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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일기 - 나의 안목을 측정해보자

20200930 - 주식일기, 3분기 실적, 다양한 이야기

by Khori(高麗) 2020.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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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부 익절을 하고 조금씩 남겨둔 종목이 있고, 개인의 확신을 갖고 추가 매수를 한 종목이 있다. 2일 밖에 없는 걸래일이지만 9월 한 달의 수익율은 15일까지 2%를 넘어서다 급락으로 다시 -5%를 갔다가 다시 -2%으로 회복되고 있는 중이다. 6개월의 성적으로 even은 상태임으로 나쁘지는 않다. 내 개인적인 투기심, 조급함에 대한 수업료로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10월부터는 3분기 실적이 공개된다. 실물경기와 미래에 대한 희망과 기대를 갖고 있는 궤리율이 얼마나 해소될 것인가의 문제다. 반도체는 미국이 확실하게 중국 대들보를 뽑았다. 내 업무적으로 다양한 문제가 양산되고 있지만 투자 시장에서는 중장기적으로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대신 전체 시장이 어떻게 움직일지는 아직도 미지수다. 

 최근 대주주에 대한 세금 이견이 많다. 거래세를 내고 있기 때문에 추가적인 세금는 과하다는 생각이 있다. 내가 그런 규모의 주식을 갖고 있지 않지만 말이다. 공모주의 첫 거래에 대해서 일정 금액 이상의 거래에 한정하면 어떨까? 대주주 요건을 강화하는 목적이 세금외엔 없다. 투자자들이 3억의 주식을 갖고 경영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방법이 없다. 그렇다고 수익에 비례해서 배당금을 올리는 기업도 적다. 그렇다고 기업에서 수익의 일정 부분을 반드시 배당하도록 명령할 수도 없는 일이다. 국가, 기업, 투자자에게 공정성, 투명성이 있는 세제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한다.

 정부는 세금 원천을 얻고, 기업은 투명하고 올바른 경영으로 성과를 내고, 투자자는 투자에 대한 댓가와 이에 따르는 세금의 납부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3억이란 기준으로 정부는 세금 원천을 얻는다. 투자자는 세금을 내지만 어떤 반대급부의 형평성이 있는가? 그리고 투자 대상인 기업은 영향이 없다. 기업에게도 일정 부분 투자의 안정성을 제공하도록 할 규정이 적용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갖게 된다. 

 아래 항목은 내가 2020년 3월25일 처음 산 종목들이다. 이 종목들을 한 주씩 3월25일 매입가격 기준으로 현재까지 갖고 있으면 +61.11%의 수익이다. 내 수익이 그렇다는 말은 아니다. 이 설정을 계속 유지하고 보는 이유는 한 가지다. 반성과 성찰이랄까? 동시에 이걸 보다 현재 보유 종목과 수량을 보면 내가 기업에 대한 확신이 아주 높다는 생각은 없다. 또 정말 갖고 가고 싶은 종목은 현재 가격이 적절하지 않아서 기다리는 중이다. 과거에 취미로 수집할 때처럼 100주를 사서, 10%의 수익이 나면 90주만 매도하고 10주는 보유하는 방식의 투자 방식을 조금씩이라도 적용해 보고 있다. 쉽게 본전유지의 원칙이라고나 할까? 그럼 덜 조급해지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든다. 대신 이런 수익증거종목은 증권계좌를 달리해서 보유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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