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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너지스트(Synergist) [도서]시너지스트 Synergist 레스 맥케온 저/공민희 역 21세기북스 | 2013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하나에 하나를 더해서 둘이상을 낼 수 있다는 점에서 시너지라는 말은 인간의 위대함을 상징하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친구를 통해서 그 사람을 판단하고, 좋은 친구가 삶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 주는 것처럼, 기업의 조직에서 동료를 이해하고 성과를 즐겁게 도출할 수 있다면 이는 간과할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책에서는 분석을 위해서 사람들의 성향을 Visionary, Operator, Processor로 구분하고 Synergist의 학습 가능성, 이런 과정을 위해서 필요한 기능적 도구(능력)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발명가와 같은 비저너리, 열성적으로 눈앞의 현실을 개척해나가는 오퍼레이터, 이들의 .. 2013. 9. 1.
9월 티스토리 초대장배포 8월 무더위도 지나가고, 아침 저녁으로는 날이 시원해 지네요. 가을이 오니 좋기는 한데, 시원한 맥주한잔의 맛은 그래도 여름이 나은듯 합니다. 초대장 신청하실분은 아래 사항을 필 기재하시어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1. 신청자 2. E-mail 3. Blog 목적, 주요주제4. 개설예정일 비밀글로 남기시고 선착순 아니고 어린이처럼 내 맘데로 합니다~ 꼭 하실분들만 신청하시어 낭비되지 않게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초대장 배포후 종종 들어가보면..광고만 하시거나..안하시거나 하는 분들을 너무 많다보니..다 제탓같아요. 2013. 9. 1.
아랍파워 (The Arab World Unbound) [도서]아랍 파워 비제이 마하잔 저/이순주 역 에이지21 | 2013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현업에서 중동시장을 조금씩 접해오고, 년초에도 중동전시회에 다녀온 경험등을 볼때 책에서 말하는 것들에 대한 의미를 좀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측면도 있고, 책에서 말하는 산업과 내가 종사하는 산업의 차이로 조금은 다른 시각도 존재한다. 하지만 전체 책의 구조와 흐름은 상당히 논리적인 접근방식이지만, 책이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되다보니 학술적 접근보다는 시장의 특성을 이해하는 정도에 그치는 것이 조금 아쉽기는 하다. 좀더 세부시장의 특성등에 대해서 언급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있지만, 각 주제와 case사례로 감수해야되지 않을까한다. MENA라는 말이 BRICs이후로 부각되는 시점이기도 한데, 다시 이집트, 시리아의 .. 2013. 8. 26.
쉽게 읽는 백범일지 [도서]쉽게 읽는 백범일지 김구 저/도진순 편 돌베개 | 2005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고등학교 시절에 '나의 소원'이란 백범 김구의 글을 시험에도 자주 나왔지만, 질문에 대한 진정한 독립외이란 답하는 것 외에는 아는게 많지가 않은것 같다. 게다가 국어시험은 참 내 생각과 답이 비사이로 막가는 사이마냥 가깝고도 멀기 때문이었다. 그나마 살아오면서 임시정부를 이끈 민족지도자, 민족주의, 이봉창, 윤봉길, 경교장, 암살등과 같이 파란만장한 근대사의 단편들로 기억되는 것이 남들이 위대하다고 하니 덩달한 그렇다고 생각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 문득 문득 무엇을 읽기 시작하는 이유중에 하나가, 이것을 내가 안다고 생각한 것인지 착각한 것인지에 대한 확인을 위한 과정이 종종 생기는 것 같다. 물론 그 보다는 .. 2013. 8. 24.
