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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212

내 마음대로 해석하는 설득의 심리학 1 - 설득의 심리학 1 이 책을 왜 샀을까? 당연히 읽던 책 중에서 잠시 나온 소개글을 보며 카트에 담아두었던 것 같다. 그 책이 무엇이었더라? '다시 책은 도끼다'였었나? 이 달엔 이런저런 일로 책을 띄엄띄엄 읽다 보니 정신이 없다. 전공자가 이 책을 읽는 나를 보며 아무런 말도 없던데. 작은 관심이 있을 것이라 생각했었는데. 사람의 마음속은 알기 어렵다. 나도 내 마음이 이랬다 저랬다 하는데 타인의 마음은 아주 복잡하고 뒤죽박죽 요물단지임에 틀림없다. 타인의 머릿속과 마음속에 들어가 보고 싶지만 불가능할 뿐이다. 이런 생각을 하다가 누군가 내 머릿속에 들어온다면 이건 완전 재난 상태가 될 수도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완전 땡잡은 경우가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일상의 대부분을 돌아보면 우린 타인의 마음에 신경 안 쓰고 살아가.. 2022. 9. 18.
사업을 만드는 사람들을 위한 제안 - 기술창업 36계 사업이란 '만들어 판다'는 간단한 문장에서 시작한다고 생각한다. 그 뒤에 다양한 형용사 부사가 붙고, 멋진 디자인과 은유적 표현이 더해지고, 더 나아가 사업과 세상을 새롭게 규정하고 세상에 공헌하는 방식으로 미션과 비전을 만든다. 가장 중요한 것은 프레젠테이션에서 말한 미래의 모습과 현실의 격차를 줄이고 상상을 현실로 이끌어내는 과정이다. 스타트업, 창업이란 분야에 한정에서 성공 확률을 올리는데 효과적인 다양한 단계적 조언을 책 속에 담으려는 차분한 노력이 담겨있다. 이 복잡한 과정을 보면 준비하는 사람, 창업을 한 사람, 창업을 유지 성공하는 사람 모두에게 다시 한번 초심으로 돌아가 스스로를 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 책을 읽고 내가 다시 한번 떠올린 말은 "좋은 결과는 대부분 좋은 선택에서 .. 2022. 8. 21.
지식으로 받아들이고, 지혜로 분출하라 - 워런 버핏과의 점심식사 워런 버핏 바이블을 사면서 누군가 식사 경매를 얻고 그와 나눈 대화라고 막연하게 생각했다. 책을 사고 서재에 오래 동안 방치한 이유가 됐다. 연휴에 방치한 책들을 보며 먼저 "다시 책은 도끼다"를 읽고 난 뒤 손에 쥐고 읽고 시작했다. 책 표지와 제목이 주는 느낌은 강하다. 제목은 마치 이 주제와 관련한 궁금한 것은 다 여기에 있다고 말하는 듯하다. 좋게 말하면 마케팅이다. 그러나 책의 진가는 텍스트라는 포장지 밑에 잔잔하게 가라앉아 있다. 이 포장지를 뚫고 그 내용물을 얻어내는 과정은 읽고 생각하는 과정이다. 소제목에 '가치 투자자로 거듭난다'라는 말을 저 섬세하게 봤어야 했다. 저자가 나처럼 일반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수재에 가깝고, 아버지를 통해서 상당한 자금을 지원받았다는 좋은 환경이 있다. .. 2022. 8. 15.
독서 그리고 나를 좀 생각해 본다 - 책은 다시 도끼다 '책은 도끼다'라는 책을 2014에 이 맘 때쯤 읽었다. 시간이 한참 흐른 뒤에 '다시, 책은 도끼다'라는 책을 몇 주에 걸쳐 읽고 있다. 예전 생각을 찾아보니 책을 너무 날라리처럼 읽는다는 자조 섞인 내 기록이 남아 있다. 그때는 읽는 것의 즐거움을 알아가던 시기였는데도 날라리 수준이라고 생각했으니, 지금은 영화 엔딩 자막 흐르듯 대충 읽는다는 생각이 든다. 자신이 책을 접하고 읽고, 생각하는 것에 대해 풀어간다는 것은 글을 쓰는 작가의 상상력에 대해 자신만의 해석을 갖고 있다는 말이다. 모르는 것은 해석할 수 없다. 인간이 재미있는 것은 그것에 대한 지식이 없어서 해석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라는 부분이 있다는 점이다. 진실이 중요한 일이 있고, 진실이 되길 바라는 희망이 중요한 일이 있다. 그 차이에 .. 2022. 8. 14.
