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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룡2

추억의 만점, 다시 보니 No Comment - 당산대형(1971) 친구 이름이 뜨는 전화가 왔다. 친구 이름이 떠서 긴급 메시지를 보내고 다시 했나. 목소리도 비슷한데 누구냐고 묻는다. 전화를 끊고 확인했다. 이름은 같고 전화번호가 다른 사람이다. 미안하다는 문자와 좋은 주말을 보내라고 했다. 브루스 리, 노란색에 검정색 츄리닝, 쌍절봉은 트레이드 마크다. 그러나 당산대형은 마치 동명이인의 전화만큼 거리가 멀다. 지난 명절 매형하고 옛날 추억을 곱씹으면 오래 된 영화를 보면 기가막힌다고 했는데... 그 말 잘 들을걸 그랬다. 배경은 태국같은데 얼음공장에서 일하게된 조안. 마약공장을 돌리는 사장을 응징하고, 살해된 동료를 구하는 이소룡의 출세작. 어언 40년 전이라는 점을 감안한 액션영화... 다시 보는 이소룡은 좋지만, 세상에 길든 내눈은 추억과 상관없이 적응이 어렵도.. 2019. 9. 21.
정무문, 100대 1은 좀 심하다고 생각한다 (★★★+1/2) 이소룡의 정무문을 보았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어려서 동시 상영관에서 한 두편을 본 기억이 있다. 그만큼 인상적인 액션 아이콘이다. 정무문은 이연걸, 견자단을 통해서 리바이벌이 됐다. 이소룡은 20세기와 21세기의 액션 레전드가 될 스토리를 남겼다. 소제목부터 '100대 1의 전설'을 통해서 중국인의 뻥실력을 드러낸다. 특히 음식이름을 보면 가히 풍류가라도 할 수 있고, 구라명인이라는 생각이 든다. 장판교를 가로막은 장비도 아니고, 1:100이 가당키나 한 말인가? 서로 떼리려다 자기 편 동작에 가격을 당하기 쉽다. 그럼에도 진진이라는 협객이 프랑스 전투에 끌려갔다 다시 돌아온 상해에서 지켜야 하는 것들이 있다. 함께한 동료, 침략을 일삼는 왜놈, 하나의 중국을 지향하지만 내분을 일삼는 장군들 사이에서.. 2019.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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