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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3

규칙이 바뀌면 행동이 바뀐다, 윤전기의 종말일까? - 자이언트 임팩트 박종훈 기자가 쓴 '세대 전쟁'이란 책을 아주 인상 깊게 본 기억이 난다. 내가 현실에서 느끼는 무엇을 한 단어, 한 문장으로 정리해 주었기 때문이다. 이번 '자이언트 임팩트'는 22년 한 해 급변하는 상황을 빠르게 담은 것 같다. 265페이지의 과거 이야기를 보면 수정할 곳도 보인다. 하지만 이 책에서 말하는 가장 중요한 점은 세상의 경기 규칙이 변하고 있다는 사실이고, 이 현상을 적응하기 위해서 우리는 더 오래된 과거의 사실과 현재, 미래를 함께 볼 수 있어야 한다는 사실이다. 그럼 무엇이 변화할까? 사실 그것은 알 수 없다. 다만 그 변화를 일으키는 요인이 인플레이션, 금리, 전쟁, 에너지라는 항목을 중심으로 설명하고 있다. 가끔 지금 MZ세대 Y세대, X세대, 베이비부머 세대와 다르다. 살아온 환.. 2022. 11. 10.
호구가 만연한 시간을 찾아서 - 부의 골든 타임 '부의 골든타임'이란 제목이 "왜 호구가 만연한 시간을 찾아서"라고 해석될까? 내게 그런 생각이 들 때가 있기 때문이다. 재무나 회계를 떠나 내 돈은 셈이 잘 맞는다. 회사에서 돈을 맞추면 잘 안 맞는다. 이것은 인간의 기본적인 버그다. 경제의 숫자는 인간이 한 경제활동의 결과다. 그 결과를 갖고 미래를 예측한다. 그러니 잘 맞을 리가 없다. 세상은 끊임없이 변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내가 얼마를 벌고, 얼마를 쓰고, 내 주머니에 얼마가 남았는지, 내년에 얼마를 모을 수 있는지는 대체로 정확하다. 그럼 왜 부정확한 결과가 나올까? 나는 그렇게 빗나가는 것이 경제와 투자라는 경기 규칙이라고 생각한다. 쉽게 계획에 1원 차이 없이 실적이 맞는 경우는 없다. 계획-실적=0이라면 더 할 수 있는데 숫자를 맞춰서 .. 2020. 11. 17.
지상 최대의 경제 사기극, 세대전쟁 [도서]지상 최대의 경제 사기극, 세대전쟁 박종훈 저 21세기북스 | 2013년 12월 내용 편집/구성 책이 나온지 3년이 지났다. 그 예상과 현재를 비교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최근의 선거와 현재를 바라보는 시각이 조금씩 변해가고 있다. 흥망성쇠를 보듯, 경제환경의 어려움은 그 문제를 회피하게도 하지만, 더욱 자세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바라보게 한다. 그 과정을 통해서 대책이 나오고, 해결책이 제시된다고 믿는다. 이 책의 시간의 흐름속에서 인간의 생멸, 경제의 연속성, 시간의 차이로 발생하는 경제적인 문제를 세대간의 관점에서 설명하고 있다. 언론에서 세부적인 해외의 구조와 사례에 대한 내용없이 무엇이 좋다 나쁘다라는 제목만 차용한다면, 최소한의 사례와 정보를 포함하여 논리를 개진해주고 있다. 특히.. 2016.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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