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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2

[天上雜夫] 임원은 무슨 일을 하는 사람인가? - 획을 그어 한계를 결정짓지 말고 살아가는 사람들 어제 'C의 유전자'를 보고 스스로를 생각해 보게 됐다. 자본주의의 꽃은 기업이고, 기업의 꽃은 임원이라고 한다. 내가 회사를 다니기 시작하며 궁금했던 것은 "저 아저씨들은 방에 앉아서 뭐하지?"라는 호기심이다. 이 궁금증은 대부분 의심으로 의심받아 "니 일이나 똑바로 해"라는 잔소리를 들었다. 내가 이런 궁금증을 갖게 된 이유는 교수들도 자기 방에서 공부만 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 그리고 보기보다 신기한 분들 많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이다. 대기업에서 큐비클을 낮추거나 투명하게 하는 이유도 그중 한 가지라고 생각한다. 보드 대신 벽을 활용하는 공간 외에도 투명성을 물리적으로 보여주고, 솔선수범을 먼저 보여주는 의도가 담겨있다고 생각한다. 인간적으로는 동물원 같아서 보기 그렇다. 직무적으로 마주할 때 .. 2021. 1. 17.
[天上雜夫] X세대 임원에 관한 글을 보다가...- 나도 늙어가지만 Z, Y 세대가 내 나이때는 더 좋아졌으면 잠시 블로그 글을 읽을 시간이 생겼다. X세대가 이젠 기업들의 임원 자리를 차지한다는 것, 저 문구로 상징되는 말을 통해서 임원들의 나이가 젊어졌다는 것..그리고 이런 저런 이야기가 담겨있다. 간략하게 댓을도 하나 남겼다. X세대들도 이젠 경력이 적게는 15년, 많게는 20년이 넘어가고 있다. 젊은가? 젊은가의 판단은 물리적인 태어난 년도의 카운팅만 기준으로 하는가? 다른 의미에서 젊다는 것은 어떤 것이 있을까? 이런 생각을 했다. 생각이 젊어야 젊은 것이란 말이 있다. 그것이 어린 아이와 순수함과 단순함만 상징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시대에 맞는 지식과 경험, 살아온 시간만큼 인간 본성에 대한 이해와 이에 부합하는 행동 양식이 함께 해야한다. 늙는다는 것은 인간에게 아주 자연스러운 과정이다. 하지만 나.. 2020.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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