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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에게 약이 되는 말 [도서]오늘, 나에게 약이 되는 말 한설 저 위즈덤하우스 | 2014년 12월 내용 편집/구성 현대 문명의 이익을 즐기며 오늘은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필요한 건 돈이나 물질 문명보다 잠시 위안이 되는 따뜻한 휴머니즘이다. 그러면 삶은 더 풍요로워진다. 마지막 몇장을 노래 듣고, 담배물고 손에 책을 읽으면 오는 모습을 보면 옆자리 직원이 아침부터 웃는다. 삼위일체론을 들먹이며 웃는다. 오전부터 큰 웃음을 줬으니 나도 즐겁다. 그리고 문득 바라본 하늘이 참 아름답다. 누군가에게 하늘을 종종 보라고 하면서 최근 별을 몇번 본 적이 있는데 떠오르는 햇님과 하늘을 본 기억이 작년하고도 한참이다. 하긴 년말 전시회 준비, 카달로그 제작, 내일 출장, 오늘은 바이어 미팅으로 정신이 없다보니 생일선물로 다 큰 녀석이 닌.. 2015. 1. 15.
장서의 괴로움, 어느 책중독자의 고백 100회 특집을 듣고 있는데 재미있다. 무엇인든 모으게 되는 자발적 collector던, 자연스러운 collector이던 이 분에 발을 들이면 여러가지 어려움과 능력개발이 존재한다. 책을 모으면 통나무와 같다. 쉬베 말하면 나무 조각을 계속 분류하고 정리하는 것이다. 게다가 이동진씨가 말하는 박스에 50권을 넣는 것은 정말 남을 배려하지 못하는 행동이기도 하다. 대신 박스를 날라야 먹고사는 사람들에게 30kg가 넘는 무게는 다치거나 사고가 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모으게 되면 분류를 하게 되고, 분류를 하고 또 개인 취향을 반영하게 된다. 그 모든 활동이 주어진 공간에서 하다보니 새로운 대책이 계속해서 나올수 밖에 없다. 따라서 주어진 공간을 활용하는 능력이 부수적으로 발달할 수 밖에 없다. 게다가 다.. 2014. 12. 13.
365 공부 비타민 [도서]365 공부 비타민 한재우 저 위즈덤하우스 | 2014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평범한 일을 잘 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은 일이다. 평범하지 않은 일을 계속 잘 하는 것은 위대한 일이다. 요즘 말하는 일만시간의 법칙, 장인정신, 전문가가 된다는 것은 위의 말과 일맥상통한다고 생각한다. 비록 책에서는 단번에 이 책을 읽지 말아달라고 말하고 있지만 잡은 책을 천천히 끝낸다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이기도 하다. 책 제목처럼 하루에 하나씩 꾸준히 365일을 읽어 주었으면 하는 작가의 바램이 남아 있다. 무엇인가를 꾸준히 한다는 것은 반복을 통해서 어제와 지금, 그리고 내일의 차이를 이해하고 실천해 나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게된다. 그럼으로 조금씩 나아지는 것이다. 깊이라는 덕목도 함께 조금씩 다가올 것이.. 2014. 11. 23.
어떻게 원하는 삶을 살 것인가 [도서]어떻게 원하는 삶을 살 것인가 우간린 저/임대근 역 위즈덤하우스 | 2014년 10월 내용 편집/구성 금년에 이렇게 저렇게 논어를 많이 보게 된다. 첨언하자면 중국 사람들의 책도 많이 보게 된다. 같은 고전을 보는 시각은 글을 풀어 가는 사람들에게도 차이가 존재하지만 그 미묘한 차이를 일반인인 내가 분별하기는 쉽지 않다. 전체적인 책의 의미는 유사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책의 제목도 최근의 유행을 따르는 듯하다. 이런 책 읽기에 작은 반전이 있다. 그런데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설흔의 '연암에게 글쓰기를 배우다', '퇴계에서 공붑법을 배우다'만큼 아주 재미있게 고전을 풀어나가고 있다고 생각하게 된다. 곰곰이 생각해 보면 중국인들의 스케일은 참으로 크다. 일본인들의 세밀함과 학문적 깊이와는 또 다른 점.. 2014. 10. 28.
