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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보듯 서로를 바라보는 마음 - 나태주 - 꽃을 보듯 너를 본다 ​ 화단에 꽃이 만발해서 참 흐뭇하다. 여유가 없으면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뵈는게 없다는 것은 뭔가에 미쳐돌아가는 중이란 소리기도 하다. 지긋이 여유를 품어서 보고, 따뜻한 마음으로 보고 또 봐야 작은 즐거움이 생긴다. 그렇지 못한 마음가짐과 태도를 보면 쓸데없이 분주한 내가 한심하기 그지없다. 그런데 발전이 없네. 서점에 들러 "꽃을 보는 너를 본다"라는 제목이 참 이쁘고 맘에 들어 집었다. 여러사람들이 생각나기보단 가족이 가장 먼저 생각났다. 나는 시집을 잘 안 읽는다. 모든 일을 그럴수야 없겠지만 마음에 담기보단 직접가서 보고, 해보는 것이 좋다. 일차원적인 나의 구조 때문이지만 그렇다고 감성적인 마음이 아예 없는 삭막한 인간은 아니라고 주장해볼 수 있다. 타인의 마음속 보석을 훔치는 시인이나 무.. 2021. 4. 27.
레고 선물상자 레고질 초기에 아이들에게 만들어 주었던 것입니다. 하나는 딱지를 넣을 수 있는 상자, 하나는 부품이 없어 검정색으로 만들었지만 나름 보석함인데... 아직도 딱지 상자는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장난감이지만 아이들에게 하나의 정성이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작은 추억을 만들어 주는건 소중한것 같습니다. 이젠 좀 컸다고 안 갖고 놀지만 가끔 이야기할때 작은 공통된 소재니까요. 우리집 내무부장관이 이건 좀 괜찮네라고 했던 꽃..^^ 이건 만들고 나서 가지가지 한다는 소리를..헐~~ 나름 정성이었는데..ㅠㅠ 2012.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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