의존하고, 우리의 사료가 많지 않음이 매우 아쉽다. 주류사학의 태두가 친일파란 소리가 나오는 현재를 보면 개탄할 일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네가지 주제는 한사군의 위치, 삼국사기 초기 불신론, 노론사관, 항일독립운동사등에 대한 부분이다. 사실 80년대까지 한국근대사로 박사학위를 받은 교수가 없다. 90년대에 들어서서 성균관대 서중석교수가 학위를 받았으니, 어찌보면 알면서도 쉬시하거나, 가르치고 싶지도 않았거나, 숨기고자 했던 역사가 많이 있었다. 항일독립운동사는 세계사의 흐름속에서 독립이란 과제와 각 단체들의 사성적.. 2012. 6. 6.
독서기록 - 코리안 루트를 찾아서 [도서]코리안루트를 찾아서 이형구,이기환 저 성안당 | 2009년 05월 내용 편집/구성 우리 민족의 기원과 역사에 대해서는 서북공정을 끝내고 동북공정을 시작하는 중국으로 인해서 주목받긴하지만, 일반인들에게는 잠시 흘러가는 경향이 많다. 이책을 통해서 우리 민족이 기원, 상징, 토기등을 통하여 동북아시아 역사속 우리의 모습을 다양하게 검토하는 것같다. 물론 책이 좀 전문적인것 같고, 개인적으로 이해하기도 어려운 부분도 많다고 생각한다. 이는 무지의 소치니 내가 극복해야할 부분이다. 고조선 문화를 두가지로 구분하고, 기자조선, 위만조선, 발해까지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 이상을 논의한다. 컬러사진들이 흥미를 부추킨다. 막 고조선을 대륙의 지배자였다는 책을 보고 난 뒤여서, 일리가 있는 면도 많았고 또 새로운.. 2012. 6. 6.
독서기록 - 고구려는 천자의 제국이었다 [도서]고구려는 천자의 제국이었다 이덕일,김병기,박찬규 등저 역사의아침 | 2007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최근의 고구려 열풍이라면, 김진명소설과 함께 읽어보면 좋을듯합니다. 몇일전 우리집 아이가와서 "아빠 광개토대왕이 쎄, 이순신장군이 쎄?"하고 물어보는 말이 생각난다. 초등학교 1학년이 이해하기 쉽게 나의 답변은 "이순신 장군은 바다에서 최고지만, 땅을 가장 넓게 차지한 왕은 광개토대왕이다(사실 장수왕때가 더 넓지만 확장이란 측면에서), 결국 우리나라에서 땅따먹기 최고수고, 그 양반보다 뛰어난 사람이 몽골에 징기스칸이란 할아버지가 있다" 였다. 결국 네이버 검색으로 광대토대왕이 이름이 "국강상광개토경평안호태왕"이란 걸 보고 이름이 길다고 궁시렁거리며 깔깔거리던 모습이 기억난다. 고구려의 생생한 역사.. 2012. 6. 6.
독서기록 - 고조선은 대륙의 지배자였다. [도서]고조선은 대륙의 지배자였다 이덕일,김병기 공저 역사의아침 | 2006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이 책을 볼즈음에 국립중앙박불관에 고조선관이 생겼다고 갔다가 크게 실망한 적이 있다. 고조선의 건국이후 ..... 기원전 150년경 국가의 시작이란 연대표를 보고 어찌나 화가 나던지, 대체 우리나라 최고의 박물관이란 곳이 어떻게 자국의 역사를 이렇게 기재하고, 반만년 역사라 여기저기 외치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2012에 가본 국립중앙발물관은 상고사관련 전시관이 재개관되어 아주 잘 정리된 점,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점등 큰 진전이 있었다고 본다. 하지만 우리의 역사에서 단군은 그저 나라를 연 신화속 인자한 할아버지의 느낌, 홍익인간, 8조법정도만 머리속에 남아 있지 않을까한다. 최근의 초등학교 역.. 2012. 6. 6.
독서기록 - 왼손에는 사기, 오른손에는 삼국지를 드러라 [도서]왼손에는 사기, 오른손에는 삼국지를 들어라 밍더 저/홍순도 역/김영수 감수 더숲 | 2009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고전의 요약본이라 생각한다. 어려울때일 수록 고전을 읽고 반추해야한다. 17가지 주제에 대해서 사기와 삼국지를 통해서 설명하는 책이다. 삼국지는 설명이 필요없다. 젊어서 7번이상 읽어보고, 나이가 들어선 읽지 말라고 하지 않았던가? 다양한 상황과 관계, 반응등의 연속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역사의 근원을 찾아 기록한 사기는 더 읽어볼만 하다. 원전이 힘들이 이런 류의 책도 나쁘지 않을것 같다. 주제를 설정하였음으로 필요한 상황과 때에 스스로를 읽어보고 돌아 볼만 할수 있는 것만으로도 큰 이익이리라. 좀더 시간의 여유가 된다면 사기완역본이나 원전, 삼국지 완역본을 읽는 것도 도.. 2012. 6. 6.
