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말모이1 말모이 출장은 가야하고, 아해들은 공부한다고 행차를 가고 한 녀석은 방학이라 카트라이더를 한다. 내가 예전에 저 녀석 안고 할 때 훨씬 잘했던거 같은데. 마나님하고 영화를 마루바닥 뒹굴러다니며 보기로 했다. 카트라이더 운짱은 좀 있다가 보신다나..바쁘시다나. 순희를 보면 교과서에 나오던 순이가 생각난다. 귀엽기 한량없다. 아이에게 시대의 아픔이 천천히 스며들길 바라는 마음으로 영화를 보게 된다. 시대의 인식을 갖고 공포를 이해하는 덕진이와는 다르게 다가온다. 김판수라는 사람을 통해서 시대를 몰입하게 한고,유해진이란 배우를 통해서 영화에 몰입하게 된다. 잘생긴 것들만 대우받는 더러운 세상에서도 유해진의 연기와 김판수의 진정성에 감복하게 한다. 한글을 지키고, 이어지는 과정에 감사함을 느낀다. 주시경을 한글을 살린.. 2019. 2. 17.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