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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삼관 매혈기 [도서]허삼관 매혈기 위화 저/최용만 역 푸른숲 | 2007년 06월 내용 편집/구성 이 책 이름은 여러번 들었다. 몇일전에 본 제7일을 사려하기보단 이 책을 사려고 같이 구입하게됬다. 띠지에 하정우 주연의 영화를 만들기로 했다는데 어떻게 각색이 될지 궁금하다. 설마 듕국영화를 만들리는 없고..?! 책표지의 못난이 인형같이 생긴 허삼관이라 추정되는 인물을 보면서, 현자는 일상에서는 아둔하게 보일지도 모른다고 생각이 들게한다. 책머리에 세번이나 이어지는 서문이 또 신기한 책이기도 하고, 눈썹털과 거시기털의 선후와 차이를 통한 웃음..그리고 이걸 어떻게 해석해야하는 난감함이 있다. 한시대에서 한시대를 넘어서는 과정에서 변화라는 것이 사람에게 다가온다. 하지만 일상을 살아가는 지혜라는 것은 크게 변하지 않는 .. 2013. 10. 22.
"일본군 박정희, 반성은 없었다…유신은 필연"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6> 친일파, 세 번째 마당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쉽게 흔들리지 않는 법이다. 사회 전반의 분위기는 말할 것도 없거니와 이른바 진보 세력 안에서도 부박한 담론이 넘쳐나는 이 시대에 역사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것이 절실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이러한 생각으로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를 이어간다. 서중석 역사문제연구소 이사장은 한국 현대사 연구를 상징하는 인물로 꼽힌다. 매달 서 이사장을 찾아가 한국 현대사에 관한 생각을 듣고 독자들과 공유하고자 한다. 두 번째 이야기 주제는 친일파다.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한국전쟁, 첫 번째 마당] "공산군 물리친 이승만의 공? 잘한 게 없다" [한국전쟁, 두 번째 마당] "북한, 전면전은 못할 것…한국전쟁 공포 때문" [한국전쟁, 세 번째 마당] 박정희 살린 6.25? "전쟁 덕 톡톡히 봤.. 2013. 10. 21.
10월 티스토리 초대장 (Tistory Invitation Letter) 10월 단풍놀이가 절정에 다가서는 완연한 가을이 시작된것 같습니다.초대장 신청하실분은 아래 사항을 필 기재하시어 남겨주시기 바라며, 솔직함이 없는 집필활동을 댓글로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8장 배포예정입니다. 특별한 사유가 아니라면 처음 잘 시작하실 분들위주로 선정하겠습니다. 선착순도 아니고, 제맘데로 배포하오니 이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블로그를 시작하시는 분들에겐 작은 삶의 활력이 되길 바랍니다. 1. 신청자 :2. E-mail : 3. Blog 목적, 주요주제 :4. 개설예정일 :5. 가을에 대한 쌈빡한 한마디..시도 좋고 : 2013. 10. 21.
진경시대 화원전 - 간송미술관 금요일 회사 워크샵을 빙자한 소풍에서 난데없는 서바이벌 게임과 토요일 집에 오자마자 막내가 시전하는 베드민턴 1시간 특훈으로 다리가 후들거리지만 일요일 오전 일찍 집을 나서보기로 했다. 목표는 10시 개장전에 도착하자였는데, 그럭저럭 10시 30분에 도착했다. 한성대 역에서 살살 걸어갈까도 생각하다가 버스를 탔는데..간송미술관앞에서 내려서 한정거장이나 후진을 하면서 그 열기를 볼수 있다고나 할까요.. 12시가 되어갈 즈음에 간송미술관 초입에 도달하고나니..못볼걸 본것 같은 이정표가 딱.. 드디어 이정표를 돌아서며~ 저기 멀리 대문이 모입니다. 마나님과 아해들은 아까전에 조 대문앞에서 달고나를 사와서 드시고, 틈틈히 경찰서앞 벤치에서 휴식을 취하시다가, 요맘때쯤 셋이서 설렁탕을 든든하게 자시러가고...저는.. 2013. 10. 21.
