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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항아리3

한국전쟁 [도서]한국전쟁 왕수쩡 저/나진희,황선영 공역 글항아리 | 2013년 06월 내용 편집/구성 근현대사의 공부가 제한되던 때가 지금 돌아봐도 20년도 안된듯 하다. 대학에 입학하고 다시 쓰는 한국현대사 3권짜리 책은 충격이었다. 중요한 사실이 누락된 것이 많고, 필요한 부분만 자신이 필요한 관점에서 한 해석을 교과서부터 많이 접했기 때문이다. 개항이후 근현대사의 연계성, 복잡성, 세계정세라는 관점에서 보면 한국전쟁등인 단기적으로 민간인 피해가 가장 많은 전쟁이며 동시에 2년이란 휴전협정기간이 혼란 그 자체를 상징한다. 그리고 이제 60년이 조금 넘은 대치상황이다. 이런 저런 근현대사책을 보면서 한국이란 나라의 해방 후 상황은 이전의 독립운동, 중국, 세계정세와 이념, 이에 따른 정치외교까지 너무나도 복잡하.. 2015. 6. 20.
퇴계처럼 [도서]퇴계처럼 김병일 저 글항아리 | 2012년 12월 내용 편집/구성 일상생활에서 가장 낮은 자리를 차지하고,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이 퇴계선생이 맞을듯 합니다. 내가 퇴계 이황에 대해서는 많은 일화를 기억하지만 기고봉과의 필담에 대한 일화 그리고 그 대상에 대한 존경을 이끌어 간 대학자의 모습정도이다. 가끔 우리가 위대한 위인이라고 하고, 잘 알것 같지만 세세하게 막상 따져보면 아는게 부족할 때가 많다. 책표지에 조선 최고의 리더쉽을 만난다는 부재와 규강각 교양총서등 글과 문헌자료들이 충실한 글항아리 책이라 기대가 많았다. 또 사고나서는 저자에 대해서도 찾아보게된다. 예전엔 책의 목차를 자주 봤는데, 요즘 제목만 보고 그 때의 감흥에 선택하는 책이 늘어나는 듯하다. 책을 통해서 세상 만물이 만들어 .. 2013. 4. 1.
세상사람의 조선여행 [도서]세상 사람의 조선여행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저 글항아리 | 2012년 02월 내용 편집/구성 책을 보고나서 과거 나도 역사라고 하면, 정치, 군사, 사회의 지배자의 변화와 영향에 치중된 역사교육에 따라 인식해왔다는 것을 다시한번 되짚어 보게된다. 이런 생각이 바뀐것은 '역사가에게 묻는다'를 보면서 역사학에도 역사학사가 있다는 것은 알게된 후인것 같다. 마치 철학을 이해하기 위해서 간략하게 철학사를 먼저 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되는 것처럼 모든 학문분야의 역사도 인간역사의 한가지 범쥐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런 작은 변화가 내가 역사책을 보는 이유에 전보다 조금은 나아진 소견을 갖게된듯도 하다. 역사라는 것이 인류가 살아온 모든 결과물이라고 생각하고 이 분야에 영향력이 큰 제도, 정치, 군사, 외교.. 2012.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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