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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eda Ryoko 우연히 듣게 됬는데 first love, farewell in Paris 두가지 앨범입니다. First love앨범에 있는 Farewell in Paris가 개인적으로는 좋은데. 2012. 2. 8.
Dragon Ball Z 출처 : http://www.brickshelf.com/cgi-bin/gallery.cgi?m=NickGreat 정말 재미있게 보던 만화인데, figure는 정말 탐나는군요 2012. 2. 8.
처음읽는 서양철학사 철학과 관련된 내용이라고는 고등학교 국민윤리(세대차이가 나겠군요)에서 본 내용이 전부인 무식한 나에게 아주 재미있게 다가갈수 있는 디딤돌과 같은 책이 된것 같다. 도올선생의 강의에서 역사란 현재의 눈으로만 볼것이 아니라, 그 시대적 배경과 세계사의 흐름을 갖고 통찰해서 역사를 읽어야 한다는 말이 많이 다가왔다. 그런면에서 시대의 철학자들이 특정 사상, 고뇌, 해결책, 제안등도 그 시대의 시대조류와 흐름, 사회변화를 내포한다는 점에서 단순히 누가 무엇을 주장했다보다, 그 사람의 배경을 간략하게나마 이해할 수 있는 개연성을 얻기에 매우 좋은 책이라 판단된다. 또한 서양철학사의 흐름이 동양사상과는 어렴풋이 방향이 좀 다른 부분, 보다 직관적이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다만 동양이나 서양이나 사상가들이 스스로 .. 2012. 2. 8.
위기의 재구성 동 책자는 개인적으로 기념품이 되버렸다. 김광수경제연구소 공부방에 처음간날, 저자배서를 받았기 때문이다. 현대사회에서 많은 가치척도가 경제중심으로 환금되는 세태는 개인적으로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주변환경을 스스로 바꿔낼 여력이 없을 때에는 돌아가는 세태에 대해서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도 필요하다. 직업활동 및 사회활동의 상당부분이 모두 경제활동이기 때문이다. 현재 벌어지고 있는 금융위기의 원인, 정부정책의 배경, 앞으로 다가올 위험의 가능성등에 대해서 상당히 객관적인 기술을 하고 있다. 다만 신문과 매체를 통하여서 접하는 그 이상을 이야기하고 있다는 점이다. 세상은 가끔 진실되게 말하지 않는다. 하지만 세상에 진실을 말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많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현세대를 살아가고, 경.. 2012. 2. 8.
Different 경영학 특히 마아케팅의 article을 보면 사례분석의 경향이 매우 높다. 실무진을 넘어서고 있는 나에겐 이책은 매우 지루한 면이 있다. 다만 사회속에서 경제활동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겐 case study를 통해서 좀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책이 되지 않을까한다. 저자의 유명세는 잘 모르겠지만, 내가 이해한 핵심은 이것이 아닌가한다. "혁신이 어려운 것은 기술적인 차원의 문제라기보간 개념적인 차원의 문제이기 때문에 실현하기 어렵다. 진정한 혁신은 확장이 아닌 제거를 통해서 가능하다." 결국 진정한 목표를 위해서 양립하지 못하는 것을 제거하고, 그 목표를 위해서 나아가는 것이 아닌가한다. 노키아, 애플처럼 think differently라는 말의 의미는 매우 심오하다. 하지만 다른 것을 틀린것으로 이해하는 .. 2012. 2. 8.
아프니까 청춘이다 이제 곧 4학년이 되는나이에 아프니까 청춘이다라는 책을 짚고 보니, 내 스스로 청춘이 그리운게 아닌가한다. 나도 비록 IMF와 절친을 맺으며 사회생활을 시작했지만 현재의 청춘과 비교해보면, 당시는 금융중심사회로 재편되는 초입이라 멘토링이 적었다. 요즘과 같이 뒷세대를 공감하고, 이해하고 북돋기 보단, 성공이란 목표에 부응하기 위해 처세란 이름으로 많이 대체되었던 무엇무엇을 하라의 지시형이 익숙한 세대라 할 것이다. 다만, 요즘 청춘이 부러워하는 낭만이 좀더 있었다고나 할까..그나마도 끝물이지만. 요즘의 청춘의 삶이 매우 고단하지만 한편 청춘이 살아온 삶이 겉으로 물질적으로 윤택한듯하고, 핵분열된 원자와 같은 사회구조화로 젊은이들의 사회성과 사람과의 관계가 전보다는 조금 미숙해진게 아닌가도 하다. 하여튼 .. 2012. 2. 8.
이순신의 반역 소설의 구성은 매우 다채롭기도 한것같다. 고전과 같은 일장춘몽의 느낌도 있고, 한자도 많이 사용한 편이다. 꿈은 꿈이기도 하고, 또 바라는 것이기도하고..희망때문에 살고, 또 희망에 속고하는게 아닌가? 우리의 역사엔 현재의 눈으로보면, 내가 꿈꾸던 것이 진실이었으면 하는 것들이 많다. 가장 큰 것이 신라의 통일, 고조선과 발해의 멸망, 위화도회군, 연개소문 자식들의 분열, 임진왜란..그만큼 세계사 격랑의 흐름속의 역사가 현재에 얼만큼 영향을 주었기 때문이리라. 소설과 같이 나라사랑의 표본, 현재도 광화문에 우뚝선 성웅 이순신이 역성혁명을 이룩하고, 왜를 점령하고 천황이 사죄하다는 상상만으로도 즐거운 일이 아닌가한다. 이게 소설의 매력이기도하다. 또 작가도 동시대의 사람으로 시대를 반영하리라생각한다. 나는.. 2012. 2. 8.
