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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2

근본으로 돌아가 다시 미래로 - 21세기 마르크스 경제학 역시나 마르크스의 책은 어렵습니다. 열심히 읽으려는 노력이 무색하게 조금 전에 읽은 내용이 하얗게 됩니다. 김수행 교수의 유튜브 강의도, 명문이라고 말하는 노동당 선언도 사실 쉽지 않습니다. 돌아보면 매번 시도를 하지만 조금 깊이 들어가다 이해보다는 빠르게 다가오는 좌절을 만납니다. 오랜만에 보는 기호와 숫자를 보면 앞이 캄캄해지고, 이번에도 역시 대강 철저히 보는 과정의 연속이 아닐까 합니다. 책을 읽고 핵심을 요약한다는 것은 능력 밖의 일이지만, 한 두 개를 제대로 이해했다면 그것도 다행이라는 생각입니다. 그 한 개가 어소시에이션인 것 같습니다. 나는 자본주의 사회와 경제 시스템에서 살고 있고, 자본주의적인 것의 긍정적/부정적 부분에 익숙합니다. 과거에 스스로에게 던진 질문이 있습니다. "품앗이는 공.. 2020. 3. 14.
사회를 구하는 경제학 [도서]사회를 구하는 경제학 조형근,김종배 공저 반비 | 2014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자본주의 시스템의 핵심이라고도 하는 기업에서, 기업의 꽃이라고 불리는 영업조직에 있다는 것은 자본주의 시스템이라 불리는 규칙을 잘 이해하고 따른다고 볼 수 있다. 그럼에도 만족스럽지 못한 것은 내가 인간임을 자각하는 이유라고 생각한다. 후배가 말하던 책이라 내가 읽어 보겠다고 구매했다. 경제학을 깊이있게 알고 있지는 못하지만 내가 바라보는 협소한 시장의 스펙트럼을 바라보며 느끼는 점들을 차분히 돌아볼 수 있는 책이다. 세상의 단면을 보고 사는 사람과 그 단면과 이면의 관계를 보는 것은 새로운 안목과 시야를 갖게 하기 때문이다. 팟캐스트 방송을 정리한 책으로 사회학 전공자가 바라보는 경제를 통해서 우리가 알고 있는 .. 2015.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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