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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기록 - 분노하라 [도서]분노하라 스테판 에셀 저/임희근 역 돌베개 | 2011년 06월 내용 편집/구성 스테판 에셀의 엥게네브.. 짧은 글이 임팩트있게 다가온다. 그의 삶이 시대를 넘어 옳은 것에 참여하고자 하는게 아닌가한다. 우리사회는 교육을 통해 감정의 절제를 배운다. 반면 교육을 통해 참지말아야 할것까지 참는, 불의를 보고 외면하는 사회가 정말 건강한 것인가 재검토하게 한다. 2012. 6. 6.
독서기록 - 운명 [도서]문재인의 운명 문재인 저 가교 | 2011년 06월 내용 편집/구성 이 책은 어떤 의미로 받아들여야 할지 잘 모르겠다. 어째던 그는 새로운 삶의 방향을 좋던 싫던 결정해 버렸다. 충분히 존경받을 분이라 생각하고, 자격도 있다고 생각한다. 한가지 어려운 것은 난 문재인이란 이름에 정의를 말하고 싶지만, 그는 왠지 선을 택할것 같은 느낌이 많이 든다. 정의란 악을 무찌르지만, 선은 용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의 생각이 틀렸으면 좋겠다. 선이 더 옳다는 생각이 들지만, 정위위에 세워지지 않은 선은 악의 발현을 막을 수 없다는 생각이 들 뿐이다. 그의 행로를 지켜볼 뿐이다. 2012. 6. 6.
독서기록 - 위기의 재구성 [도서]위기의 재구성 김광수경제연구소 저 더 팩트 | 2011년 10월 내용 편집/구성 세상을 보는 눈은 스스로 키우는 것이다. 부족할때 도움받는건 결코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동 책자는 개인적으로 기념품이 되버렸다. 김광수경제연구소 공부방에 처음간날, 저자배서를 받았기 때문이다. 현대사회에서 많은 가치척도가 경제중심으로 환금되는 세태는 개인적으로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주변환경을 스스로 바꿔낼 여력이 없을 때에는 돌아가는 세태에 대해서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도 필요하다. 직업활동 및 사회활동의 상당부분이 모두 경제활동이기 때문이다. 현재 벌어지고 있는 금융위기의 원인, 정부정책의 배경, 앞으로 다가올 위험의 가능성등에 대해서 상당히 객관적인 기술을 하고 있다. 다만 신문과 매체를 통하여서 접.. 2012. 6. 6.
독서기록 - 하룻밤에 읽는 한국사 [도서]하룻밤에 읽는 한국사 최용범 저 페이퍼로드 | 2007년 01월 내용 편집/구성 상고사에서 근대사까지 이렇게 핵심정리를 하기도 힘들것 같다. 대단한 노력이다. 개인적으로 고조선, 고구려등의 역사에 관심을 갖지 않고 있는 한국인이 드물고 또 아쉬워하는 사람이 부지기수다. 나도 그속의 한명이 었던것 같다. 이런 와중에 사기를 읽기 시작했고, 문득 스스로에게 자문하기 시작했다. 물론 트위터에서 본 한명때문에 이기도 하다. 세종실록을 보는 그를 보면서..나는 보고 싶은 역사만을 보려한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손에 든 사기를 보면서, 나는 삼국유사, 삼국사기, 신라, 백제, 고구려, 발해, 고려, 조선의 역사를 사기와 같이 읽은 적이 있는가 반문해 보고 부끄러움을 금할 길이 없었다. 그런 이유로 가볍.. 2012. 6. 6.
독서기록 - 고조선 문자 [도서]고조선 문자 허대동 저 경진(도서출판) | 2011년 04월 내용 편집/구성 가림토문자에 대한 큰 기대를 갖고 샀다. 난 잘 이해하지 못하겠다. 저자 스스로는 큰 법칙을 찾거나 깨달아 설명하는것 같다. 그 원칙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다. 무엇을 이해하고, 무엇을 외워야하는지 논리정연하지 못하다. 30분쯤 보다 차오르는 두통에 책을 덮었다. 좀더 많은 지식이 생기면 다시볼지도 모르겠으나, 스스로 장담할 수 없다. 2012. 6. 6.
독서기록 - 닥치고 정치 [도서]닥치고 정치 김어준 저/지승호 편 푸른숲 | 2011년 10월 내용 편집/구성 성인이 되어가면 사회정치는 현실로 다가온다. 대학시절 집회, 시위등의 마지막 세대에게 이책은 변화된 세상에서 또다른 현실속에 정치를 말하는 것 같다. 물론 상당부분이 팟캐스트로 유통된 내용도 많지만, 나는 이책에서 보는 문제의 지적보다도 김총수가 매체에 비춰진 모습이상으로 성찰, 깨달음이 있다는 점에 놀라고, 또 촘스키와 같은 생각을 실현하려는게 아닌가한다. 그가 뉴욕타임즈를 시작하면서 intro로 깔은 말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한다. 그는 스스로의 신념과 믿음을 실천하고 있을 뿐이다. 표현의 자유는 지켜져야한다. 사기에서도 사람의 입에 재갈을 물리면 재앙이 다가온다고 써있다. 나와 다른 생각을 듣지 않으면 바보가 되어.. 2012. 6. 6.
