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내부자들1 내부자들 블라인드 시사회로 본 검사외전도 그렇고 겨울이라는 시즌인데 벌써 따뜻하고 희망찬 봄을 그리는 사람이 많다고 생각한다. 개봉되는 영화들을 통해서 현 시대를 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라고 생각한다. 영화라는 것이 동시대의 사람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나 재미를 준다. 그런데 최근의 영화들중에는 역사의 주제를 꺼내어 순환되는 역사와 현재를 비유하거나, 앞으로 좀더 희망찬 세상이 되었으면 하는 대리 만족의 주제들이 많아지고 있다. 물질이 풍족한 시대가 되었지만 삶의 고단함이 커지고, 사람의 풍미가 떨어지고 서로의 신뢰가 떨어지는 시대다. 르와르의 장르를 빗댄 사회풍자적 영화를 보면서, 조선시대에 벽서사건이 있었다면 현재에는 영상유포사건이 있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이럴 줄 알았다면 007를 보는 것도 나쁘지 않았.. 2015. 11. 29.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