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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센티브와 무임승차 [도서]인센티브와 무임승차 마야 보발레 저/권지현 역 중앙북스(books) | 2013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이 책을 읽으며 전에 본 클레이튼 크리스텐슨의 '당신의 인생을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라는 책의 한 챕터를 다시 생각나게 한다. 인센티브라 불리는 성과보상과 무임승차라는 말이 교묘하게 어울리듯 빗나간듯 하다. 성장그래프처럼 올라간 꼬리와 게으름으로 상징되는 돼지 모양의 표지에서 오는 상반됨처럼 말이다. 그 책에서는 금전적 인센티브를 하기 싫은 일을 좀더 하게 하는 수단으로 설명했던것으로 기억한다. 이 책에서는 12장에 걸쳐 개선하고자 하는 목표를 달성하고자, 다양한 평가지표를 준비하여 적용하고, 성과보상 시스템을 적용한 사례를 기술하고 있다. 그리고 실증적 분석자료를 근거로 왜 목표달성의 방향과.. 2013. 8. 18.
Deathstar Ice Cube 오늘도 광복절인데 엄청 덥네요..아이와 공놀이까지 했더니 기계에 부하가 엄청..종종 설국열차처럼 CW-7을 뿌리면 재앙이나 요렇게 얼리면 재앙은 아니겟지요.. 실리콘이 나와서 얼음이나 초콜릿만드는걸 일단 한개 사용해 봤습니다. 스타워즈 데스스타..지금도 좀 차가워졋으면 합니다. 너무 덥네요..일단 물로 실험하고..사이다로 하려다 잔소리 작렬..그렇담..노란색 오랜지 주스를 얼려봐야지.. 출장간 부사장을 엄청 부려먹은 효과가..아이들은 엄청 시원하다는 평입니다. 80% 물조절하기가 엄청 힘듭니다. 한국에서도 Death Star Ice Cube를 팔면 좋으려만..최저가 58900원이나 하네요..미국에서 13.5불인데...ㅡㅡ;; 폭리 나빠요.. 크리스탈버전 성공...이젠 커피와 주스에.. 2013. 8. 15.
4. 해외영업 업무와 협력부서의 이해 해외영업의 업무라고 해도 일반적인 영업업무와 해외거래로 인해 발생되는 추가 업무등등이 대부분의 주요업무다. 그래도 이 직업을 하고 싶은 사람이나, 다른 직업을 갖은 사람들이 가장 많이 묻는 것 같다. 내입장에서는 다른 직군의 업무에 별로 관심이 크게 없는 편인데, 아마도 해외영업직군이 다양한 부서와 골고루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조금이나마 그들의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는 것은 아닐까 생각하게 된다. 단편적으로 설명하면 기대가 너무 부풀고, 상세하게 기재하면 이런 것까지 해야하는지에 대한 압박이 공존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현업에서도 영업업무의 끝은 어디인가에 대한 의문은 항상 상존한다. 그것에 대한 답은 옳지 않은 일을 제외하고는 해고보 판단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고, 다른 한가.. 2013. 8. 14.
3. 해외영업이란 직(織)업(業) 나에게 나의 직업에 관한 질문을 던지는 사람들과 나와 같은 직업을 바라는 사람들이 묻는 질문에서 나는 공통점을 느낀다. 한가지는 직접 해보면 다 남의 떡이 커보인다는 진실을 아는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거늘, 여행이란 상상과 함께 부러움을 갖는 부류와 해외영업에 대한 동경과 무엇인가 대단한 일을 한다고 생각하는 부류라고 생각한다. 전자의 경우도 여러가지다. ‘우와 여러나라에 가보고 좋겠다’하는 말에는 미소와 공손한 몇 마디로 넘어가면 되는데 문제는 지인과 가족이다. 요즘은 뜸해졌지만 이거 사와라 저거 사와라 같은 해외구매대행 또는 국제택배와 같이 바라보는 불편한 시선이 그렇다. 처음엔 재미삼아 해보고, 나중엔 내가 수익을 천달러 만들려면 겪어여 하는 노고를 생각하며 절제하게 지내고, 요즘은 필요하면.. 2013. 8. 13.
