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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중계방송2

Deflation...Really?? - 디플레전쟁 책이 4월에 출간됐다. 가끔 단기적인 경제상황을 위해서 급하게 나온 책은 단기적으로 유효하다. 경영, 경제의 원론적 책들은 두고두고 읽어 볼 부분이 있지만, 단기적인 상황을 예측하는 트렌드를 예측하는 책은 시간이 지나면 의미가 퇴색된다. 반면 이런 책을 시점이 조금 지나서 읽어보면 또 다른 재미가 존재할 때도 있다. 경제는 시간의 흐름처럼 정지하지 않기 때문이다. 당연히 예측의 범위가 들어가는 경향도 있다. 년초 코로나로 인한 가장 큰 타격은 lock down과 같은 물리적 폐쇄, 이동 제한이 실물 경제활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은행만의 문제가 아니라 은행에 돈을 빌리고, 돈을 맡기는 경제활동 주체의 활동이 경색되면 문제의 강도가 더 크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정부가 직접 현금을 사람.. 2021. 1. 12.
Confused between Chaotic reflection or Reflection of Chaos 제목은 거창하다. 혼돈, 카오스를 성찰한다고 생각하지만 책을 읽는 내내 성찰의 혼돈이 많이 생겼다. 경제는 시대의 철학, 사상, 사상이 구현되는 정치, 제도, 법률에서 자유롭지 않다. 정경이 항상 좀 떨어져야 한다고 그렇게 이야기를 하지만 애절한 연인이나 하늘에 둘도 없는 사랑을 하고 있다는 불륜처럼 붙어 다닌다. 트렌드, 경제전망의 책에는 여러 학자가 모여서 집단지성을 발휘하여 문제를 제시하고 타개하려는 노력들이 서적에서 많이 나타난다. '축적의 시간'처럼 학자들간의 합의된 대안과 각 분야에서 이야기하는 연관된 내용의 책은 참 읽기 좋고, 남는 것도 많다. 그런 편집 의도가 많다면 제각각의 의견이 좀더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방향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책은 제목을 통해서 내용을 추정한다. 서.. 2019.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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