踏雪野中去 최근 김유신의 말의 목을 베다에서 보듯이, 기록과 사건, 역사에 대해서 잘 안다고 생각하지만 잘 모르는 것이 훨씬 더 많다. 종종 평전을 사는 이유다. 그런데 이회영, 문익환, 체게바라의 책에 먼지가 뽀얗게 앉고 있는 중이다. 이번달엔 구매대신, 밀린 책을 보는데 주력하려고 하는데 다 날씨탓으로 돌려 위안을 삼으려 한다. 다 마음이 즐거워야 하고 마음먹기에 달렸으니..날씨탓이 맞다..ㅎㅎ 백범일지를 읽고 있는데 글씨도 괜찮지만 내용이 좋아서..사명대사 휴정의 시라고 하네요.. 踏雪野中去(답설야중거)-눈 덮힌 광야를 걸어갈 때에는不須胡亂行(불수호란행)-그 발걸음을 함부로 어지러이 걷지말라今日我行蹟(금일아행적)-오늘 내가 걷는 나의 이 발자국은遂作後人程(수작후인정)-뒤따라오는 사람의 이정표가 되리니 어딜 밟.. 2013. 8. 23.
[STEP 16] 그의 첼로 소리가 심장을 뛰게 하는 까닭 -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사람을 닮은 악기, 첼로 첼로를 연주하는 파블로 카잘스, 40대의 모습 첼로 연주는 오묘한 데가 있다. 첼로는 워낙 큰 악기라, 연주자는 첼로를 온몸으로 안은 채 연주한다. 젊은 연주자가 첼로를 만지는 우아한 손길을 보는 것도 좋고, 흰머리 지긋한 할아버지가 품에 꼭 맞게 첼로를 안고, 현을 쓸어내리며 연주하는 모습을 볼 때도 마음이 따뜻해진다. 첼로는 사람의 심장 가까이에서 울리는 소리다. 게다가 사람 목소리와도 가장 가까운 소리를 낸다. 첼로는 사람을 닮은 악기다. 그 첼로가 연주하는 곡 중에 ‘성서’로 불리는 곡이 있는데 바로, 바흐의 이다. 전조로 불리는 첫 소절을 들어보면, 친숙하다. 음이 낮게, 또 빠르게 움직인다. 건반처럼 현을 누르고, 활을 긁어대는 것뿐인데 첼로가 그렇게 깊고 여린 소리를.. 2013. 8. 23.
김유신 말의 목을 베다 [도서]김유신 말의 목을 베다 황윤 저/손광산 그림 어드북스 | 2013년 06월 내용 편집/구성 책을 손에 쥐고, 집에 있는 족보를 찾아봤다. 아이들이 태어나 이름에 대해 고민한던때를 생각해보면 정말 오랜많이다. 어려서 집안 당숙과 아버님이 꽤 큰 돈을 들이고, 집안 어른들과 이런 저런 확인을 하고 종친회에도 다니시면, 옛날 서책의 모습이 아닌 현대식 서책으로 다시 인쇄를 했는데..어려서 가장 인상적인 기억은 갓을 쓴 노구의 어른이 나에게 손자벌이라며 인사하는 것이 아직도 생생하다. 그것이 신기하기도 하고, 지금은 우리집이 명이 짧은거네라는 농담도 하지만.. 그속에 다시 찾아본 김유신.. 삼국시대의 을지문덕만큼 화려하지도 않고, 광개토대왕만큼 통쾌하지도 않고, 기억이라면 어려서 계몽사에서 나온 위인전쯤.. 2013. 8. 22.
청중의 지루함을 단숨에 날려버리다 - 하이든, [교향곡 94번 G장조 ‘놀람’] ‘소나타’라는 말을 많이 들어보셨지요? 고전주의 음악을 감상할 때(물론 낭만주의 음악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개념입니다. 한국에서는 자동차 모델명으로 널리 알려져 있지요. 저도 이 차를 한 7~8년쯤 운전했던 적이 있습니다. 오늘은 음악적 개념으로서의 ‘소나타’는 무엇인지를 잠시 설명하고 넘어가도록 하지요. 사실 지금까지 ‘내 인생의 클래식 101’에서 ‘소나타’라는 용어를 직접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소나타 개념에 대해서는 자주 얘기했던 것 같습니다. 하이든이나 모차르트, 베토벤 등의 악곡을 설명하면서 ‘도입부’라든가 ‘1주제’, ‘2주제’ 등의 표현이 자주 등장했던 것이 기억나시지요? 그런 것들이 바로 ‘소나타’라는 음악적 형식을 이루는 요소들입니다. 오늘 얘기하는 것은 ‘소나타 형식’(Sonata F.. 2013. 8. 22.
