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피에타1 사람은 사람이 구제할 뿐이다. [도서]피에타 김기덕 각본/황라현 저 가연 | 2012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예수란 존재를 인간에 안겼다 거둠으로 인간은 그 무한한 시간을 그리워하면 살고 있다. 피에타라는 미켈란젤로의 조각은 마치 인간에게 있을때 잘하라는 말을 남기는듯하고 한편으로 신의 인자함을 말하는것 같다. 사실 종교에 무심한 나로썬 신의 야박함을 너무 아름답게 표현했다는 생각이 더 많이 들게도 한다. 영화의 시작부터 무겁게 내려오는 후크가 구원인지 나락인지 분간하기 어렵다. 짧은 시작과 함께 등장하는 이강도는 5분여간 대사없이 무표정한 얼굴과 움직임으로 그의 존재를 알린다. 그 시간만으로도 그를 설명하기에 충분하다. 그리고 등장하는 조민수는 더 인상적이다. 닭을 잡는 모습보다도 아무런 감정없는 표정, 숨겨지지 않는 차갑고 까만.. 2012. 10. 20.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