경영은 수렴된 숫자를 넘어서는 활동이다 - 사장을 위한 마지막 경영 수업 공자님 말씀에 여획이란 뜻을 풀어 준 글이 기억난다. 스스로 한계를 짓는 것이 스스로의 발전을 가로막는 의미로 기억한다. 재무적 이해가 기업활동을 위해서 대단히 중요함을 강조하기 위해 last lecture란 말을 사용한 것 같다. 그러나 기업을 경영하는 것은 멈추지 않을 뿐만 아니라 수시로 속도가 변화하는 러닝머신에 올라간 것과 같다. 경영자에게 마지막은 있지만 기업은 절대로 마지막을 지향하지 않는다. 경영자는 끊임없는 변화에 대처하며 기업을 성장시키는 일을 통해 성과를 내야만 하는 사람이다. 피터 드러커의 이야기만 들어봐도 그렇다. 작은 소기업을 한다면 오늘 얼마나 팔고, 얼마를 벌었나?가 중요하다. 기본적인 사고다. 그럼 기업이 커지면 이 사고가 중요하지 않은가? 나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대신.. 2022. 8. 3.
지지 않는 것이 더 포괄적이며, 큰 의미를 갖는다 - 3개의 질문으로 주식시장을 이기다 투자에 절대적 원칙은 없다. 상황이 계속 변화하기에 투자로 인한 수익과 손실이 발생할 뿐이다. 그런데 상황은 왜 계속 변하는가? 나는 사람이 계속 이렇게 저렇게 마음이 변하고, 마음이 지식과 혼연일체가 되거나 유체이탈이 되며 올바른 결정과 엉뚱한 결정을 오락가락하기 때문이다. 미래는 알 수 없다는 전제를 갖고 있으며 과거를 돌아보고 복기하는 이유는 사람이 바보짓과 똑똑한 짓을 반복하기 때문이 아닐까? 인간이 만든 물질문명이 발달하는 것과 달리 인간의 문명이 어떤 면에서 더딘 이유는 인간 때문이다. 3가지의 질문이란 혹하는 문구를 보며 대체 무엇을 어떻게 풀어갈까 궁금했다. 내가 읽었던 적지 않은 투자책들과 다를까? 글로보며 다른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곰곰이 생각해 보면 표현과 글은 달라고 어떻게 확률을.. 2022. 7. 24.
미쳐 돌아가는 바다를 건너는 선택 - 이순신의 바다 지하철을 자주 탄다. 그러다 마주하는 중고서점에 자주 들러 시간을 보낸다. 6월에 다녀온 Banksy 책이 보였다. 그러나 손에는 7월에 개봉하는 영화 '한산'을 생각하며 '이순신의 바다'란 책을 들었다. 목차와 순서를 보면 마치 해전사에 가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시 책을 놓았다 잡았다를 반복하며 생각하다 들고 왔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지'라는 말이 나올 때가 있다. 일상용어로 말하면 '싫으면 관두던가'에 가깝다. 세상에 나와서 이렇게 염치 있게 물러나는 사람을 보기 드물다. 이런 사람들 대부분 실력이 있다. 현실은 대부분은 정반대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지 않고 미쳐 돌아가고, 중이 미쳐 돌아가면 절이 미쳐 돌아가는 악순환이 반복되다 사달이 난다. 역사를 돌아보면 백성이 미쳐 돌아가면 왕과 .. 2022. 7. 22.
'일의 격', 그것이 나의 품격과 자존감 후배가 한 번 구경 가보라고 해서 페이스북에 들러 본 것이 7-8년 전인가 보다. 그 땐 페이스북으로 종종 보는 글을 보며 몇 가지 궁금증이 있었다. 첫 번째는 왜 쓰는가? 두 번째는 사회적 위치에서 SNS에 긴 글을 통해 생각을 열어 소통하는 것은 부담스럽지 않을까? 이런 두서없는 생각을 했었다. 내가 블로그를 한 목적은 아주 단순하다. 내게 떠오르는 생각이 스쳐 지나가기만 하지 않도록 쓰기 시작했다. 오로지 나를 위해서 시작한 셈이다. 왜냐하면 스스로 덜떨어졌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글을 쓰면 증거가 남고, 내가 다시 고칠 수 있는 본보기를 만들고. 그러나 무엇보다 내가 오타 대마왕에 맞춤법이 형편없고, 띄어쓰기는 거침없을 뿐 아니라 반복적으로 틀린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나를 위한 기록이었지만 지금 .. 2022. 7. 11.