5. 해외영업으로 이직과 향후 창업의 유혹 오늘 오랜 만에 블로그에 방문하신 분의 고민과 질문을 받고 많은 공감도 하고, 나 스스로를 돌아보며 생각을 하게 된다. 년 초에 인터넷을 변경했는데, 그 업체에서 6개월이 지났으니 위약금을 물어주고 요금제도 낮춰주니 다른 통신사로 교체하라는 친절한 전화가 글을 보자마자 와서인지 여러 생각을 하게된다. 물론 그 업체의 매출향상을 위한 친절한 서비스 정신을 이해하지만, 근본적인 상도의가 아닌 파트너를 수단으로 사용하고, 실적만 따라가는 세태에 대해서 꼭 비난만 하고 싶지는 않다. 바람직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세상이 그렇게 굴러가고 또 시장에서 생존해야 하는 문제가 자신들의 신념과 항상 일치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질문은 요지는 업종과 직종을 버리고 해외영업이란 직종을 택한 경우의 고충과 답답함 그리고 해외영.. 2013. 8. 21.
레고 4886 즐거운 우리집 나이먹고 레고를 시작하게 된 이유는 이렇게 이쁜 집 때문이다. 오늘 페인트칠을 좀 해봤는데..집의 장식 중 색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분위가 상당히 다르다. 언제 이런 집을 짓고 살지..이번주엔 간만에 레고를 많이 갖고 논듯하다.. 1) 레고 프로모션 이미지 2) 실제 사진 (출처 브릭인사이드) 3) 검정 노랑으로 변경해 본 버전 (검정지붕이 멋지긴 함) 4) 오늘 모래색(TAN)으로 추가해서 만들어 보니 훨씬 고급스럽다. 5) 풍차마을 버전 6) 수상가옥버전.. 2013. 8. 18.
조금은 삐딱한 세계사 [도서]조금은 삐딱한 세계사 원종우 저 역사의아침 | 2012년 12월 내용 편집/구성 8월초 연휴를 기점으로 읽기 시작해서 무더위를 핑계로 장시간 읽고 나니, 책 곳곳에 붙은 스티커 갯수와 기억력이 비례하지 않는다. 찾아보면 기억나고, 돌아서면 잊는 것이 역사를 보는 나의 불편한 진실인듯하다. 또 그 기록이 절실하다기 보단, 어떤 사건을 보는 다양한 시각과 나의 생각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절대 세상의 굴레를 벗을 수 없지만 꿈은 자유인이기 때문일지도.. 가끔 딴지일보를 보게 되는 이유는 정치적인 기사는 논외로 하더라도 문화기사에 대한 숨은 지식인들의 글을 보는 재미라고 생각한다. 특히 최근의 설국열차에 대한 리뷰를 보면, 문화평론에 대한 오덕질의 승화라고 생각한다. 최소한 여러번 보지 않고서 그런 디.. 2013. 8. 18.
밤마실 전 직장 후배녀석이 이웃인데 저녁에 맥주한잔 하자고 해서 동네를 어슬렁어슬렁...호랭이 같은 모습보다는 궁벰이 겨가듯 더웃 날씨에 귀차니즘 완충한 모습을 하고 슬슬 몸을 움직였다. 가까운데 슬리퍼를 신고 나갈까했는데, 주인님왈 "동네를 나가도!!!"라는 말에 샌들을 신어주는 센스..머리스타일을 바꾼 홍모군의 모습이 마치 홍-씨갈이군요..헐~~ 나도 한번??? 이런 생각 ㅎㅎ..역시 날이 너무 더운거 같아요.. 간만에 동네에 나왔더니 보쌈집에서 문구를 팝니다..고기집이었는데 닭강정을 팔구요. 그 동안에 많이 변했나 했더니 주유소 자리는 공터가 되고, 효자손기계가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군요..그래도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만화가게..내일은 ?! 닭집에 앉아 주머니에 걸리적 거리는 것을 보니, 집안 정리하다 주.. 2013.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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