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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지름 쇼퍼홀릭의 궁극은.. 접신의 단계는 지름신과의 조우를 통해 각성하고, 지름신을 통해 파산신의 두려움에 전율하며, 결국 파산신의 부모인 탕감신에게 용서받으리라.. 킬킬킬~~~지르세요..!!------------------------------------------------------------------------------------ 결국 다음주에 당일코스 여행상품을 하나 지르고.. 죽은 사람 소원도 들어준다는데 하며,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 내일은 실험왕을 3권이나 고르고 나니 섭섭한 마음에 허삼관매혈기,제7일, 아크라 문서를 같이 담아봤다. 왜냐하면 나는 무엇인가라 생각이 크기 때문이다.. 그래서 The Lego idea book이 새로운 녀석이 나왔다. 레고 어드벤처북은 괜찮다..일단 지르고.. .. 2013. 10. 1.
화폐없는 세계는 가능하다 [도서]화폐 없는 세계는 가능하다 애니트라 넬슨,프란스 티머만 공편/유나영 역 서해문집 | 2013년 09월 내용 편집/구성 최근에 성장없는 번영이라는 생태경제학과 현재의 신자유주의적 자본주의에 대한 비판을 꽤 재미있게 읽었는데, '화폐없는 세계는 가능하다'(Life without money : Building Fair and Sustainable Economics)나는 제목과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경제만들기라는 소주제는 책 읽기의 연장선상이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처음 책 제목을 접하고 이웃집에 써 놓은 댓글처럼 "우유한개 주세요, 하트한개 뿅"하고, 누군가 나에게 레고를 달라고하면 "그건 하트 열개를 뿅뿅쏘셔야합니다"라고 해야하나 하는 생각이 머리속에 떠올랐다. 내가 철이 없어서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 2013. 9. 30.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5 [도서]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5 이윤기 저 웅진지식하우스 | 2010년 10월 내용 편집/구성 길고긴 5편의 책을 마무리하니 마음이 편하다. 책의 저자가 아직도 책을 쓴다면 이아손의 아르콘나우티카의 이야기로 끝나지 않았을지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그는 벌써 저승의 입장권 발매자인 하데스를 지나, 헤라클라스와 팔씨름을 하고, 제우스와 헤라의 부부싸움을 구경하며, 디오니소스와 포도주 대작을 하는 신화의 세계에서 지나온 삶을 잊고 새로운 삶을 이루어나갈 것이라 생각한다. 참으로 사람의 선택이란 역사적이기도 하고 숙명이라고 해야할지도 아니면 내 마음이 그렇기에 그리 느끼는 것인지 모르겠다. 하필 마지막 장이 아르곤나우티카일까? 또 서문에 그가 남긴 이스탄불의 흐린주점 이야기는 문득 나의 삶에도 작은 임팩.. 2013. 9. 29.
어느 날 갑자기… 사람들의 귀에 꽂히다! - 베토벤, [교향곡 7번 A장조 op.92] 오늘은 ‘교향곡’ 이야기를 좀 하겠습니다. 클래식 음악의 여러 장르 가운데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가장 즐겨 듣는 장르는 아마도 교향곡일 듯합니다. 독일어와 프랑스어로는 symphonie, 영어로는 symphony로 씁니다. 독일이나 프랑스, 영국보다 이 용어를 더 먼저 썼던 이탈리아에서는 sinfonia라고 씁니다. 어원은 그리스어 symphonia입니다. ‘함께 소리를 낸다’는 뜻이지요. 사람의 목소리가 음악의 중심이었던 시절에, 그러니까 거의 18세기에 다다를 때까지, 노래 없이 악기만으로 연주되는 부분을 ‘신포니아’라고 칭했습니다. 말하자면 당시의 신포니아는 음악 전체에서 아주 부수적인 존재로 취급받았습니다. 그러다가 18세기 초반 이탈리아에서 오페라의 ‘서곡’을 신포니아라고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물.. 2013. 9. 29.
