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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2

밀레니엄 3 벌집을 발로 찬 소녀 (The girl who kicked the hornets nest 2012) 이로써 전 씨리즈를 다 본것 같다. 마지막편이라 그런지 런닝타임이 엄청 길다. 3편의 이야기는 그간 궁금했던 니스베스의 이야기로 꽉 차있다. 베일에 가린 그녀의 이야기가 권력의 억압과 피박속에 살아온 삶, 사회에서 격리되고 사회로 부터 따뜻한 손길을 받지 못한 길고긴 고난의 시간인듯 하다. 그래서 살라첸코, 아버지의 죽음을 알리는 말에...눈가에 남아 있는 기쁨이 남아있다. 그녀의 표정의 변화만큼 영화흘러간다. 미카엘의 니스베스에 대한 헌신적인 지지와 노력, 언론인으로써의 자기 역할은 대단하다. 다만 3편은 2편을 보지 않고 이해하기 어려운 구조가 된다. 아버지에 대한 살인죄, 그녀를 다시 움켜지려는 조직의 노력..어릴쩍 그녀를 381일일간 구속한 정신과의사와의 만남은 잊혀진 고통을 다시 일으켜세운다. .. 2012. 6. 17.
밀레니엄 2(The girl who played with fire 2009) 1편은 출장중 미국버젼으로 보고, 간략하게 1편을 스웨덴 버전으로도 보게되었다. 일장 일단은 있으나, 무엇이든 처음 접한것에 정감이 가게된다. 배우의 지명도도 관심을 높이는 한 부분이고, 리베스트(미국판 1편)과 니스베스(스웨덴판2편)의 매력은 사뭇 다르다. 두 히로인을 비교해보면 공통점은 강렬한 눈빛, 하지만 섬세한 감정의 느낌은 니스베스가 훨씬 좋아보인다. 어찌되었던 미국에서도 밀레니엄시리즈가 쭉 나오길 기대해본다. 2편은 역시나 지난번 미국버젼 1편에서 궁금해 하던 리베스트(여기선 니스베스)의 숨겨진 이야기이다. 불을 갖고 노는 소녀라는 제목이 이야기의 전말, 어쩌면 서로에겐 지울수 없는 트라우마로 인해 전개되는 지속적인 사건의 소용돌이 속에 보는이를 머물게 한다. 전편과 같이 니스베스는 레지비언이.. 2012.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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