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불안1 하늘이 깊고 파랗다 - 환율과 금리는 높고, 마음과 주가는 파랗고? 하늘이 깊고 파랗게 변해서 좋다. 선선한 바람까지 마주하며 바라보는 파란 하늘이 참 좋다. 음양오행에 따라 양의 존재가 선선한 음의 기운을 마주해서 그런지 마음이 두둥실 떠가는 구름과 같다. 무슨 큰일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잘 되는 것도 아니고 안 되는 것도 아니다. 그냥 마음이 조금 심란하다. 이럴 때 가을을 탄다고 말한다. 구름처럼 가을을 타면 좋으련만. 시원한 가을이 되고 천고마비의 계절이라는데 살이 빠진다. 말이 아니게 천만다행인가? 마음을 살찌우는 독서의 계절인데 책은 눈에 잘 안 들어온다. 나사가 빠진 것이 아니라 마음이 구름처럼 시시각각 변하며 하늘을 헤집고 다니는 것일까? 요즘 자주 하늘을 보게 된다. 매일경제 사진에서 갖고 온 흔들리는 갈대처럼 바람 불면 눞고, 지나가면 일어나는.. 2022. 9. 24.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