[STEP 18]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음악 - 모차르트 클라리넷 협주곡 다시 한번 더, 모차르트일 수 밖에 없는 까닭 영화 중 “수렵 여행 갈 때면 그는 축음기를 챙겼다. 세 자루의 소총, 한 달치 일용품과 모차르트 음악.” 영화 는 여자가 아주 먼 과거의 일인 듯, 꿈결인 듯 아련한 기억을 떠올리면서 시작된다. 짙은 노을이 덮인 광활한 아프리카 풍경이 펼쳐지면, 동시에 멀리서 아련하게 짐승 울음소리처럼 음악이 흘러나온다. 바로 오늘 함께 들을 곡, 모차르트의 이다. 클래식 초심자를 위한 20개 코스의 클래식 정찬을 준비하면서, 모차르트는 가장 빈번하게 식탁에 올라오는 이름이었다. 이미 그의 대작 이나 으로 두 번이나 소개했다. 하지만 클래식 가이드 뒷부분에 다다라 또 다시 모차르트 작품을 꺼내 들 수밖에 없었다. 외에도 등 사랑받는 명곡이 많아 20주차 코스 요리에 모차르.. 2013. 9. 29.
티스토리 초대장 (Tistroy Invitation) 9월엔 초대장을 두번이나 배포하네요. 8월에 안해서겠지만..무더운 여름이 늦게까지 힘들게 하더니 가을비와 함께 가는 것 같습니다. 가을하늘이 파랗게 퍼쳐가든 가을에 좋은 희망을 가슴에 품으시길. 초대장 신청하실분은 아래 사항을 필 기재하시어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5장밖에 안되네요. 1. 신청자 2. E-mail 3. Blog 목적, 주요주제4. 개설예정일 댓글 남기시고 선착순도 아니고 제맘데로 이며, 그때그때 달라요입니다. 초대장 배포하고, 개설일정을 미루시면 회수도 하며, 몇몇 단어는 개설목적과 주제에 있어 나름 금칙어도 존재합니다. 받으신분에겐 삶의 활력소가 되시길 바라고, 못받으신분에게 다른 분의 초대장이 함게 하길 바래드릴께요. 2013. 9. 28.
회색분자, 중간(middle)이 아닌 중앙(center)으로.. 아이들과 노닥거리다보면 관계에 대해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할때가 있다. 우리 막내가 내가 종종 안놀아, 안해줘 그러면 "아빠, 부모는 아이들을 책임질 의무가 있는 거에요 하하하!!"라고 떠들어 댄다. 내참 기가막히긴 하지만 주먹만한게 어디서 요런것을 배워 왔는지 하여간 나의 대답은 "지금도 잘 먹여살리고 있으니 말을 잘 듣도록 하여라"라는 옹색한 대답을 하고는 있으니..어디 더 좋은 답을 생각중이도 하고 좋은 답을 구해라도 봐야겠다. 말만 청산유수인 녀석..게다가 옆에서 패드로 게임이라도 하면, 내 등에 올라타서 "아빠 져라~"를 열심히 응원하는 녀석..가끔 삐져버려주고도 싶긴 하다. 또 나와 많이 다른 사고체계가 가끔 신기하기도 한 녀석이다. 큰 녀석은 하지말래도, 안갈켜줘도 나랑 너무 똑같아서.. 2013. 9. 27.
7. 고객 몇일전 지인이 고객 대응에 대해서 써보라는 닥달아닌 닥달을 받게된다. 자기가 쓰고 싶지만 다른 블로그를 운영하기도 바쁘기 때문이란다. 어쩌겠는가 주제는 떨어지고, 닥달을 피하는 길을 연락을 끊던가 아니면 죽은 사람 소원도 들어준다는데 하는 심정으로 낙서를 하는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을 한다. 고객이란 무엇인가? 이기심을 빵빵하게 발현하여 빵을 만드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나에게 돈을 줄 호구를 찾는 것이라 생각한다면 나는 아담스미스를 아주 나쁘게 왜곡하는 것이란 생각을 한다. 이런 전근대적인 사고는 너무 유치하고, 고객의 품위자체를 손상시킬 위험이 있다. 길거리 자판에서도 품격있고 멋진 사람을 만나는 것이 훨씬 좋은 의미처럼 말이다. 또한 그가 국부론이전에 도덕정감론을 쓴것은 차치하고, 교언영색의 낯빛으로 다.. 2013. 9. 27.
