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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스2

글래스 (Glass) Unbreakable, Split(23 아이덴터티)을 보고 글래스를 봤다. 24개 자아에 대한 인간 심리의 관점에서 재미있게 본 스플릿이었다. 우리 달봉이 권장으로 언브렝이커블을 보고 나서 대체 이 영화가 어떻게 다시 모일까 궁금했다. 처음 본 사람은 제임스 멕어보이의 신들린 24개 자아의 연기에 혼란스러울 것이다. 늙수구레한 부르스 윌리스의 열혈강호 흑풍회와 같은 모습이 맥락없어 보일지 모른다. 19년에 걸쳐서 이어지는 감독의 노력을 높이 살 영화다. 영화를 보고 와서 "어이 달봉이, 영화처럼 내안에서 살아 숨쉬는 뭔가를 잘 꺼내봤어?" "아우 좀 꺼내 볼려고 하는데 이게 안나오네요. 하하하하" "없는 걸 꺼내려고 하니 안나오는거 아니냐 하하" "어쩜 한 쌍의 바퀴벌레처럼 취향이 같대" 만화를 통해서 .. 2019. 1. 21.
언브레이커블 (Unbreakable) M. 나이트 샤말란 영화는 그렇게 연결되어 있다. 우리 별봉이가 글래스를 보고와서 이 영화의 전작은 언브레이커블과 23 아이덴터티라고 떠들어댄다. Split의 다음 작품이 글래스인 줄은 알았지만 '왠 언브레이커블?'. 꼼꼼한 별봉이가 틀릴리가 없다. 벌써 20년 가까이 지난 영화를 보게 된 이유다. 어차피 글래스도 보고 출장을 갈 생각이니까. 집에서 노닥거리며 보는 영화는 시간을 보내기엔 제격이다. 영화를 보고 좀 찾아보니 세 작품이 M. 나이트 샤밀란 감독으로 연결되어 있다. 감독을 보니 '어 저 사람 영화에서 뽕쟁이로 나왔는데?!' 글래스가 조금 기대가 되는 이유는 브루스 윌리스, 사무엘 잭슨, 제임스 맥어보이가 어떻게 하나의 스토리로 합쳐질까에 대한 궁금증이다. 유투브에서 이에 대한 영화 프로그램의.. 2019.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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