종종 읽고 배워 적용하면 즐겁지 아니한가? 확실하지? - 나는 불안할 때 논어를 읽는다 ​ 주말 오전인데 입에 단내가 날 정도로 피곤하다. 업체를 만나다는 이유로, 선/후배를 만나야 하는 이유로 음주가 늘나서 그렇다. 마나님이 약발을 술발로 탕진하는 것 같다는 심각한 의심이 가히 틀린 말씀이 아니다. 매우 긍정적인 나만의 분석은 확실히 살만하다는 것이다. 죽을만하면 그럴지가 없지!? 확실한 것은 싸댕기는 총량과 피곤함은 비례한는 사실이다. 그 사이 호우시절처럼 바른 마음과 올바른 행동이 갖고 올지도 모르는 좋은 일들이 비타민처럼 활기로 채워지길 바라며 노력할 뿐이다. 이 책을 읽으며 그런 욕심을 부리는 중이다. 집이 평안하고, 하는 일도 큰 문제가 없고, 몸이 크게 아픈 것도 아닌 평범한 일상 속에 왠지 모르게 마음이 휑하고, 싱숭생숭하고 그럴 때가 있다. 본격적으로 책을 보겠다는 결론으로.. 2022. 7. 2.
변화하는 세계질서 - 3부 미래 (Ray Dalio, The Changing World Order) 늦게 퇴근하고 돌아와 3부 미래를 기대를 갖고 읽었다. 첫 시작의 단락을 통해서 레이 달리오가 투자자로 명성을 얻었지만, 그 평판은 세상에 대한 기여, 기여하려는 노력 때문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갖게 한다. 유튜브의 애니메이션도 그렇지만 미래를 예측하고, 예측이 빗나가도 자신과 사람을 보호하기 위한다는 말은 대단히 중요하다. 공부와 연구의 목적이란 생각을 하게 된다. 투자의 성공이 제1의 목적인지 부차적인 목적인지 알 수 없지만 이런 마음가짐과 태도는 중요하다. 미래를 알 수 없다. 역사를 공부하고, 패턴을 찾고, 경향과 추세를 감안하고, 순환 구조와 다양한 요인에 대해서 설명한 이유는 한 가지 이유 때문이다. 워런 버핏이 그러했고, 조지 소로스도 그러했으며, 나심 탈레브도 그렇고 공자, 노자도 마찬가지.. 2022. 6. 20.
변화하는 세계질서 - 1부 세상의 작동 원리 (Ray Dalio, The Changing World Order) 한 주가 정신없이 지나가고 일요일 오후인데 무척 피곤하다. 두툼한 레이 달리오의 책을 1부까지 읽었다. 일부 건너뛰어도 상관없는 설명에 해당하는 내용을 건너뛰고 핵심을 이해하려고 노력했다. 책을 읽으며 아무리 생각해도 읽기 전에 노자를 읽은 것이 아주 도움이 된다. 동시에 '변화하는 세계질서'라는 책은 꽤 재미있다. 어떤 측면에서는 역사, 경제, 정치와 같은 다양한 분야를 하나에 담아서 분야를 특정하기 어렵지만 결국 자신의 전문 분야이자 강점인 자본으로 분석한다. 우리가 분야라고 특정하는 다양한 사항이 세상의 한 조각 진실이고, 세상의 진실을 보기 위해서는 조각난 진실을 모아야 한다. 통섭적 이해와 사고가 필요하다는 점을 이 책을 통해서 보여준다. 시간 나면 레이 달리오가 만화로 설명하는 경제를 보고 읽.. 2022. 6. 19.
분노하거나 좌절하지 않고 기적을 믿지 않는다 - 어느 날 뒤바뀐 삶, 설명서는 없음 우리 모두가 태어나 죽음이란 과정을 걸어가지만 그 중간은 선택이란 진부할 말보다 이야기로 가득 차있다는 말이 더 좋다. 인생의 이야기는 소설과 영화처럼 장르가 정말 다양하다. 어떤 이야기를 쓸 것인가는 정체성의 문제고, 어떻게 쓸 것인가는 매일매일의 난리 부르스처럼 요란하다. 세상이 내가 계획하고 생각하는 것처럼 움직이지도 않고, 내일은 경험할 수 없기 때문이다. 어릴 적 소아마비의 시절, 고관절 재활, 어린 시절 언니와 오리, 아빠가 함께 하는 이야기, 프리랜서와 알코올 중독, 반려견에 관한 이야기, 엄마와 관련된 많은 이야기가 나온다. 인생에 새로운 장르가 시작될 때, 나와 세상을 보는 관점이 조금씩 바뀐다. 경험하지 못한 것은 상상할 수 없지만, 작은 경험은 물리적 관점과 상상의 기제에 큰 영향을 .. 2022.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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