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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잡부(天上雜夫)_ 사업관리 시즌 2 (해외영업 시즌 1) )520

FTA 간략정리 저도 해외영업하면서 제분야와 FTA의 연관성은 높으나 혜택이란 측면에서는 불만족입니다. 또한 활항때에 탄력을 올려주는 상황이 아니라 불황타개책인데 EU의 상태를 보면 관련업종을 제외하고 유명무실하고, 미국도 비슷한것 같습니다. 사기의 말처럼 대국과 소국이 거래하면 소국이 불리한 이유를 면밀이 고민해야하는데 아쉽지만 일단 실행되어 작년부터 7/1일자로 유럽과 시행하여 현업에서 사용하고 있고, 미국도 시작되어 보고는 있습니다. Incoterms도 새로운 조건들이 생기는등 다변화하는 규제와 시스템은 간략하게라도 이해해야 현업에 도움이 될까 정리해봅니다. 물론 저도 개인적인 호불호가 있기에 조금씩 정리하다 내용이 몇마디 들어가지만 건너뛰시고 간략하게나마 보시면 좀 낫지 않을까합니다. 내용은 정부간행물을 기준으로.. 2012. 6. 19.
함께 술마시는 것과 일하는것이 왜 다르지? 사람들이 술자리에서는 남의 잔을 먼저 채운 후에 자기잔을 채우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일할땐 자기잔만 채우고 남의 잔을 채우지도 않으니 나는 도통이해하기 어려울때가 많다. 같이하는 일에 다름이 있는가? [YES24] 함께 술마시는 것과 일하는것이 왜 다르지? 2012. 6. 12.
참회인가 몬도가네인가? 강 회장은 "지금은 구조적인 문제에 처해 있다. 어떤 이는 '자본주의는 끝났다. (빚으로 수익을 내서 빚을 갚는) 채무주의 시대(Debtism)다'라고 한다. 생산하고 투자해서 경제가 돌아가야 하는데 빚을 지렛대 삼아 (천문학적 규모의) 월가 성과급을 지급한다"고 설명했다 - 경향신문 6월5일자 경제수장으로 미네르바랑 쪽팔린 줄도 모르고 맞짱을 뜬건 아닌듯하다. 지금 다시 돌아봐도 미네르바의 논리적 구성이 전부는 아니더라도 정곡을 찌른것엔 틀림없다는 확신을 재차하게된다. 그시절 미국의 리만브러더스와 한국의 이만브러더스의 사태를 보아온 우리로써 다시금 그의 말을 통해서 확인해야할 일이다. 많은 공적투자는 쉽게 말해서 민간부채를 정부가 떠 앉는것이다. 이말도 만수회장이 하는 것을 보면 경악할수 밖에 없다. .. 2012. 6. 6.
INCOTERMS 2010 DAP와 DAT조건을 들어서 DAF의 잘못된 표현인줄 알았더니 복합운송발달에 따른 추가 조건들이 생겼던것이군요. 역시 가끔은 공부를 해야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잘정리된 내용이 있어 퍼오고 출처를 남깁니다. 출처인용 :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koreastorage&logNo=10134858209 INCOTERMS 2010 (1) INCOTERMS의 개념 ① ‘International Commercial Terms’의 약칭에서 따온 말로 일반적으로‘무역거래조건의 해석에 관한 국제규칙(International Rules for the Interpretation of Trade Terms)’을 말한다. 프랑스 파리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상업회의소가 중심이 .. 2012. 6. 4.
나에겐 너무 힘든 거절. 고객과 이야기할때도 한번에 No라고 단호하게 말하지 못하는 성격이 가끔 몸을 고되게하기도 하고 또 좋은 일을 불러오기도 한다. 하지만 일이란 올바른 결정인가? 합리적인 의사결정인가? 논리의 문제는 없는가? 상대방도 생각했는가?로 결정한다면 어쩌면 더 쉬운일일지 모르겠다. 사람들이 근거문서를 찾는 것을 보면, 그게 쉽고 기준이 되기 때문이기도 하고, No라도 입으로 말하는 것보단 글로 전달하는데 덜 미안하기 때문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는 이유다. 나는 맞대면(face to face)에서 No라고 말하기는 어떨땐 정말 힘들다. 알면 알수록 힘들다. 그래서 알면 알수록 결정적인 순간에 할줄 알아야한다. 그래서 업무에서 면전에 No라고 하는것이 상대방에게 좋은 영향을 주기도한다. 최소한 거짓말을 하지 않는 것이.. 2012. 6. 1.
해외영업을 하면서 본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차이 제조분야에 종사하다보면, 다양한 부서의 협력을 통해서 결과물이 나오다보니 피치못할 일이 많이 생긴다. On-line판매나 인터넷쇼핑은 유통업체들이 월별물량, 안전재고등을 확보하여 판매함으로 특별히 수요가 부족한 제품이나 일시적인 주문폭주등을 제외하고는 제조사보다는 대응이 보단 원활한 편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제조사의 해외수출, 해외법인거래등은 일반 소매거래가 아니라 도매상 거래, 즉시공급이 아닌 생산일정을 고려한 공급일조정을 해야하기 때문에 복잡한 일도 많이 발생하고, 부족할땐 더 악화되고, 풍족할땐 다들 비슷하다. 해외영업을 일종의 intelligent 3D업종이라고도 생각하면서 Intelligent Artist라고도 할 수 있는 것은 업무의 대부분의 구성이 조율에 기인하기 때문이다. 연구소 또는 상.. 2012. 5. 25.
