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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paganda [도서]프로파간다 에드워드 버네이스 저/강미경 역 공존 | 2009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대학때 마케팅수업시간..또 원정가서 들은 광고홍보학과 수업때 propaganda에 대한 말을 들어보고, 최근에 촘스키책에서 많이 본 말이다. 또 책의 맨앞에 이 양반이 전체주의는 폭력을 휘두르고, 민주주의는 선전을 휘두른다는 말처럼 촘스키는 언어학자(본업이 언어학자이지..저는 박사의 한자적 의미를 알려주는 듯한 영감님이죠, 넓을박자인데, 요즘은 많은 박사가 한가지만 아는 바보가 아닌지 하는 생각을 갖고 있기때문이죠)로써 정치적인 선적활동속에 숨겨진 진실을 찾지 않았나 하는 마음에 많은 호기심을 갖고 보게되었다. 선전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말이, 절친언어 "선동"이란 말이 있고, 그 대상이 일반 대중, 군중등을 대상.. 2012. 3. 7.
오다 3- 다사다난, 사건사고의 해외영업 현장 오늘로 마지막 오더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그저 내 경험이나..수주라는 것이 기존 거래관계가 있을때엔 기업의 필요에 의한 활동이기도 하지만 또 그것을 운영하는 사람에 의해서도 많이 반영된다. 기업의 필요가 많은 경우에는 물론 사람이 운영하지만 그 틈새가 적고 시스템적으로 적용될수 밖에 없다. 그래서 사람의 운영에 따라 많이 좌우되는 경우로 산정해서 기록하고자 한다. 어차피 시스템도 다 사람이 돌리는 것이고, 사람에게 완벽이란 없다. 항상 문제라기 보다는 세월이 흘러 변화를 따라가지 못할 뿐이겠지만..문제가 아니라 변화라 생각하면 좀더 마음이 편하다. 1. 외국사람도 조선사람과 별반 차이가 없다 아니 더한놈이 더 많다 영업을 하면서 Jewish들을 많이 본다. 악착같기로는 한국와 수위를 다툼지만, 세계경제에.. 2012. 3. 6.
여명의 눈동자 16편~25편 하림은 대장정에서 구사일생으로 살아돌아오고 OSS부대에서 근무하며, 임신한 윤여옥을 만난다. 최대치는(자꾸 태백산맥의 하대치랑 헷갈리게 된다...ㅎㅎ)는 잔혹한 장정을 벗어나 팔로군의 김기문에게 의탁하고..소설은 일본군국주의, 제국주의와 처절한 조선민생의 대립구조에서 슬슬 이념의 대립과정이 어떻게 생성되는지를 보여준다. 독립운동 목표에서 이념의 분파는 다시 분열을 낳고, 그 와중에 여옥의 아버지 윤홍철의 죽음은 이념이 극단적으로 작용할때, 지식인 특히 그들의 생각에 반대되는 지식인에게 얼마나 가혹한지를 알 수 있는 단면이 아닌가하다. 아마 박정희 정권부터 그 많은 사상범을 양산한 우리 국가가 그 아픔을 끊어내지 못하는 것..또 뒤로가면 정도전같은 선진적 지식인지 죽음에 다라르거나..더 오래전 공자나 맹자.. 2012. 3. 6.
大行不顧細 大行不顧細 (대행불고세,돌아볼고, 가늘세) 큰일을 할때는 사소한 일을 생각하지 않는다. 작은일을도 꼼꼼하게 하지 못하면 큰일을 잘 할수 없다. 이건 습관이 아닌가한다. 이런 것이 몸에 배고나서..큰일 할때 사소한 일을 생각하지 않는 것이지 무턱대고 큰일한답시고 날뛰면 항상 작은 틈이 망쳐버리는게 아닌가한다..요기까지는 완전 내생각입니다 사마천 사기에 나오는 말입니다. 2012. 3. 6.
