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열국지1 열국지 교양 강의 - 인간학에 대한 한 걸음 책을 읽고 머릿속으로 이해한 내용과 가슴 깊이 간직할 내용이 항상 같은 것은 아니다. 내가 이 부분에 집중하는 이유는 책을 통해서 나의 삶을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아무리 좋은 내용도 내가 도저히 할 수 없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 누군가 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날 때까지 기억 저편 어딘가에 방치할 수 밖에 없다. 이런 생각이 동양고전을 읽으며 조금씩 바뀌기 시작했다. 나와 상관없는 책속의 글이 사실은 나와 상당히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조금씩 알아가는 중이다. 이 책을 오랫동안 책장 구석에 놓았었다. 읽어야지 읽어야지 하면서 먼지가 많이 앉아 있는 책을 들고 읽기 시작했다. 몇 년을 방치했다. 읽는 와중에 마침 사마의 미완의 책사, 사마의 최후의 승자를 보면서 더 많은 생각이 든다. 역사의 기.. 2019. 1. 1.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