독서기록 - 자기혁명 [도서]시골의사 박경철의 자기혁명 박경철 저 리더스북 | 2011년 10월 내용 편집/구성 치우친 독서를 하던 나에게 이책의 시작은 어려웠던거 같다. 읽기 시작하면서부터 chapter를 넘어갈때 마다 스스로의 고민에 많이 빠졌지고, 담배피며 하늘보고 생각하고, 다 읽고 나서는 왜 나의 20대에 이런 책이 없었던가 후회도 했지만, 그 때 읽었다면 그냥 지나치지 않았을까한다. 젊은 날의 고민하고, 방황하는 젊음이들에게 큰 힘이 될 책이다. 책을 보면 뇌리에 깊이 박혀버린 글이다. "낯선 것과의 조우를 통해서 이성이 시작된다. 생각은 문자의 정교한 조합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현상은 복잡하지만 본질은 단순하다. 본질을 기반으로 세상을 이해하는 것이 곧 통찰적 시각이다." 이를 통해 스스로 변화하려하는 중일 뿐이.. 2012. 6. 6.
독서기록 - 완득이 [도서]완득이 김려령 저 창비 | 2008년 03월 내용 편집/구성 젋은작가의 활기찬 글쓰기의 모습이랄까? 성장드라마 또 사회속에 이젠 이숙해져버린 외국인 노동자, 다문화가정의 모습 그 속의 따듯한 가족.. 또 주인공이 킥복싱에서 계속 별을 구경하는 모습이 꼭 영웅호걸이 아닌 우리의 모습이 아닌가한다. 2시간이면 다 읽을 수 있다는 속도감이 다가오는 소설. 재미가 나를 재촉한다. 2012. 6. 6.
독서기록 - 도가니 [도서]도가니 공지영 저 창비 | 2009년 06월 내용 편집/구성 매번 서점을 지나면서도 지나쳤던 책이었다. 타락한 인간군상들로 인한 범죄를 안고 있다는 것만으로, 보기 좋고 즐거운 것도 짧은 시간이라 애둘러 피했던 책이 아닌가 한다. 물론 영화도 아직 보지 않은것 같다. 하지만 책장을 넘기게 되면서 도저히 책을 일기 어려울 때가 몇번있었다. 살다가 이런책을 접하긴 처음인것 같다. 대단한 분노와 약자를 무릎꿇리는 잘못된 침묵의 카르텔..이렇게 절대적인 약자를 농락한 권력의 구조처럼 선명한 경우는 그나마 낫지만, 우리 사회속에 내재된 이런 다양한 구조도 생각해본다. 그럼에도 현실은 아직도 녹녹치 않다. 범죄자들은 교육사업자로, 사회지도층으로 자유롭게 사회를 활보하고, 피해자는 정신적 충격과 공포속에 움츠.. 2012. 6. 6.
독서기록 - 빅 픽처 [도서]빅 픽처 더글라스 케네디 저/조동섭 역 밝은세상 | 2010년 06월 내용 편집/구성 무엇을 읽고 느꼈는지 잘 모르겠다. 이 책을 읽고 다짐은 다시는 목차없는 책을 사지 않으리란 생각이 더 자리잡게 되었다. 개인의 소망과 현재의 직업이란 측면에서는 모두에게 갈등이 존재하리라 생각한다. 또 개인의 의문으로 내가 좋아하는 것을 잘하는지, 내가 잘하는걸 좋아하게 되었는지, 하다보니 잘하게 되었는지라는 측면에서는 갈등이 많다. 소중한걸 잊지 않고 간직하면 이루어진다고 볼수 있지만, 소설의 에피소드는 파격적이고, 아이러니하다. 비록 소설이라 할 지라도 스스로 하고 싶은 소중한 꿈을 위해서 살인이란 것이 정당화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주인공은 살인에 대한 공포를 느끼지만 한번도 반성하지 않는다. 이런 책에.. 2012. 6. 6.
독서기록 - 촘스키, 세상의 물음에 답하다 [도서]촘스키, 세상의 물음에 답하다 세트 노암 촘스키 저/피터 R. 미첼,존 쇼펠 편/이종인 역 시대의창 | 2005년 12월 내용 편집/구성 세상의 진실과 진실에 대한 합리적 의문을 갖는다면 읽어보시라. 최근의 혼란한 사회문제에 대한 개인 생각이 지극히 절제되어야 하는 문제에 대해 의문이 있다면 꼭 봐야할 책이라 생각한다. 사회를 보는 틀이 교육을 통해서 일정정도 정해진다면, 그런 틀의 합리성을 검증한다는 측면에서도 다른 시각은 틀린것이 아니란 생각이 듭니다. 3권으로 각 주제에 대한 그의 대화록을 통해서, 우리가 교육을 통해서 간과하는 부분을 끊임없이 파고드는 부분, 잊고 사는 중요한 근거에 대해서 일깨워준다고 봅니다. 특정명제에 대해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한다고 구체적인 지시는 없으나, 책을 통해서.. 2012. 6. 6.
독서기록 - 도서 사기 교양강의를 읽고.. [도서]사기 교양강의 한자오치 저/이인호 역 돌베개 | 2009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사기란 책을 여러번 읽어도 좋은 책이라 생각합니다. 전반적인 책의 내용은 교양도서로 추천할만 하지만, 관심이 있다면 완역본등이 많기 때문에 시간과 여유를 갖고 보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더 많이 듭니다. 그래서 사기에 관련된 책을 또 한번 권보게되네요. 우리나라에서도 상고사에 대한 많은 책들이 전해지지 않는것인지 아직 찾지 못한것인지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사기도 원본이 전해지면 더 좋을듯 하긴 한데요. 단 머릿말에서 언급된 동북공정에 역자의 언급, 황해도까지 만리장성 그려진 강역도등 보편적 한국인의 인식할수 있는 역사왜곡부분에 대해서는 역자 및 출판사에 유감입니다. 저자야 중국인라 그렇다하더라도요. 개인적인 인식으.. 2012.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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