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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후2

나에게 무엇을 어떻게 담을 것인가를 알아가는 과정 - 언어를 디자인하라 내일은 우리 별봉이가 시험을 본다. 초등학교 가방 메기 시작해서 장장 12년의 행군이 거의 마무리되는 행사다. 한 과정은 끝은 또 다른 과정의 시작일 뿐이다. 인생(生)이 소(牛)가 외나무다리(一)를 건너는 것이라는 작가의 해석과 달리 3차원으로 보면 2차선인지 16차선인지 알 수 없다. 다다르기까지 나에게 무엇을 담고, 그것을 어떻게 활용하는가를 연습하고, 전환점의 시점에 어떤 목표와 마음가짐으로 마주할 것인가라고 생각한다. 시험은 별봉이가 보고, 나는 책을 읽고 또 오후엔 함께 하는 사람들과 미팅을 하고 그렇다. 박용후의 '관점을 디자인하라'를 읽고 마치 빛이 쫙 퍼져나가던 느낌을 받은 적이 있다. 영업을 하며, 제품 기능에 관심을 갖고, 이를 넘어서 솔루션 기획 이런 과정에서 뭔가 부족한 부분을 채.. 2022. 11. 16.
관점을 디자인하라 [도서]관점을 디자인하라 박용후 저 프롬북스 | 2013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여러가지 공감을 하게 되는 재미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흙바닥에 얼굴을 쳐박고, 멋진 열대어를 보고 있는 표지를 보면 땅위의 표피만을 보듯, 심연을 보지 못하는 눈과 그 여유없는 마음이 바로 나라고 생각하게됩니다. 최근에 읽은 구절 중 행복은 선택의 문제다라는 말이 많이 남는 요즘입니다. 태어남과 죽음사이에서 끊임없는 선택을 하게되는 삶에서 지금 현재를 지배하고, 주도하기 위해서 아니 나의 삶을 살기 위한 하나의 관점을 제시한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고 보면 다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말은 곧 나의 선택이란 부분과 직결되고, 선택을 했다는 것은 그 순가 다른 것을 버릴 수 있는 용기도 필요하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책의 부제.. 2014.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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