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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_경제_IT(冊)

어려울 때 밑바닥 수준이 나온다 - 좋은 리더를 넘어 위대한 리더로 (BE 2.0)

by Khori(高麗) 2025.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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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이 창조한 가장 위대한 것이라면 조직이 아닐까? 가족, 기업, 지역사회, 국가까지 다양한 형태의 조직이 존재한다. 동물도 무리를 이루지만 인간의 수준은 아니다. 그리고 이 조직의 구성은 사람으로 이루어지고, 사람들이 공동의 목표를 위해 단결하고 협력하면 어제보다 나은 미래가 배달되고, 다양하고 고만고만한 수준의 사람들이 자기들의 주장을 하며 다투면 재앙이 빠르게 다가온다. 공자의 화이부동(和而不同), 동이불화(同而不和)의 말속에 사람이 존재한다. 사람이 중요한 단적이 표현일 수도 있다. 사람이 나는 무엇이고 어떤 사람이  것인가를 깨닫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이유다.

 

 이 책을 읽으며 스스로 새로운 것들을 많이 알게 된 사실이 많다고  수는 없다. 책을 읽으면 현재 내가 마주하고 고민하는 일들에 대한 생각을 이렇게 저렇게 가늠해 보는데 도움이  뿐이다. 그럼에도 주어진 결정은 내가 해야 하고,  책임에 대한 의무를 짊어져야  뿐이다. 그럼에도  가지 고민이  해지는 것은,  높은 이상과 현실적인 타협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 일이란 생각을 한다. 

 

 어떤 사람은  높은 수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 가득하다. 이것이  욕심일지도 모르지만. 다들 오늘보다 나이질 미래를 기대하며 늙어가는 중이다. 그 안에 담아진 과도한 욕심만큼 재앙의 씨앗이 쌓인다. 가끔 이런 과정의 욕심이  마음의 것인지 바라보는 대상의 것인지 어려울 때가 있다.  어떤 사람은 마음속에 열정이 되살아나길 바라는 마음이 가득하다. 어떨 땐 보면 고장 난 인형이나  꺼진 캄캄한 창을 바라보듯 할 때가 있다. 사람은 자기 주도적 삶을 지향하며, 자기 주도적 학습, 경험을 쌓아가는 것이 무엇을 바라던  방향에 다가가게 된다. 불이 꺼지면 시키는 일도 내일이 아니고, 내가 하는 일이 내가 하고 싶은 일도 아니게 된다. 사실 번아웃은 일이 힘들어 물리적으로도   있지만 정체성을 상실할  생기는 것이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해보게 된다.

 

 읽어가는 책은 사람의 중요성, 위대한 기업을 만들기 위한 생각과 행동이란 인간의 구조와 기업의 구조를  설명한다. 동시에 유한한 인간이 지속가능한 기업(요즘 Sustainability)을 만들기 위한 조언을 곁들인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상에 인간이 만든 조직은 유한하고,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변화를 이해하고 대응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일이라고   있다. 이런 거대한 목표를 위해서 인간이 올바른 마음을 갖아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조직이 만들고, 조직이 추구하는 방향이 인간을 위하지 않으면 어떤 조직이든 붕괴하거나 붕괴당하기 때문이다. 세상에 공헌하고, 사람에게 공헌하는 형태가 되고,  공헌의 질이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독보적이면 위대한 기업에 다가갈 것이다. 그런데 그것을 운영하는 사람이 그렇지 못하다면, 바보 멍청이가 뇌에 앉아서 위대한 기업을 만들 수 있다는 상상과 기원을 하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

 

 그래서 리더의 역할을 당연한 일이 당연하게 되도록 당연한 일을 하고, 다른 사람들도 당연히  마음을 품고 함께 하게 만드는 사람이란 의미의 말은 너무 당연하다. 지난 조직 생활과 사람, 세상을 보면  당연한 것들을 당연히  하는 개종자들이 끊이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하긴 그래야 게을러지지 않지. 세상 기원전이나 지금이나 달리 익사이팅한가? 기회가 된다면 경영의 실제(피터 드러커), 경영자의 역할(체스터 바너드,  책은 절판임), 프로페셔널의 조건(피터 드러커)등을 같이 읽어 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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