독서기록 - 세치혀가 백만군사보다 강하다 [도서]세치 혀가 백만군사보다 강하다 리이위 편저/장언 역 김영사 | 2004년 05월 내용 편집/구성 한번에 읽기 보다, 필요할때 찾아보는 것이 낫다. 이 책을 산지 오래되었다. 아마 다 읽고나면 좀 허망할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내가 사기를 읽는 이유가 아닐까한다. 원래 핵심을 이해하고 난뒤에는 이와 같은 응용이 머리에 쏙쏙 들어올지 모르겠지만, 가지만 이해해선 하수가 될 가능성이 높다. 항상 기억하기 어렵기 때문에 101가지의 책략이라고 논하듯 살면서 한번식 찾아볼만하지만, 고전은 원전을 꼼꼼히 읽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다. 표제와 같이 세치혀가 백만군사보다 강하기도 하지만, 세치혀는 모든 화의 근원이기도하다. 머리로 이해하고 상상하는 것은 무죄이나, 내뱉으면 주워담을 수 없기 때문이다. 2012. 6. 6.
독서기록 - 명정40년 [문고판]명정 40년 변영로 저 범우사 | 2004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젊은 나날에 대한 추억으로보면 수주만한 어르신이 계셧겠는가? 명정40년..내가 갖고 있는 책은 표지는 똑같은데 주황색이다. 그림속의 표지에서 선과 여백의 색이 다르다고 할까? 아마 이 책을 읽을려면, 조금이라고 한자의 의미 내지는 1950년대이전에 통용되는 용어를 조금 이해해야하지 않을까한다. 수주 변영로 선생도 책을 쓰며 말하지만, 누가 자신이 술먹은 이야기를 책으로 쓸까...하여튼 읽고나면 데굴데굴 구를정도의 황당함, 시대상황이 교차한다. 주선인지는 모르겠으나 대단한 양반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술을 저분처럼 먹을 수는 없겠지만, 여러분들도 술먹고 기억이 안날때도, 기억하고 싶지 않을때도, 꼭 기억해야할때도 있으리라. 어찌.. 2012. 6. 6.
독서기록 -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아무도 [도서]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아무도 김영하 저 문학동네 | 2010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나에게 작가는 익숙치 않다. 자주 off-line서점을 드를 수 없는 삶에 책은 온라인이란 인식체계가 박혀버렸으니..그나마 요즘은 한번이라도 보고 사려고 하고, 또 다른 방법은 다른 학습, 경험속에서 논의된 내용을 찾아서 책을 사게되니 다행이다. 10여편에 이르는 단편소설이라고 한다. 몇가지는 갸우뚱, 몇가지는 끄덕끄덕, 몇가지는 흠...잘 모르겠다. 하여튼 책을 고를때 출판사, 서평에 기대어 책을 고르는 방법은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몇줄이라도 서점에서 읽고 구매하시라. 이책은 온라인 광고에 혹해서 충동으로 구매했지만..지금 머리속에 책과의 추억이 적다. 다만 책을 볼때 느낌은 이 책은 한장의 사진을 보고 이.. 2012. 6. 6.
독서기록 - 허수아비의 춤 [도서]허수아비춤 조정래 저 문학의문학 | 2010년 10월 내용 편집/구성 조정래하면 머리속의 기억엔 "태백산맥"이 각인되어 있다.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가 남아 있는 소설, 시대의 아픔을 생생하게 그려낸 소설로 젊은날 내게 두가지 충격적이었다. 소설의 내용과 내가 교육받던 빨갱이의 차이랄까. 다른 한가지는 친구녀석이 빌려가서 군대를 가고 내책을 기증해버린 다른 한가지 충격.. 어째던 현대사의 한 모습을 그의 손에 써내려갔다는 말에 한권 집어 들었다. 중소기업, 중견기업, 대기업을 내힘으로 옮겨본 결과와 소설속의 내용은 큰 차이가 있고 비슷한 이야기를 들어본 적도 있다. 또한 물욕의 소용돌이 속을 벗어나지 못하는 주인공들의 모습속과 책 제목이 잘 교차되는것 같다. 반면 작가가 의미한 경제민주화와 같이 경.. 2012.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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