아Q정전 별로 문학에 관심이 없는 내가 아Q정전을 읽을 것이라 생각하고 살지 안았다. 그저 매일 읽는 습관을 들이던 중, 서화숙 기자가 트윗에 남긴말 "요즘 청소년들에게 아Q정전은 꼭 읽혀야한다"를 보고 고르게됬다. 소설 10편이 가지런히 들어있다. 책을 보고나서 그가쓴 32편의 전집을 사는게 좋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책 말미에 역자의 루쉰에 대한 설명, 작품설명이 곁들어 있어, 내가 읽고 느낀것과 설명해 주는것의 차이를 볼수 있는 점도 좋은것 같다. 내가 이 책을 읽을때의 기준은 낯뜨거운 말일수도 있지만, 무식하면 용감함으로 단순하게 보기로 마음먹었다. 특히 첫 광인일기를 읽고 마감한 날짜 1918.4월을 상상하면서 직관적으로 보기로 했다. 물론 역자의 문학적 설명, 국어시간의 주인공의 시점, 상징효과.. 2012. 2. 8.
역사가에게 묻다 저자 김효순대기자와 서중석 교수가 민족문제연구소의 동영상 프로그램에서 나오는 것을 보았다. 그 영상을 통해서 많은 것을 또 알게되었고, 내가 알고 있는 근현대사가 기억된 역사와 잊혀져가는 역사의 작은 편린에 불과한것을 또 한번 느끼게 한다. 책을 주문에서 받아보니 표지에 묘한 느낌이 든다. 우연히 책꽂이에 두고, 읽던 책을 마루리 하고 보려는데, 제목의 배열이 삐딱해서 파본인가 했다. 곰곰히 생각해 보니, 작은 제목은 회색바탕에 상단 왼쪽에, 원래의 제목은 큰 글씨지난 지워질듯한 글씨체로 흰바탕에 우측중앙에 씌여있다. 희색의 작은 글씨가 "굴절된 한일 현대사의 뿌리찾기"와 같이 잊혀질지 모르는 역사를, 큰글씨로 살짝 지워질듯 "역사가에게 묻다"라는 말이 좌우 이념속에 파묻혀 잊혀진 역사를 말하는듯 하다... 2012. 2. 8.
공중그네 한 4년전쯤이라면 이런 책을 들고 있지 않았을것 같다. 책을 들면 목차를 봐야하고, 간략한 내용이 잡혀야 책을 드는 습관은 학교다니던 시절에 기계적으로 몸에 체득된것 같다. 또 소설을 잘 안보던 이유이기도 하다. 솔직히 이 책을 지금 사서 본것도, 한가지 호기심에 불과했었다. 몇일전 기사에서 서울대와 하버드 도서관에서 대여순위를 비교한 기사를 보게되었다. 첫줄에 올라있는 소설책과 1984의 대비, 그 밑으로 쭉 이어지는 소설류, 반면 다양한 책의 대조를 보면서 두가지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한쪽은 역사, 철학등의 인문학쪽 책이 배치되고 한쪽은 자국역사에 대한 책이 한가지도 없는 비참한 현실이랄까? 두번째 생각은 그럼 이 책은 어떤 가치를 젊은이들에게 주고 있을까? 무엇이길래 젊은이들이 이렇게 열심히 읽.. 2012. 2. 8.
Justice Society EBS 하버드특강 Justice with Michael Sandel의 강의를 보면서, 그가 하고자 하는 말을 어렴풋이 이해하고, 재치있는 질문에 미소를 짓지만, 머리로 갈등도 한것 같습니다. 스스로 얼마나 이해했는지를 파악하기 어려운 부분은 논리의 background와 샌들 교수가 말하는 핵심, 논리를 파악하는데 개인적인 지적소양부족을 탓하게 됩니다. 정의사회의 조건(저자 고바야시 마사야)을 통해서 하버드 강의, 샌들의 저서에 대한 분석을 통해서 좀더 명쾌하게 이해되지 않을까합니다. 그런점에서 일본의 scholarship은 높이 평가할만도 하네요. 또한 문화적인 공감대때문인지 우리가 혼돈하기 쉬운 동양적 사고에 대한 설명도 좋습니다. 이를 통해서 샌들의 사상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현대사회의 경제이념속에.. 2012. 2. 8.
내마음의 안중근 최근 아이들과 국립중앙박물관에 갔다 마나님이 책한권 사주겠다는 말에 잡은 것이 안중근 의사 유묵자료였다. 마나님의 조건으로 두꺼운걸 잡지못한 것이 매우 아쉬웠다. 이를 통해서 그가 이토를 저격하누것 이상으로 동양평화론의 사상, 교육자, 국채보상운동등 다양한 활동과 사상을 이해하는 좋은 계기였는데, 마침 일본인이 쓴 내 마음의 안중근이란 책자는 또 다른 미묘한 호기심을 유발했다. 이 책을 통해서, 그가 위대한 대한남아를 넘어 인간애 가득한 평화주의자임을 잘 이해할 수 있고, 헌신이란 무엇인가를 느낀다. 개인은 가족, 사회, 국가로 확장하며 나아가지만, 개인의 욕망은 나에게 가까운 것으로 좁아지게된다. 이걸 넘어서는 생각과 실천은 민족, 국가를 초월하고, 사람의 마음을 뜨겁게 만드는게 아닌가한다. 마지막 일.. 2012.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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