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하야1 이런 시대를 내가 살아내고 있다 오늘은 많은 사람이 거리에 나섰다. 과거라면 민란이 나도 무색할 사건이지만, 2만여 사람들이 모였다는 것이 시대의 엄혹함을 대변해 준다. 다들 생활을 담보해 내기가 힘들다.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이 촛불을 다시 드는 것은 너무나 큰 상처와 좌절감 때문이다. 조직적으로 국가를 부족수준으로 공화정을 샤머니즘의 원시시대로 회귀한 듯한 모습속에 나는 스마트폰으로 세상을 보고 있다. 육체적으로 적과 매일 동침하지만, 탐욕을 위해서 너의 손을 부여잡은 듯 부조화속에서 살아간다. 이런 시대를 내가 살아가고 있다. '나라 꼬락서니가 이게 뭐냐'고 탓만 하기엔 우리가 걸어온 발걸음이 어지럽지 않은가 생각한다. 어제 나도 1번 찍었는데 이게 뭐냐는 청춘을 봤다. 후회가 크다는 표현이다. 하지만 그런 사람들이 권력의 정점에 .. 2016. 10. 30.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