빨간 책방을 들어보고 책과 관련된 프로그램은 공중파에서도 많고, 최근 쉽게 시작할 수 있는 팟캐스트를 통한 방송도 많다. 텔레비젼을 볼 시간이 거의 없고..사실 거의 잘 안보고는 생활을 하다보면 팟캐스트를 통해서 특정주제에 대한 공부, 시사에 대한 의견을 접하기 쉽다. 그러다 빨간 책방을 보기는 해도, 읽을 시간도 부족한데 책 관련 팟캐스트까지 듣기에는 시간이 부족하다. 최근 Yes에서 이에 대한 홍보가 모바일앱에서 나온다. 혹시나 하고 한번 들어보게됬다. 진행자를 주말 낮 영화소개 프로그램에서 많이 본것 같다. 막상 들어보니 영화와 달리 작가와 밀란쿤데라의 '무의미의 축제'를 재미있게 이야기 한다. 사진출처 : http://redbookcafe.blog.me/ 작가들의 작품에 대한 재담을 듣다보면 많은 것들을 알게된다. 작.. 2014. 10. 26.
토요일인줄 알았더니 일요일이구나.. 금요일 수영하나 다리에 쥐도나고 피곤하도다..그래도 오랜만에 사람들을 만나서 이바구도 하고 또 서로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서 모여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니 참 좋다.. 토요일 아침먹고 생각해보니 업체 미팅을 하기로 했다. 잘 아시는 분이기도 하지만 집근방에 사시는 줄은...단란한 복장으로 가서 미팅도 잘 하고..새롭게 또 무엇을 해보기로 했는데..일은 많아지고 감당하고 걱정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그때그때 마음잡고 결심하는 것이 어렵다. 그러고 나면 쉽지만..세상에 하루도 문제없는 날은 없고...글쵸? 한참 떠들다가 왔네요..발통깨진 가방도 찾아오고요.. 월요일부터는 대장님이 8:30분에 당분간 오전회를 하시겠다고 하시어...ㅡㅡ;;;;;; 새벽일찍 일어나기를 해야합니다..어째 삶이 출근길에 책보다 이젠.. 2014. 10. 19.
명장, 그들은 이기는 싸움만 한다 [도서]명장, 그들은 이기는 싸움만 한다 임용한 저 위즈덤하우스 | 2014년 01월 내용 편집/구성 책을 읽고 든 생각은 책의 내용과 제목을 다시 생각해봤다. "그들은 이기는 싸움만 한다"라고 말하기 보다는 그들은 "그들은 이길 방법만을 생각한다"가 보다 적절한 설명이라고 생각한다. 두번째로 이 책이 있는 분야는 처세, 리더십에 대한 분류로 되어 있다. 하지만 책의 안배를 본다면 좀더 많은 부분을 생각해 봐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책에 소개된 세계사에 길이 남을 인물들의 전쟁이야기를 보면서 왜 세상의 원리를 피아구분을 전제로 하는 전쟁을 바탕으로 이야기하는지 짚어보게된다. 전쟁과 리더십분야는 피터드러커의 이야기만 보더라도 아주 유용하고, 전쟁을 수행하는 군 조직이 이런 특수성을 특히 요구한다... 2014. 7. 17.