[STEP 19] ‘짧지만 강렬한 한 곡’ - 클래식 소품집 1 미처 아름답다고 느끼기도 전에 지나쳐버린 곡들 제일 처음 클래식에 관심을 가진 순간을 떠올려보면, 낯설고도 아름다운 선율에 귀가 번쩍했던 경험이 있었다. ‘서정적’이라는 추상적인 표현이 피부에 딱 와 닿게 느껴지게 하는 피아노의 선율. 화려하고 웅장하면서도 잘 짜여 있는 오케스트라의 선율에 흠칫 놀라 ‘도대체 이건 무슨 음악이지?’ 하던 호기심이 클래식을 기웃거리게 했다. 드라마나 광고 음악에 쓰이거나 휴대폰 알람 소리 등으로 익숙하게 듣는 멜로디도 클래식에서 따온 것이 많다. 우리는 오래전부터 클래식 선율의 아름다움을 접해왔다. 단지 그게 ‘아름답다’고 인식하기도 전에 자연스럽게 귀를 열고 마음을 열어줬기 때문에 별 감흥 없이 들은 게 아닐까. 체르니 30번쯤 다루면 눈 감고도 칠 수 있게 되는 베토벤.. 2013. 10. 21.
봉평 허브나라 초입의 코스모스가 햇빛을 받아 참 이쁩니다. 계곡을 가로질러 놓은 인공적인 철제 다리를 건너면 허브나라입니다. 소규모로 아기자기 하게 만들어 놓은 곳이라는 생각입니다. 허브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볼수 있는 전시관도 있고, 저렴하게 아로마 제품도 몇개 사기는 했는데 기회가 된다면 외도에 한번 가보면 어떻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아이들과 수첩을 한번 만들어 봤는데 쉽지 않아요..ㅎㅎ 대충 됬어하는 달봉이녀석.. 2013. 10. 19.
대관련 목장 아침일찍 도착해서 올라가는 대관령 목장...사실 올라가는 초입까지 가서도 목장 맞아? 양이 하나도 없네? 쉴망이네 하는 선입견이 든다. 하지만 조금씩 올라가면서 산책로를 걷다보면 기분이 살살 좋아진다고나 할까요? 초록빛 목초지와 가을을 알리는 전령이 단풍이 조금씩 들려고 합니다. 바람때문인지 침엽수등은 한쪽으로 쏠렸던데 이쁘게 핀 나무들이 많네요. 언덕배기를 올라가는 중입니다. 저기를 빙 둘러 양쪽으로 목장입니다. 오래 볼것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잠시 들러 재미있게 보고, 양들도 만져볼수 있는 괜찮은 코스 같습니다. 식구들이 양들이 하얗지가 않고 꼬질꼬질 하다는 불평불만이..만화에서나 양은 하얗게 나올 뿐이죠..그보다 멋진 표현은 어떤 꼬마가 "엄마! 양들이 얼굴은 안보여주고 똥꼬만 보여줘!"에 완전 빵.. 2013. 10. 18.
8. 관리(잡설) 내가 현업에서 느끼는 일들을 조금씩 쓰면서 스스로도 생각을 해보건데 깊이가 없는 듯 하다는 생각을 한다. 깊이에 대해서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되는 점은 첫째는 그냥 웃자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야하는가? 사실 이렇게 쓰면 좀 카운팅도 늘고 하지만 블로그로 수익성을 추구하는 것도 아니고 또 하고 싶은 내 지향점과는 조금 다른 것 같다. 두번째로 기술적인 깊이에 대한 부분인데, 내가 전공이 무역이라고 해도 전 분야에 모르는 것이 더 많기 때문이다. 그럼 내가 배우던 시절의 UCP500이 아니라 현재의 UCP600을 분석해서 자세하게 올리는 것이 필요한가에 대한 고민이다. 무역이 제도와 법률, 관행은 새로운 기술과 환경의 변화가 적용된다. 대부분은 본질적인 부분보다는 효율성과 합리적인 방향으로 개선되는 경향을 띄.. 2013. 10. 18.
