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정청1 "너 나를 감당할 수 있겠냐?" - 신세계 (★★★★★) 최근 '무간도'를 보고 다시 '신세계'를 찾아봤다. 처음 볼 때와 같은 강렬함은 없다. 과거의 기록을 찾아보면 그때와 지금 영화를 보는 생각에 큰 차이는 없다. 그러나 여유를 갖고 보는 영화의 차이가 몰입도를 다르게 한다. 영화 '무간도'는 조직 폭력배들이 전략적으로 경찰에 지원하는 일로 시작한다. 그에 맞서 경찰이 조직 폭력배에 세작을 심는 과정이 들어가며 영화가 전개된다. 멋진 양조위의 심리적 갈등과 본연의 경찰 직분을 잘 지키는 심리적인 부분을 생각하게 하는 여백이 있다. 유덕화가 연기한 경찰 옷을 입은 조폭의 심리적인 갈등은 상대적으로 적다. 그는 자신의 신분을 세탁하고 경찰이란 결정을 한다. 이런 배경지식을 복기하고 '신세계'란 영화를 보기 시작했다. 원작처럼 부둣가 배경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 2021. 9. 4.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