공부한 이론이 도움이 되냐는 질문에 대한 엉뚱한 대답 대학시절 무역학과 국제마아케팅 수업시간에 경제학과 학생들이 원정수업을 들으러왔었다. 대학원시절 지도교수수업이었는데, 마지막 강의시간에 정말 재미있는 일이 생겻다. 창의적인 마아케팅활동에 대한 이론과 사례등이 수업을 듣고 난 경제학과 4학년들이 "교수님 이런 창의적인 마아케팅방법들을 사용하면 정말 좋을것 같습니다. 그럼 중소기업이 대기업이 될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요?"라고 물어보았다. 그리고 교수님이 하신 솔직한 말씀이 살아가면서 두고두고 큰 교훈으로 남는다. "어느과 몇학년 학생들이지?"하고 물으시고 화창한 여름날의 학교운동장을 쓰윽 보시더니.."4학년이나 되서 이런 질문을 하는걸 보니 자네들은 낙제가 틀림없구만?" 하신다. 학생들이 낄낄거리며 웃고 있는데 용감한 학생이 씩 웃으면 다시 질문을 한다. ".. 2012. 5. 15.
해외영업과 연애질의 유사점에 대한 고찰 회사를 통해서 사람을 만나는 과정이나 친구를 통해 연인을 만나는 과정은 똑같다고 생각한다. 물론 목적은 좀 다르다고 볼수 있지만, 기술적인 면에서, 또 그 이상에서도 비슷합니다. 사람을 넘어 상대 기업을 이해하는 것이나, 상대방과 그 가풍을 이해하는 것이나 나는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비지니스란 남의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수익과 가치를 창출하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다. 아담스미스는 공급자가 돈을 벌기 위한 이기적인 마음으로 시작했다고 본다면 고객의 입장에서는 부족한 것을 채우기 위해서 돈이란 수단을 지급했을 뿐이다. 결국 결핍이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연애라는 것은 궁극적으로 내 삶의 동반자를 찾는 일이다. 즉 연애도 어떻게 보면 내가 부족한 걸, 내가 필요로 하는걸 갖고 있는 사람을 얻는 일이다. 이것도 어.. 2012. 5. 14.
해외영업과 연애질의 유사점 젊은 후배사원일하면서 업무와 상황이해를 빨리하기 위해서 비유하기 시작했는데, 내맘데로 해석하면 얼추 다 비슷하다고 우긴다. 그래서 기업소설들에 보면 주인공이 난봉꾼들이 만은가보다. 하여튼 연애잘하는 사람이 영업잘한다는 보장은 못한다. 하지만 영업잘하는 사람은 연애잘할 자질이 있다. 연애잘하는 것과 난봉꾼은 인격의 문제니 논외로 한다. 1) 상대방을 찾아라 - 시장조사를 해서, 해당 지역시장에서 괜찮은 평판을 갖고 있는 업체를 조사기관, 네트워크를 통해서 찾는다. 내가 필요한걸 다 갖고 있는 고객은 드물다. 막연히 찾기보단 좋아하는 연애인과 비슷하거나 또는 머리속에 이상형을 상상한다. 인맥, 혈연, 우연등을 통해 유사한 대상을 찾는다. 내가 priority를 둔 조건을 만족시키는 상대방은 대개 내게 관심이.. 2012. 5. 10.
동기유발에 대해서 출장중 아침에 일찍일어나 호텔앞을 가볍게 걸었다. 사람이 무엇을 성취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일이 왜 중요한지 생각해본다. 결국 내가 무엇을 하는 과정에 책임을 회피하는 마음이 들어설 때와 무엇을 이룰것인가를 상상할때의 차이가 곧 흥망성쇠를 결정한다는 생각이든다. 왜 많은 앞서간 사람들이 동기부여를 중요한 주제로 말하는지 좀더 이해한 셈인가? 아마 공무원을 무시하던 표현이 이런 전제에 의한것이었을것이다. 그 구분이 내 마음속에 선을 긋는다. 선을 지우는게 쉽지않은 일이다. 내 스스로 열정을 불어넣어야 할 뿐이다. 내마음도 이리어려운데 다른사람의 마음은.. 어째던 자리의 책임보다 내가 하고자하는 바 즉 소명을 명확히 해야한다는 말의 중요성을 생각하는 아침이다. iPod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2. 4. 24.
2012 연봉계산 재미있네요. 나도 세금 많이 내고 싶다. 2012. 4. 19.
대체 나는 얼마나 볼수 있지, 보이긴하냐? 일하다 보면 어떤 팀원은 칭찬을 받고, 어떤 팀원은 업무 독려를 받고, 어떤 임원은 사람들이 존경하고, 어떤 임원은 기피하고 한다. 사람의 감정과 관계는 친밀도와 상호이해, 공동의 관심사등 다양한 면이 이에 상승작용을 하지만, 회사에서 업무만 갖고 생각해 보면 업적에 따른 냉혹한 평가로 사람을 판단하니 많은 사람들에게 상처가 많이 생긴다. 그나마 우리나라가 인정이 많은 편이라 사람 평가에 업무외적인 장점들을 또 후하게 쳐주고, 팀웍을 유지하기 위한 양보도 한다. 사실 참 비자본주의적인 프로세스가 자본주의 꽃속에 많이 있는데 이게 또 없으면 인간미가 없다고 하니 뭘해도 어렵다. 대기업이 말하는 숫자가 인격이다라는 말이 마음에 와닿으면서도 조심스러운 이유는 그 말이 나오는 순간, 나의 업무에 대한 목표의식과.. 2012.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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