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힐링캠프1 물건속에 체화된 남자의 시간 [도서]남자의 물건 김정운 저 21세기북스 | 2012년 02월 내용 편집/구성 예전 지난가듯 케이블TV에 나오는 저자의 모습에 왠 개그맨인가 했는데 교수님이란말에 참 개성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별로 기억날만한 것이 없었다. 몇주전 자형과 늦게 소주한잔 하는데 "힐링캠프 봤어"하고 물어보신다. "재방송이라도 꼭 봐라" 하시는데 봐야지 하다 시간만 간다. 지난주 일요일 늦은 밤에 잠이 안와 TV를 켰더니 보라고 한 김정운 교수편 재방송을 한다. 이런게 인연이 아닌가한다. 여자 진행자와의 긴장보다, 탐정과 같은 관찰력, 개구장이 같은 호기심, 내가 지배하는 즐거움을 찾아가는 자유인이란 생각이 많이들었다. 아마 그래서 남자의 물건을 사서 읽고 있는것 같고, 이런 사람들의 웃음이 있기까지 쓸쓸한 고독과 외로움.. 2012. 4. 21.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