참소리 축음기, 에디슨 영화 박물관 (4) 2층 청음실에서 정말 밸런스가 잘 맞은 오솔레미오와 험한세상의 다리가 되어를 클라식칼한 보이스와 R&B의 목소리로 균형잡은 음악을 두개 들었다. 어마어마한 스피커녀석에 놀라기도 하지만 사운드의 균형이 어찌나 잘 맞았는지 정말 대단한다. 음악을 듣고 1층에 내려오면 McIntosh 진공작 오디오장비와 함께 엄청난 물량의 필림카메라의 역사를 볼수 있다. 대체 안하는게 뭔지...게다가 작은 시계들도 오밀조밀하게 엄청나다. 카메라에는 관심이 적지만 저 피겨들이 가장 맘에 든다. 특히 가운데 하단의 재즈 뮤지션을 만들어 놓은 피겨들...다음에 가면 정말 사고 말테다.. 2013. 10. 16.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도서]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스티븐 핑크 저/조성숙 역 미디어윌(MediaWill) | 2013년 09월 내용 편집/구성 저작권을 보니 1986년에 발간된 책이다. 최근 신문시장의 이슈 때문으로 추정되는 위기대응을 하던 지인의 모습이 생각난다. 그리고 평판을 경영하라라는 책을 전달해 주었는데, 책을 읽다보니 이 책이 더 낫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말을 건냈더니, 위기관리 매뉴얼 v1.0은 완료되고, 버전업할때 참고 하겠다고 한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깨닫은 것중 하나가 문제를 인식한다는 순간부터는 문제가 아니라는 생각한다. 그 이후부터는 문제가 아니라 올바른 방향으로 해결할 최선의 방법과 대응으로 의식이 전환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저자가 서문에 위기관리의 핵심은 변하지 않았다는 말이 참으로 와닿는다. 우.. 2013. 10. 16.
참소리 축음기, 에디슨 영화 박물관 (3) 2층 전시장을 돌아서 내려오다 보니..역시 예상데로 이 분 덕후가 틀림없다. 작은 인형과 피겨를 중심으로 시작되는 전시공간은 ...음 딱 맘에 든다. 이 박물관 옆으로 안성기씨가 영화 박물관을 만들고 있는데 참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안성기씨 그림도 그리시는 것으로 아는데.. 연주하는 피겨들 참 보기 좋다. 게다가 이렇게 멋지게 트럼펫을 부는 재즈 뮤지션이라니..정말 멋진 소리가 날듯 하다. 그 다음 놀란것은 자동차, 오토바이, 자전거, 비행기 미니어쳐라고 해야할 듯 하다. 한마디로 부럽다..그냥... 레고로도 나와서 인기가 높은 폭스바겐 모델..그 옆의 스쿨버스도 멋지다. 다양한 봉제인형들사이..저 뒤로 보이는 독일군 휘장이 있는 쌍엽기, 삼엽기 비행기들.. 중간에 보면 타자기도 있고, 취미.. 2013. 10. 15.
레고로 만든 명작 (Elaborate NY LEGO Exhibit Inspired by Famous Masterpieces) 레고로 만드는 창작품을 보면 사람들 머리가 참 좋다. 베티붑의 깜찍한 모습에 귀거리까지 달아주는 센스 만점. 참 깜찍하다. 잘 보시고~ 명화감상으로. 아래의 사진들은 mymodernmet이란 사이트에서 보고 퍼왔는데, 출처 주소는 하단을 참조하세요. 명화를 레고 모자이크, 스컬프처로 만드는 것이 하나의 예술의 단계가 된다는 생각이다. 전에 귀거리를 한 여인인가 하는 작품은 모자이크로 계산해보니 엄청나게 큰 사이즈다. 항상 가족사진하나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만 하게된다. 왜냐하면 자재비랑 시간 또 색상을 맞춰 구하는 어려움이랄까..하여튼 즐감하세요 Elaborate NY LEGO Exhibit Inspired by Famous Masterpieces 로마신화에 나오는 비너스..저 뒤로 보이는 진시황릉의 병정.. 2013.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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