뉴라이트 비판 [도서]뉴라이트 비판 김기협 저 돌베개 | 2008년 12월 내용 편집/구성 나는 사실 뉴라이트에 관심이 많다. 호감보다는 저 사람들은 왜, 어째서 저런 주장을 하는가에 대한 궁금함이다. 표피적으로 흐르는 뉴라이트를 보면 선두에서 적극적으로 홍위병처럼 나서는 사람들과 밝히지는 않지만 뉴라이트 성향을 갖은 사람들이 의외로 적지 않은 듯도 하다. 최근 SNS의 사회리더와의 대화에서 인식한 그들의 생각에 상당히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면도 있고, 과거 김문수지사에게 물어볼 기회가 있었는데, 솔직하게 전향에 대한 궁금증에 대해서 "현실과의 타협"이라는 말에 인정할만 하다라는 생각도 갖고 있다. 물론 그 주장을 따른 다기보단 가식적이지 않은 솔직함에 대한 의견이다. 2009년 교과서 논쟁 후 다시 붉어진 교과서 논.. 2013. 9. 27.
성장 없는 번영 [도서]성장없는 번영 팀 잭슨 저/전광철 역 착한책가게 | 2013년 10월 내용 편집/구성 현재까지 익숙한 경제적 가치체계에서 성장없는 번영이란 제목은 모순되기는 단어의 합치와 같지만, 책은 문제제기, 번영에 대한 철학적 의미의 재정립, 현재 성장중심이란 자본주의의 근간에 대한 한계점의 고찰, 금융위기를 극복하는 경제정적책과 대안적 경제정책의 비교, 생태경제학의 필요성에 대한 논거, 다시 재정립된 번영을 위한 국가적 정책대안등에 대해서 상당히 잘 기술되어있다. 책을 보면서 멈출수 없는 자본주의를 상징한 설국열차가 다시 떠오르고, 마지막 북극곰이 책의 말처럼 생태경제학에 대한 성찰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면 책을 보는 재미가 더 있을 것 같다. 책이 발행된 2009년이 2008년 금융위기의 시점에, .. 2013. 9. 25.
박정희 '은밀한 과거'는 어떻게 비밀이 됐나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5> 친일파, 두 번째 마당 [프레시안 기사 스크랩]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쉽게 흔들리지 않는 법이다. 사회 전반의 분위기는 말할 것도 없거니와 이른바 진보 세력 안에서도 부박한 담론이 넘쳐나는 이 시대에 역사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것이 절실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이러한 생각으로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를 이어간다. 서중석 역사문제연구소 이사장은 한국 현대사 연구를 상징하는 인물로 꼽힌다. 매달 서 이사장을 찾아가 한국 현대사에 관한 생각을 듣고 독자들과 공유하고자 한다. 두 번째 이야기 주제는 친일파다.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한국전쟁, 첫 번째 마당] "공산군 물리친 이승만의 공? 잘한 게 없다" [한국전쟁, 두 번째 마당] "북한, 전면전은 못할 것…한국전쟁 공포 때문" [한국전쟁, 세 번째 마당] 박정희 살린 6.25.. 2013. 9. 24.
"뉴라이트·이승만, '용서받지 못할 자' 비호"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4> 친일파, 첫 번째 마당 [프레시안 기사 스크랩]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쉽게 흔들리지 않는 법이다. 사회 전반의 분위기는 말할 것도 없거니와 이른바 진보 세력 안에서도 부박한 담론이 넘쳐나는 이 시대에 역사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것이 절실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이러한 생각으로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를 이어간다. 서중석 역사문제연구소 이사장은 한국 현대사 연구를 상징하는 인물로 꼽힌다. 매달 서 이사장을 찾아가 한국 현대사에 관한 생각을 듣고 독자들과 공유하고자 한다. 두 번째 이야기 주제는 친일파다.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한국전쟁, 첫 번째 마당] "공산군 물리친 이승만의 공? 잘한 게 없다" [한국전쟁, 두 번째 마당] "북한, 전면전은 못할 것…한국전쟁 공포 때문" [한국전쟁, 세 번째 마당] 박정희 살린 6.25.. 2013.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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