철학콘서트 2 [도서]철학 콘서트 2 황광우 저 웅진지식하우스 | 2009년 02월 내용 편집/구성 철학콘서트2를 시작하면서 책표지에 아쉬움이 있다. 미국의 건국의 아버지처럼 배열한것보다 첫권의 커리컬쳐가 훨씬 더 맘에 들기 때문인데..그래도 책속에 남아 있는 삽화와 모여라꿈동산인형같은 현자들의 모습이 철학이 생활속에 있는 것이라고 말하는 것 같다. 뭐 철학이 새로운 것을 만든다기 보다는 원래 존재하는 것을 다양한 노력을 통해서 찾아내는 숨은 그림이 아닌가한다. 자연은 원래 그렇듯..과학, 이성, 논리적 활동을 통해서..특히 마지막 시경편은 철학이 무구한 역사와 사람의 삶과 멀리 떨어져있지 않음을 알려주는게 아닌가하다. 피타고라스하면 한참 a,b,c변의 길이에 면적을 계산하는 증명으로 공식을 입증하던 생각이 난다. 꼭.. 2012. 3. 6.
까막눈 삼디기 [도서]까막눈 삼디기 원유순 글/이현미 그림 웅진주니어(웅진닷컴) | 2010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어제 밤 자기전에 아이들도 재미있다고 해서 읽어 봤는데..아주 감동적인 동화다. 전에 원유순씨가 읽은 동생을 찾습니다도 봤는데. 어렸을때,,아직 국민학교일때엔 임삼덕..일명 삼디기 같은 친구도 있었던것 같다. 요즘같이 선행학습이란 미명하에 지식만 있는 바보를 양산하는 교육이 얼마나 사회를 피폐하게 하는지 생각하게 된다. 짝꿍의 따뜻한 관심, 격력, 칭찬이 지속되는 것이 동기부여의 또 다른 길이라 생각한다. 대개 나보다 부족하고, 모자란다고 생각하면, 무시, 멸시, 왜면등을 서슴치않는 나쁜 마음이 휑휑하는데, 책속에서 아랑곳하지 않고 짝꿍에 대한 지속적인 지지를 보내는 그가 우리가 찾는 멘토가 아닌가한다.. 2012. 3. 5.
철학콘서트 [도서]철학 콘서트 황광우 저 웅진지식하우스 | 2006년 06월 내용 편집/구성 책을 다 읽었는데, 오늘은 하루종일 아이들과 보냈더니..책 앞표지의 재미있는 성인들의 커리컬쳐만 선한것 같다. 전에본 처음읽는 서양철학사가 현자들의 삶과 배경에 대해서 많이 기술되었다면, 철학콘서트는 철학자들의 핵심요약을 정리하여 이해하기 쉽게 기술한것 같아, 청소년들이 봐도..재미는 없겠지만 충분히 도움이 되지 않을까한다. 옛고전들을 다 찾아서 읽기에는 게으름이 첫째 문제고, 무식이 두번째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그런면에서 한두줄의 핵심과 이해하기 쉬운 설명은 많은 도움이 되는것 같다. 다만 다 읽고 나서 느끼는 감정은 정말 깨달았는가?라는 생각이 앞서네요. 저에게는 소크라테스의 장이 고고한 철학자로써 신념을 지키고 행동했던.. 2012. 3. 5.
주름이 세개생기면 안되는 이유.. 가족들과 있다는 것은 매일 누군가를 관찰하기도 하고, 또 서로 애틋한 마음을 갖는 것이기도 하고, 또 화를 내기도 하고 하며 精이 드는게 아닌가한다. 물보다 진한 혈연이니 오죽하겠는가라는 생각이 드는 오후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짜장면을 시켜서 같이 먹고나니 아이 때문에 나를 돌아보기도 하고, 또 한참 웃기도 한다. 작년부터 일요일오전에 아이들과 보내는 1-2시간에 로제타스톤을 같이 하게되었다. 단어외우고, 문장을 외우고 하는 것은 학교가면 하게될 것이니..그저 많이 들어볼 수 있는것이 말을 듣을 줄 알게되는 기초이고, 그 속에서 한가지씩 사물, 의미를 맞춰나가는게 언어를 배우는게 아닌가한다. 나처럼 외국어를 대충 얼렁뚱당하게된 것보다는 더 좋은 결과를 갖기 기대하면 시작하여 아이들에겐 되도록 스트레스를 .. 2012. 3. 5.