2. 나에게 해외영업이란? 대중매체를 통해서 비춰진 해외영업이란 직업은 매우 화려해 보이는 것 같다. 해외영업이라는 단어만으로도 세계 방방곡곡을 돌아다니고, 멋진 양복에 만년필을 꺼내서 계약서에 싸인하는 모습, 셔츠차림에 무엇인가에 몰입하는 장면을 일반 사람들이 가장 많이 떠올리는 것 같다. 특히 국내 유통업을 하는 친구나 지인들을 보면 해외영업인들을 아주 부러운 시선으로 바라볼때가 많다. 가장 많이 듣는 말이 ‘너는 외국에 자주가겠군?’라는 출장인지 관광인지 구분되지 않는 말이다. 그럴만 하다는 생각도 들지만, 관광도 아닌데 브라질 또는 남아공과 같이 아직도 24시간을 넘게 비행기를 타야하는 길은 여간 고역이 아니다. 게다가 관광지는 커녕 고객 사무실와 호텔을 왔다갔다하는 생활이 항상 재미있는 것만은 아니다. 일면 그들이 기대하.. 2013. 8. 13.
1. 해외영업에 대해서. 대부분 사회의 구성원으로 직업을 선택하고, 그것을 통해서 남에게 공헌함으로 매일매일을 살아간다. 공헌의 가치, 기여수준의 차이에 따라 적절한 평가를 받고 반대급부를 통해서 또 나의 삶을 영위하게 된다. 그런 삶 속에 매일 다가오는 새로운 상황을 살아낸 나를 돌아보며 다양한 생각이 나타나고 사라지곤 한다. 가끔 이렇게 스쳐가는 나의 시간, 생각, 일들이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누군가 이름을 불러주는 것처럼 기억되길 바란다. 동시에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 마음이 있다. 꿈과 달리 대부분이 열심히 살다가 소리 없이 사라지는 인생일지도 모르겠지만, 그래서인지 무엇인가, 어디엔가 더욱 열심히 기록하고 싶은 욕구가 생기는 것 같다. 나에게 이런 기록의 시작은 독서와 연관이 깊다. 불혹의 고지에 다다르.. 2013. 8. 13.
덩그러니 이노래 부르기 힘들다. 그런데 참 듣기좋다.어째던 노래잘부르는 여자가수에겐 일단 가점을..ㅋㅋ 그래도 가사처럼 내 삶은 눈물만 덩그러니 있으면..ㄷㄷㄷ 애랑 공던지기를 했더니 천연 육수제조기가 되어가고 있는것 같다.더위에 횡설수설.. 2013. 8. 11.
밤거리를 거닐고 돌아와서 어제 매형하고 늦게까지 간만에 곡물주스를 마신관계로 아침부터 헤롱헤롱거리다..낮에는 아이랑 야구를 했다. 날이 정말 너무 덥다. 매트릭스에 나오는 파란약을 먹고 꿈속으로 들어가고 싶을 만큼 덥다. 왜 이리 더운가..샤워를 하고 온다는 책은 안오는게 "제발!!"하던 바램은 아니올씨다인듯 하다.. 읽던 책을 몇자 보자마자 책상에서 30분쯤 길거리 춤추는 인형처럼 왔다리 갔다리 하며..누군가를 만난것 같은데 막내가 와서 깨운다.. 아차 오늘은 읍내에 가보기로 했는데.. 아는 형님과 함께..서로 한번 가보고 싶은데 이젠 젊은 청춘도 아니고 밍기적 거리다 우연히 함번 가보자하게 됬다. 집앞에서 마을버스를 타고..노래를 들으며..다시 지하철로 갈아타고..형님은 애도 데리고 온다던데.. 도착해보니 사람들이 엄청나게 .. 2013. 8. 11.