배려 [도서]배려 한상복 저 위즈덤하우스 | 2006년 01월 내용 편집/구성 이 책 재밌다. 바닥난 체력으로 뒹굴거리며 점심때 쯤 읽기 시작해서 벌써 다 읽어버렸다. 왜 재미가 있었을까? 한가지는 현재 나의 상황속에서 공감가는 부분이 존재한다는 것이기도 하고, 나의 생각과 책의 말속에서 비슷하다(?)는 생각이라는 자만심이기고 하고, 한편 내가 걸어가야할 길에 대한 생각을 스스로 하게 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큰 격동없이 소설의 구성이 인문학적인 감성과 사람이 살아가는 원리에 대해서 이렇게 재미있게 쓸수 있을까하는 생각이다. 한편의 영화나 베스트극장 같은 단편드라마로 만든다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줄만 하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작은 우산을 덩치큰 아빠에게 내미는 아이의 마음은 우비입은 아이.. 2014. 7. 4.
정관정요, 부족함을 안다는 것 [도서]정관정요, 부족함을 안다는 것 신동준 저 위즈덤하우스 | 2013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당태종 이세민의 치세를 기려 정관의치(貞觀之治)라 하고 그 상세한 내용이 오긍이 기록한 정관정요(貞觀政要)로 그 치세의 내용을 기술한 것이다. 두툼한 정관정요를 산지는 두해가 다 되가는데 아직 일독을 못하던 참에, 현대 생활을 해 나가며 수신과 조직운영의 관점에서 활용이 가능하도록 구성된 책을 보게된 것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책의 구성은 국가 창업의 과정과 태도, 창업과 수성의 관점에서 어떻게 인재를 모아야하는지에 대한 의견, 국가운영에서의 군주가 갖아야 할 태도와 소양, 치국을 하는데 지침이 되는 내용들로 구성되어있다. 현대사회라면 나라를 세우는 일은 논하는 것은 개인 스스로가 뜻한 바를 통한 조직을.. 2013. 12. 16.
한비자의 관계술 [도서]한비자의 관계술 김원중 저 위즈덤하우스 | 2012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아직 한비자를 원전형태로 본적은 없으나 사기를 보면서 한비자의 몇 마디 말이 참으로 괜찮다는 생각을 하던 참이다. 물론 친구 이사도 참으로 혁명적인 사고로 자리에 오르나 그 끝이 좋지 않고, 뛰어난 글로 사람의 주목을 받은 한비자도 어눌한 말투로 인해 뜻을 펼치지 못하고 친구에 의해서 목숨을 잃었다. 책을 다 읽을 즈음에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 한비자의 금과옥조와 같은 옳은 말들은 그래도 2류가 아닌가하는 생각이다. 실패자라는 의미보다는 좋은 글을 남기는데는 성공하였으나 본인의 정신과 사상으로 남았는가하는 생각이다. 반면 똑같이 현세에서는 실패자라고 할 수도 있는 공자와 맹자는 좋은 글을 남기는데도 성공하였지만 그들의 사.. 2013. 11. 25.
독서의 기회가 필요하다면.. 위즈덤에서 퍼플소셜평가단을 모집한다네요..저는 신청하기는 어려울듯 하고..혹시 관심있으신 분들은.. 2013. 9. 22.
조금은 삐딱한 세계사 [도서]조금은 삐딱한 세계사 원종우 저 역사의아침 | 2012년 12월 내용 편집/구성 8월초 연휴를 기점으로 읽기 시작해서 무더위를 핑계로 장시간 읽고 나니, 책 곳곳에 붙은 스티커 갯수와 기억력이 비례하지 않는다. 찾아보면 기억나고, 돌아서면 잊는 것이 역사를 보는 나의 불편한 진실인듯하다. 또 그 기록이 절실하다기 보단, 어떤 사건을 보는 다양한 시각과 나의 생각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절대 세상의 굴레를 벗을 수 없지만 꿈은 자유인이기 때문일지도.. 가끔 딴지일보를 보게 되는 이유는 정치적인 기사는 논외로 하더라도 문화기사에 대한 숨은 지식인들의 글을 보는 재미라고 생각한다. 특히 최근의 설국열차에 대한 리뷰를 보면, 문화평론에 대한 오덕질의 승화라고 생각한다. 최소한 여러번 보지 않고서 그런 디.. 2013.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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