책읽는 도깨비 [도서]책 읽는 도깨비 이상배 글/백명식 그림 처음주니어 | 2008년 10월 내용 편집/구성 아이들이 책사주고 입을 삐쭉거리더니...그 이유를 알듯말듯 하네요..하하 제가 한권씩 볼때마다 천원씩 주기도 하지만, 그래도 아이들은 책 읽는것보다는 놀고, 오락도하는걸 좋아하는데, 책 많이 읽는 도깨비가 나왔으니요..게다가 내용이 초등학생에게는 조금 어려울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도 어렸을때 도깨비 이야기라면, 마을어귀에서 씨름하던 도깨비, 혹부리 영감..그담에 커서는 은비까비정도일꺼 같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돈욕심 많던 도깨비가 뛰어난 선비와 내기를 하다, 세종대왕을 만나 내기에 나온 글자와 뜻을 알게되고..공부에 재미들여 엄청나게 큰 도서관에 살게된다는 이야기입니다. 나도 도깨비도 한번, 세종대왕도 한번 만.. 2012. 3. 4.
Rosalyn Tureck plays Bach / The great solo works [음반]로잘린 투렉 - 위대한 바흐 독주 작품집 (Rosalyn Tureck plays Bach - The Great Solo Works) - Rosalyn Tureck Rosalyn Tureck VAI Audio | 1994년 05월 음악 디자인/구성 웹을 좀더 찾아보면 보다 많은 훌륭한 로잘린투렉에 대한 자료와 인터뷰기사가 있습니다. 바흐의 성녀로 불리고, 글렌굴드로 부터 아주 좋은 평가를 받의 바흐에 대한 대표적 피아니스트. 저도 지식이 부족해서 좀더 찾아봐야겠지만, 그 보다는 이 음반하나 듣는것만 못하지 않을까합니다. 저는 배경지식도 중요하지만 음악에 얽매이는 것보다는 그냥 그 자체를 즐긴다는 소박한 나만의 원칙이랄까요..한계도 있고.. 26곡이나 들어있고, 짧은 곡들도 많은 편이지만 피아노 소리.. 2012. 3. 3.
오다 2- 다사다난, 사건사고의 해외영업 현장 어제는 12시간이나 엉덩이 붙이고 앉았더니, 오늘은 책이 잘 손에 잡히질 않는다. 또 한권 책을 얻고나니 로잘린투렉의 피아노연주, 레오니드코간의 바이얼린 연주를 듣고, 아이들을 위한 세계사책을 주문하고..오후엔 여명의 눈동자를 보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역시 책을 읽으려면 도서관처럼 조용한데 진득하게 앉아야하는게 아닐지.. 오늘은 오더 두번째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1. 황당한 오더수주 지금도 이양반은 내 옆자리에 앉아있는 사람이다. 아마 7-8년즘전의 일이었던것 같다. 바이어랑 전화통화를 하는데, 귀에 흘러지나가는 이야기가 도통이해할수 없는 이야기를 하는게 아닌가. 이것을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제조업체의 구조를 조금 이해해야한다. 제조업체도 Brand제품을 취급하면 일정 안전재고를 갖고 가고, OEM.. 2012. 3. 3.
1인자와 2인자 저에겐 둘다 참 좋은데, 사람들은 꼭 순위를 메겨야 직성이 풀리죠..소개로 알게되어 듣다보니 좋아진경우.. 1인자 David Oistrakh 2인자 Leonid Kogan 2012.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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