63빌딩 노란색은 멋이없고, 황금색은 구할수가 없다. 그런데 이런걸 해보는 사람들이 있다는게 참 대단하다.. 생각하는 것과 해보는 것은 결국 다르다. 비록 컴퓨터라도...대단 대단...국내전문사이트로 이젠 해외전문 마스터에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게다가 이분 취미인데..ㄷㄷㄷ 출처 : http://www.brickinside.com/NeoView.php?Db=CreatorGroup&Number=5026&BackDepth=1 요즘은 자주 들르지 못하지만....브릭인사이드란 곳을 자주 들르게된다. 무엇인가를 만드는게 취미이고 또 그것을 만들어서 새로운 컨텐츠를 양산하는 것으로 사이트가 발전한다. 참 보기좋다. 결국 양질의 콘텐츠는 양질을 만드는 풀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2013. 8. 8.
2013년 8월7일..세상에 대한 관심 8월 개봉한 설국열차가 생각보다 무더위를 넘어 상당한 관람객을 유치하고 있다. 최단기 4백만이란 숫자가 의미하는 것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잠재된 정의로움..아니 이건 너무 거창하다. 억울린듯한 감성의 표출..살아내는 것에 대한 고난을 말하는 것 같다. 근래의 상황을 보면 참 법이란 것이 사회를 지키는 마지막 라인이라는 생각이 많다. 그마큼 천박한 수단임에 틀림없다. 인간은 서로 대화하고 협상하여 충분히 모든 문제를 해결한 지적능력과 감성적 공감의 능력을 갖고 있다. 하지만 권력을 즐기는 사람은 그것을 사회를 지키는 마지막 선이라기보단 하나의 도구로써 접근한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도덕이란 것이 통제할 수 없는 개인의 자유로움에 대한 스스로의 자기절제와 배려, 양심..인간의 최소한의 자유를 보장하는 한도내에서.. 2013. 8. 7.
[STEP 15] 책 읽을 때 들을 수 없게 된 음악 ? 쇼팽 [녹턴] 쇼팽을 처음 들은 날 윤디 리가 연주하는 쇼팽 쇼팽의 음악을 들었던 날이 떠오른다. 무더위가 오기 직전, 쓸데없는 생각들이 머릿속에 가득해 아주 피곤한 어떤 오후였다. 작은 내 방에 들어오자마자 손에 잡히는 CD를 오디오에 넣고 볼륨을 한껏 키운 채 쭈그려 앉아 있었는데, 그때 오디오에서 흘러나온 음악이 쇼팽의 이었다. 잘 알려진 작품번호 9번, 그 첫 번째 피아노곡이 흐를 때 나는 멍하니 고개를 들었다. 투명한 물방울이 피아노 건반 위를 또르르 굴러가는 소리였다. 아무 생각도 없이 5분 동안 그 음악에 완전히 집중했다. 아.름.답.다. 그 소리는 그 어떤 생각도, 정념도 지워버리고 음악의 아름다움, 거기에만 집중하게 했다. 어디선가 스쳐 간 적 있는 익숙한 선율이었지만, 이날은 완전히 새롭게 들렸다. .. 2013. 8. 7.
‘고고한 양식기' -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29번 B플랫장조 ‘함머클라비어’ 에밀 길렐스(1916~1985)의 연주를 들으면서 이 글을 씁니다. 우크라이나 오데사 출신의 피아니스트. 모스크바음악원에서 겐리흐 네이가우스(1888~1964)에게 피아노를 배웠으니, 또 한 명의 러시아 출신 거장인 스비아토슬라프 리히테르(1915~1997)와 동문(同門)입니다. 네이가우스 문하는 그야말로 러시아 피아니즘의 명가(名家)라고 할 만하지요. 피아니스트 스타니슬라프 부닌(1966~)의 할아버지이기도 한 네이가우스는 뛰어난 연주자들을 숱하게 키워낸 당대 최고의 피아노 선생이었습니다. 물론 그중에서도 리히테르와 길렐스만한 사람을 꼽기가 어렵지요. 그런데 네이가우스 학파의 상징적 존재였던 두 피아니스트의 관계는 어땠을까요? 리히테르는 한 살 아래인 길렐스에 대해 “정직한 음악가, 경이로운 피아니스트.. 2013.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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